국내 섬 여행 142

고대도 섬도보(3일차)

0. 2일 차 밤이어서 그런지 피곤이 있어서 그런지 어젯밤은 일찍 푹 잠들었다가 오늘 5시 반에 기상하였는데도 크게 피곤하지 않다. 장고도에서 걷지 않은 버섯산 주변 해변길 걷기를 생략하고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애콰도르와의 경기) 보다가 2;1 상태에서 오늘 일정을 위하여 7시에 식당으로 이동~~~ 0. 조식을 마치고 아침 운동 겸 7시 35분부터 대머리 선착장으로 도보 시작을 시작하여 눈앞에 있는 고대도와 어제 걸은 삽시도 풍광을 보며 걷다 보니 8시에 선착장 도착 하여 해무로 인하여 배가 늦는지 시간표보다 15분 늦은 8시 45분에 장고도를 출항. 0. 9시 05분 고대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예약한 식당에다 배낭을 놓고 9시 10분부터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여 또랑산에서 30분 전에 있었던 장고도..

국내 섬 여행 2023.06.03

삽시도 2일차+장고도 걷기

0. 7시에 일어나 오전에는 삽시도 2일 차 도보를 하고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2항차 2시 배로 장고도로 이동 하는 일정을 시작 하였다. 0. 7시 30분에 조식을 마치고 8시 30분부터 걷기를 출발... 밤섬해수욕장과 삽시도 포구로 가는 해변 길 따라 걷다가 10시 10분에 포도나무 커피숍에서 모닝커피 한잔을 하며 휴식을```` 0. 10시 40분에 마을 안으로 도보를 시작하여 마을을 구경하며 거멀너머 해변을 보고 윗말 마을을 지나 어제저녁에 숙소로 이동했던 진너머 해변에서 11시 45분에 숙소 차량으로 이동~~~~ 0. 12시에 숙소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0. 1시 20분에 출발한 마을버스는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서 15분 만에 삽시도 술뚱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마을버스 덕분에 윗말 동네를 다 ..

국내 섬 여행 2023.06.01

삽시도 섬도보 (23.5.31)-1일차

0. 작년 10월 이후 섬도보는 8개월 만에 처음 가는 거라 마음은 조금 설렌다.... 이번에도 작년처럼 카페 "섬길 따라(지기:동이나물)"에 합류하여 삽시도와 장고도, 고대도를 2박 3일 스케줄로 가는 일정이다. 0. 용산 출발 익산까지 가는 서해 금빛열차를 타려고 수원역에서 9시 11분에 탑승하기 위해 7시 50분 집 출발 0. 오랜만에 열차에 몸을 싣고 편안한 마음으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2시간 정도 달리니 11시 05분에 대천역에 도착하여 바로 택시를 이용 대천항으로 이동하였다. (택시비가 약 12,000원) 0. 삽시도로 출항하는 2항 차 1시 배 티켓을 구입하고 시간도 많고 점심시간도 다 되어 대천항 터미널에 있는 중식집에서 짜장면 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가자 섬으로 배 승선하여 대천항을..

국내 섬 여행 2023.05.31

소안도 걷기(2일차)

0. 오늘은 07:00에 조식을 하기로 되어 있어 마음의 여유가 있는지 6시까지 잘 자고 일어났다... 0. 숙소의 위치가 일몰과 일출을 다 볼 수 있는 곳이라 창문 밖으로 보이는 일출이 멋있어서 밖으로 나가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핸드폰에 담고~~~ 0. 식사를 한 후에 숙소 차량을 이용하여 아부산 미라리 둘레길 입구부터 8시 8분에 걷기 시작~~~ 둘레길이 포근한 비단길을 걷는 듯 낙엽이 잔뜩 쌓여 포근하고 길도 완만하다. 0. 거북바위에서 보는 해안선과 주변 바다 풍경이 어제 본 다도해 풍경과 다른 멋진 곳이다... 0. 아부산 정상으로 이동하는 길도 조금 가파르지만 좋아서 힘들이지 않고 올라가 이곳에서 부상리 동네의 굴곡진 해안선 풍광이 아름답다. 0.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는 해안길 따라 현지인들..

국내 섬 여행 2022.10.17

소안도 걷기(1일차)

0. 아침 7시에 청산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하여 5시에 기상한 후 여유 있는 출발 준비를 한 후에 어슴프레 밝아오는 아침 여명을 보며 출항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부두로 나와보니 바람도 없어 오늘 청산도로 갈 때는 어제 올 때처럼 배 흔들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0. 07:00 정각되니 청산도를 향하여 여서도를 출항한 배는 언제 거칠었냐는 듯 조용히 뱃길을 달려 08:14에 청산도항에 입항하여 섬마을 식당으로 이동하여 백반으로 조식을 해결~~~ 봄에 청산도에서 2박 3일 걸을 때 식사를 했던 식당으로 낯설지가 낳다. 0. 09:00에 청산도를 출항한 배를 타고 가며 지난 청산도에서 걸었던 길과 주변 섬을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하며 항로 주변의 섬과 파란 바다물길을 핸드폰에 담아 보기도~~~~ 0...

국내 섬 여행 2022.10.17

여서도 걷기

0. 여서도로 가기 위하여 어제 완도로 내려와 숙박하고 이른 아침인 5시에 기상하여 모텔에서 제공하는 토스트와 달걀, 모닝커피로 조식을 해결하고는 7시에 완도항에서 출항하는 청산도행 배를 승선하여 출발 0. 봄에 청산도 섬 도보를 하면서 한번 온 적이 있어서 낯익은 항구이고 가는 항로의 풍경도 알아서 그런지 새로움은 적어도 날씨가 좋아서 청산도까지 편안한 마음이다. 0. 청산도에 7시 50분 하선하여 여서도로 가는 배로 갈아타기 위하여 포구에서 대기하면서 봄에 왔을 때의 추억을 되새겨 본다. 0. 여서도가 어제까지 파도로 인하여 출항을 못했는 데 다행히 오늘은 8시38분에 정상으로 출항하여 여서도로 가는 도중 파도로 인하여 배의 출렁임이 심하여 멀미가 나서 선상에서 서서 가니 좀 낫다. 0. 여서도가 바..

국내 섬 여행 2022.10.14

완도 다도해 일출 전망대

0. 오늘은 "섬길 따라서" 카페(지기:동이나물)에서 시행하는 2박3일간 여서도와 소안도 섬도보에 참석하기 위하여 완도항으로 가기 위하여 아침 9시에 집을 나섰다. 0. 강남 반포에 있는 호남고속 터미널에서 완도로 가는 우등 고속을 승차하여 10시 20분에 출발하여 달리는 버스에 승객이 적어 편하게 갈 수 있어 좋다. 0. 평일이라서 그런지 정체되는 구간이 없어 11시 55분에 논산~천안 간 고속도로에 있는 장안 휴게소 도착하여 15분간의 짧은 휴식시간이라 제대로 된 점심은 못 먹고 핫도그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하고는 12시 10분에 다시 출발 0. 장시간 타고 가는 버스라 힘들기도 하지만 음악 방송을 들으며 편한 마음으로 가니 크게 힘들지도 않은 것 같다... 날씨가 너무 좋아 창밖에 펼쳐지는 만경평야의..

국내 섬 여행 2022.10.13

위도 걷기

0. 상왕등도에서 당일 6시에 위도로 넘어와 숙박을 하고는 아침 5시에 기상하여 오늘 위도를 걷기 위한 준비 후 6시에 미리 주문한 아침 식사를 ~~~~ 0. 맑고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6시 40분부터 멋진 푸른 가을 하늘의 구름과 바다가 어우려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광들을 보면서 시작한 위도 걷기~~~~ 0. 역대급 태풍이라며 "힌남노" 태풍 진로에 대하여 안내 방송이 계속 나오는 데 이곳은 폭풍전야처럼 날씨도 좋고 가을 뭉게구름이 환상의 그림을 그려 주는 게 카메라 렌즈를 어디로 향하든 작품 사진이다~~~~ 0. 위도 능선의 등산로는 생각보다 험하지 않고 걷는 길 좌우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고군산 군도, 안마도, 어제 갔다 온 상,하왕등도 멀리 있어도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장금도와 식도가 ..

국내 섬 여행 2022.09.06

상,하왕등도 걷기

0. 9월이 시작하자 섬 걷기로 전북 부안에 위치한 상왕등도와 위도를 걷기 위하여 1일(목) 아침 6시 40분에 자차를 이용하여 격포항으로 출발~~~ 0. 출근시간이라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JC까지 정체가 있었지만 홍성 휴게소에서 잠깐 정체하여 휴식하고 9시에 다시 출발하여 달리니 10시 25분에 격포항 도착.... 0. 이번 섬 도보는 카페 "섬길 따라서"(리딩자:용마)에서 진행하는 상왕등도+위도 섬 걷기 에 일행이 되어 11명이 승선~~~~ 0. 구름이 있어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일기예보는 맑다 했으니 마음 놓고 11시 25분에 격포항을 출항한 배에 몸을 맡기고 50분을 가니 오늘 저녁에 상왕등도에서 돌아와 숙박할 위도에 도착~~손님들이 하선하자 출항하여 식도에는 손님이 없는지 통과하여 1시간 정도..

국내 섬 여행 2022.09.01

손죽도와 고흥 마복산 및 활개바위

0. 오늘은 손죽도 아침 산행을 하기 때문에 4시 반 기상하여 준비하여 5시 반에 모여서 출발하는 데 구름이 잔뜩 끼여서 비가 올 듯 하지만 2시간 산행이기에 출발````` 0. 손죽도 중간 허리에 있는 팔각정에서 좌회전하여 산길 따라 걸으니 소거문도와 평도도 보이고 해안의 절벽 풍경이 새로운 손죽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제 소거문도에서 보았던 손죽도의 해안 모습이 멀어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보는 것처럼 멋지지 않았는 데 가까이서 보니 소거문도 배경으로 한 해안 절벽 풍광이 멋지다. 산길도 다니기 좋게 풀을 다 깎아 놓은 데다 조금 아쉽지만 데크를 너무 잘 만들어 놓아서 걷는 데 위험하지 않고 편해서 좋지만 자연친화적인 면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쌍봉을 배경으로 한 마을과 포구의 풍광도 어제 풍경의 ..

국내 섬 여행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