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날씨도 덥도 비도 오는 장마철이라 시원한 전시장을 찾아 오늘은 여의도 더 백화점에서 미술 전시회 "서양미술 800년 전"을 관람하러 갔다. 0.35년 전에 3년 4개월 동안 근무했던 여의도를 지하철로만 이동했지 지상을 거의 다녀 보지 않다가 이번에 가보니 옛날의 도시 풍경은 다 없어지고 새로운 도시에 온 기분이다.... 옛 추억도 소환해 보며 여의도를 걸어 보았다. 0. 더 현대 백화점도 처음 가 보는 곳이다 보니 생소하고 모든 것이 처음보는 기분이다... 0. 지하철 여의도역부터 지하 보도를 이용하여 더 백화점에 가는 길 뿐만 아니라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을 보니 사람 사는 것처럼 생동감이 있다."나는 이제 늙었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끼며 4층에 전시한 "디지털 귀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