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142

맹골군도 1일차 (24.4.16)(1)

0. 우리나라 최남서단에 위치하고 있고 10년 전 세월호 참사로 유명한 가기 쉽지 않은 맹골군도를 "섬길 따라 "카페(리딩:동이나물 지기)에 동행을 위해 밤 10시에 집을 출발하여 전철을 이용해서 집합 장소인 양재역으로 갔다. 0. 양재역에서 밤 11시 23분(4월 15일) 임대 벤을 이용하여 진도항으로 출발~~~~~ 0. 창빆은 컴컴한 새벽이지만 열심히 달린 차는 서해안고속도로 함평휴게소에 오전 2시 26분 도착해서 잠시 휴식 후 2시 40분에 다시 출발하였다. 0. 40분 정도 달리니 목포해양경찰서를 오전 3시 6분에 통과하여 진도항에 도착하니 4시 16분이다. 0. 일찍 도착하여 주위는 어둡고 진도항 대합실도 안 열렸고 편의점도 아직 open 안 해 휴식할만한 장소가 없어 타고 온 승합차 안에서 졸..

국내 섬 여행 2024.04.19

내파수도 입도(1)

0.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전에는 3 가구 살던 섬)가 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9.7km 떨어져 있는 데 동쪽해안에 발달한 약 300m 몽돌 자갈해변이 자연제방을 이루고 있어 해안지형으로 1987년 8월 3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64호호 지정 되었다가 2009년 12월 11일 천연기념물 제51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0. 몽돌을 지켜내려고 외지인 출입을 금지시켜 아무도 입도한 적이 없는 이 섬을 "섬길 따라(카페지기:동이나물)"에서 관계 기관과 관리인을 설득하여 최초로 입도 허락을 받고 회원들과 함께 어제(4월 12일) 아침 8시 방포항에서 임대한 어선을 이용하여 출항해서 8시 35분에 도착하였다... 0. 몽돌 해변에 사다리를 이용하여 하선해서 물이 덜 빠진 상태라 몽돌 방파제는..

국내 섬 여행 2024.04.13

안면도

0.9시 30분 4호선 평촌역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대천 IC를 나와 대천~원산도 간 해저터널을 처음 달려보고 안면대교를 지나 12시 49분 영목항에 도착~~~ 물회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0. 영목항에서 24분 걸려 꽃지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길이 벚꽃 터널을 형성하고 있어 드라이브하는 맛이 난다. 0. 꽃지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 오랜만에 다시 본 할미 할배바위 사진을 찍고~~~~ 0. 방포해변에서 밧개해변까지 태안 해변길을 3시 10분부터 걷기 시작하였다. 높지도 않고 해변을 따라 오르내리며 걷는 태안 해변길이 흙길이라 좋다. 출발한 방포해변까지 되돌아와 14km 떨어져 있는 나문재로 이동하니 5시 20분이다. 0. 꽃지해수욕장 노을을 보기 위하여 서둘러서 나문재를 한 바퀴 걷..

국내 섬 여행 2024.04.11

넙도+죽굴도+보길도+소안도:4일차

0. 6시 30분에 기상하여 일출 시간이 지났지만 소안도에서의 아침 햇살을 바라보고는 7시 20분에 아침 식사~~~~ 0. 1년 6개월전에 올라 가 본 가학산이지만 오늘 또 소안도 주변의 멋진 바다 풍광을 보기 위하여 숙소에서 제공해 주는 차량을 이용해서 소안도 가학산 산행 입구에 도착해서 8시 30분에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0. 가학산 정상에 오르는 중에 노루기 꽃도 보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등산로 따라 걷는 중 바다와 섬이 멋진 풍광이 있는 곳에서는 핸드폰에 담고~~ 0. 가학산(368m) 정상에서 보길도와 보길대교, 노화도, 소안도등 파란 하늘에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인증 샷하고는 해도정과 맹선재를 경유하여 맹선으로 하산해서 물치기미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하고 도로 따라 ..

국내 섬 여행 2024.03.16

넙도+죽굴도+보길도+소안도:3일차(1)

0. 넙도 민박집보다 환경이 좋은 노화도 모텔이라 그런지 가벼운 몸으로 5시 30분에 기상하여 보길도 산행 준비를 하고는 6시 50분에 아침식사~~~ 0. 8시 00분에 보길도를 향하여 콜택시로 출발해서 예작도 예작교 앞에 도착해서 인증 샷을 한 장 남기고 8시 13분부터 어부사시사 명상길 도보를 시작하였다. 0. 바닷가를 끼고 예작도와 당사도를 바라보며 걷는 해안가는 좋은 데 길은 사람이 많이 안 다녀 거의 자연 그대로이지만 중간중간 많이 파이고(멧돼지 영향인 듯한) 업다운 심해 도보길이 아니라 산행길이다. 다행히 길 중간중간에 잠시 쉬면서 바다 조망을 할 수 있게 데크를 만들어 놓아서 쉴 수 있게 해서 좋았다. 0.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11시 20분에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계속 걷기를..

국내 섬 여행 2024.03.15

넙도+죽굴도+보길도+소안도:2일차(1)

0. 6시 기상하여 7시 반에 식사를 하고 예정보다 조금 이른 8시 10분에 죽굴도를 가기 위하여 솔지항으로 숙소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하여 출발하였다. 0. 죽골도로 가는 항로가 양식장 사이로 가기 때문에 직선이 아닌 구불구불하게 가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더 덜리는 것 같다. 죽골도 방향으로 가면서 장구도, 문어남도, 문어북도, 죽굴도, 누에섬(벼락바위), 젖꼭지나무도 핸드폰에 담고```` 0. 9시 30분에 누에섬을 마주 보는 죽굴도에 도착하여 하선하였다. 0. 죽굴도 입도해서 한 세대만 거주하는 집(tv 프로그램 삼시 세 끼에 출연한 집)에서 노부부와 대화 후 능선 따라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야채꽃과 아름다운 바다 풍광들을 핸드폰에 담으며 돌다 보니 구석구석 봐도 큰 섬이 나리라서 시간이 많이..

국내 섬 여행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