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

0.인천시 앞바다에 떠 있는 섬이 121개중 유인도가 40개, ~~~~ 0.전국에 있는 섬을 다 가보려면 우선 접근성이 좋은 인천 앞바다 섬부터 가려는 계획을 세운 후 조사해 보니 위에 써 놓은 것 처럼 유인도 40개중 그 중에 안 가곳을 가려고 작년 가을부터 섬 걷기를 시작 했는데 생각처럼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시간이 되어 가려고 해도 섬 특성상 1박2일이 대부분인데다가 일기가 받춰주지 않으면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 올 봄에 연평도를 가려고 시도 했지만 연안터미널에서 두번이나 해무와 파도 때문에 출항하지 않아 뒤돌아 온 경우도 있는데다가 숙박으로 시간내기가 쉽지 않다. 0.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으면 언제 다 가 볼 수 없을 것 같아 잠깐 틈나는 토요일인 9월1일에 당일..

0.5월24일(목) 오늘 걷는 코스는 전북 고군산도의 관리도~~~~ 0.12년전에 군산에서 배를 타고 갔었던 선유도의 추억이 아련한데 이번에는 새만금과 연륙교가 잘 연결되어 있어 버스편으로 장자도까지 접근성이 좋아 여행이나 섬 투어하기가 좋구~~~ 0.강남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약속된 승차장에서 탑승하여 7시10분 출발한 버스는 장안휴게소에서 10분 정차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니 10시25분.... 경부고속도로~천안 논산간 고속도로~대전 서천간 고속도로~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 0.오월의 날씨답게 걷기에 딱 좋고 시야도 잘 보여 고군산도 일대의 섬들 풍광이 good!!!!~~~ 0.군산 앞바다에 떠 있는 고군산도의 섬들 중 새만금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신시도에서 우회전하여 고군산대교를 통과하여 무녀도를 지나 선..

0.몇번 가 본곳이기도 하지만 전 직장인 KT R&D 직원들과의 산행모임에서 처음으로 이곳 대부도 해솔길을 걷자는 의견이 있어 6명이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오늘 가졌다. 날씨가 흐려 바다의 정취는 조금 떨어졌지만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걸으며 대화하고 회로 점심을 같이한 것만으로..

0.어제 많이 걸어 피곤했는지 아님 조용한 바닷가의 아늑한 펜션에서 마음 편히 잠들어서 그랬는지 늦잠을 자 8시나 되어 잠자리에서 일어나 아침 바다바람을 쐬고 라면으로 조식을 해결~~ 0.숙소를 정리하고 10시반에 출발~~~ 숙박업소 주인이 알려주는대로 임도길을 따라 걷는데 가을 날씨답게 푸른 하늘에 푸른 바다가 너무나 잘 어울리고 바람은 시원하니 걸을 만하다... 0.마바위를 지나 약수터에서 한모금의 물을 마시고는 국사봉으로~~~ 마바위에서도 3km을 지나 임도길 따라 2시간 이상 걸은 오후 1시 넘어서 국사봉 정자에 도착 ~~~ 0. 어제 가져 온 약식과 과일, 커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면사무소 길로 하산~~~ 정자에서 본 섬 주위의 풍경이 북으로는 영종도-- 남으로는 승봉도, 이작도, 동으로는 영흥..

0. 인천 연안부두 여객 터미널에서 아침 8시30분 발 고려해운 고속 훼리 스마트호를 타고 승봉도로~~~ 바다 날씨가 좋아 흔들림없이 배는 미끄러지듯 달려 인천대교를 지나 자월도에서 잠시 정박하여 손님들을 내리고는 20분을 더 달려서 승봉도에 9시45분 도착,,,하선~~~ 0.여객선 선착장에서 오른쪽 으로 길을 따라 성당 공소을 지나 아일레해변으로~~~ 조용한 해수욕장이 비성수기임을 나타낸다,,,,깔끔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지만 올 여름도 해수욕객으로 무척 부쩍었으리라~~~~ 0.아일레해수욕장에서 방파제를 지나 해변 길이 없어 임시 길을 만들어 임도로~~~ 조금 지나니 부두치해수욕장이 나온다..이곳 해수욕장부터 시작되는 해변가 산책로가 승봉도의 해변을 보기 좋도록 꾸며져 있어 주변 풍경을 보며 산책로를 걷..

0. 오늘 일정은 7시에 아침식사 후 어제 올라간 남부 능선을 제외 한 백아도의 나머지 능선을 걷고 11시10분에 출항하는 배를 타고 덕적도에 가서 3시간 동안 비조봉 코스를 걸은 후 4시30분 배로 인천 연안부두로 갈 예정이었는데 짙은 해무로 인하여 아침에 덕적도에서 출항하여 올 배가 2시로 연기 되는 바람에 덕적도 비로봉 코스 걷는 것은 취소 ~~~ 0. 백아도를 떠날 2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나 아침 이슬로 능선 다 걷는 것도 취소하고 백아도 선착장에서 보건소까지 걷는 걸로~~ 이 등산로 길에 있는 잡초를 다 제거해서 걷기가 좋았는데 웬 모기가 그리 많은지~~~ 0. 산위에서 해무가 깔린 섬 색다른 은은한 풍경도 보며 백아도의 새로운 맛을 느끼다. 0. 보건소가 있는 백아도의 중심 마을로 내려와 ..

0.인천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투어하고 싶어 기회 될 때마다 조금씩 다녀 봤지만 섬 수도 많고 기회도 없어 차일피일 미루던 중 걷는 카페를 알게 되어 가입하자 덕적도와 문갑도를 가는 걷기 일정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 0.개강 후에는 주말에 시간내기가 어렵고 주중에 강의 없는 걷기 일정이 맞을 때 혼자 걷는 것보다 함께 걷는 것이 힘도 안들고 재미 있을 것 같아 카페에 가입했는데 좋은 일정이 있어 함께 하기 위하여 신청하고는 금요일인 8일날 연안부두로~~~~ 0.연안부두 주차장에 주차하고 함께 가실 회원들을 만나 9시 배로(고려고속 훼리) 출항``` (9월부터는 연안 섬나들이 배 삯이 50% 할인되어 편도 12,000원에 예매~~~) 0.연안부두를 출항한 배는 파도가 없어 울렁임도 없이 미끄러지듯 인..

0. 오늘 아침도 어제 아침처럼 6시에 기상하여 6시반까지 동네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동네 한바퀴 돌면서 모노레일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야외 천막치고 관광객 맞이할 준비들이 한창이다.... 8시반에 모노레일이 가동한다면서 걸어서도 올라 갈 수 있다며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0. 7시20분되니 도동으로 태우고 갈 버스가 오기에 기사한테 안타고 자유로 돌아다니다가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로 마을버스로 간다고 말하고는 동네부터 한바퀴 돌아나니며 태하리이 풍경을 더 담았다. 울릉도에 최초로 있는 성하신당도 찾아보고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거북바위와 독도 박물관으로 읻하는 버스 시간표도 알아보고 황토굴도 갔는데 공사중이라 입장은 못하고 걸어서 태하등대로``` 0.태하리에서 순환 마을버스를 30분 타고 통구..

(1)에 이어 계속 0.도동항에서 어제 저녁을 먹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안내하니 다들 불만이다.... 식당을 옮길 수 없냐구~~~ 그런데 어쩌리--현지 식당에서 진즉 예약해 놓았으니 취소 할 수도 없는 노릇~~~ 할 수 없이 그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고는 약속된 시간에 모여 울릉도 B코스 투어를 시작한단다.... 오전 투어는 A코스로 태하리에서 시작하여 울릉도를 한바퀴 도는 코스이고 오후는 B코스로 도동항에서 부터 내수전 일출전망대와 봉래 폭포를 투어하는 것으로 미리 예약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변경없이 진행한다. 0.점심식사 후 모이는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도동항구의 우측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항구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0.오전에 투어했던 버스로 내수전 일출 전망대로 가는데 저동항을 거쳐 전망대주차..

0. 아침 6시반에 동네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기 때문에 5시반에 기상하여 세면하고는 동네 한바퀴를 돌아 보는데 모노레일 타는 곳이 보인다~~~~ 여행 코스에는 모노레일 타는 게 없는데????? 분명 이곳도 관광지인 것 같은데 이곳을 보지 않고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0. 7시반 시간이 되니 어제 저녁에 이곳까지 우리를 태우고 왔던 협동조합버스와 기사가 와서 오늘 하루 투어를 시작한다고 출발---- 능숙한 말솜씨로 가이드 하는 거 보니 오랫동안 이곳에서 기사겸 가이드로 지낸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을을 벗어나기전 아침 일찍부터 투어보다는 특산품 판매장부터 들린다. 사면 저녁때까지 자기 차에 싣고 다니다가 숙소에서 준다고???? 그 말을 믿는 순진함이 탈이지~~~짝이 특산품이라는 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