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안양 관악 서울대 수목원 개방 시기에 맞추어 걷기를 하였다. 0. 관악역에서 11시에 출발하여 삼성천을 경유하여 안양 예술공원과 수목원을 경유하여 우회로로 관악산 일부를 걸어 다시 수목원 입구로 나와 늦은 점심을 먹으러 김치찌개 식당으로~~~~ 0. 예술공원 입구의 가로수들은 가을 맛을 풍기는 색갈로 변하여 가을임을 느끼게 해주는 데 잔뜩 기대를 한 수목원은 가을 맛을 느끼지 못하고 수목원 우회로의 길을 오르내리며 멀리 보이는 관악산 줄기의 산풍경에서 울불긋한 단풍 구경으로 가을임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0. 금년에는 늦게까지 더위로 인하여 그런지 푸르름이 많아 단풍도 적어 다른 해보다 가을의 맛이 적다. 0. 걷기거리도 많지 않아 가볍게 산보 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