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142

선재도, 목섬, 측도

날씨가 더운데다가 코로나-19 델타변이의 확산세로 국내여행하는 것도 선뜻나서지 못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그렇다고 마냥 집콕만하기도 그렇고 해서 주말에 사람들이 잘 가지 않으면서 배를 안타고 차량으로 이동하기 쉽고 주위 상황봐서 바로 귀가하기 쉬운 섬중에 아직 가보지 못한 섬중 선재도의 목섬과 지도를 가는 것으로 ~~~~ 영흥도는 일기 상황에 맞추어 일단 가봐서 걸을 수 있으면 걷고 더위로 걷는데 문제 있으면 다음으로 미루는 계획을 갖고 지난 주 토요일(7월24일) 아침 8시에 자차로 출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3경인선을 지나 대부도와 안산을 연결한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를 경유, 선재도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서해바다 썰물로 선재도 갯벌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09:00..

국내 섬 여행 2021.08.01

서검도, 미법도 걷기여행

이번 주는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과거 한강 검문소였던 강화군에 위치한 서검도와 미법도를 당일코스로 섬 걷기 여행를 하였다. 우선 서검도와 미법도 개요에 대한 자료 검색를 올려보면 다음과 같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서검리에 딸린 섬으로, 면적은 1.44km2, 산높이 56m, 해안선 길이는 5.7km이다. 주민은 43가구 77명이 살고 있다. 삼산면의 주도인 석모도에서 서쪽으로 8km 해상에 위치한다. 어업 전진기지로 해상교통의 중심지이다. 조선시대에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사람이 들어올 경우, 한강 하류를 따라 한양으로 입국했다. 이때 중국 출입자들을 통제하는 기관(현재의 세관)을 강화도 서쪽에 있는 이 섬에 설치하였으므로, ‘서검리’라고 칭했다 한다. 자연마을은 대양, 염판 마을이 있으며 염판은 검이산..

국내 섬 여행 2021.06.20

주문도, 아차도 섬 걷기

0.강화군에 속해 있는 주문도와 아차도 섬 걷기를 하려고 2년전부터 생각해 보았지만 항로의 배 시간이 당일코스로 두 섬 걷기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실행하지 못하다가 금년 3월부터 주문도 살곶이항으로 가는 항로가 열리고 배타고 내리는 항도 외포리 항에서 선수항으로 통일된 데다 배 타는 시간도 38분으로 단축되어 하루에 3회 차 출항 시간과 걷기는 시간을 잘 파악하니 당일치기로 두 섬을 충분히 걸을 수 있어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걸었다. 0.3회 차 배를 활용하면 볼음도까지 걸을 수 있지만 작년에 볼음도에서 1박 하며 걸었고 당일 하루에 3섬을 걷는 것은 무리여서 이번에 걷는 섬은 주문도와 아차도로~~~~ 배 항로와 회차당 시간표를 잘 살펴서 볼음도에서 1박을 한다면 3섬을 다 걷고 백합 캐기 체험도 하..

국내 섬 여행 2021.06.06

입파도 섬 걷기

0.붉은 색을 띤 기암괴석이 갈매기와 푸른 바다위를 나르는 갈매기와 해송으로 한 폭의 멋진 풍경이라해서 입파 홍암이라 부르며 화성 팔경중 하나로 선정된 곳 입파도는 "서서 파도를 맞는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0.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화성시 국화리에 속한 섬으로 입도를 할 수 있는 배편은 궁평항과 전곡항에서 각각 출발하는 선편을 이용하면 되는 데 섬여행 할 때 항시 느끼지만 계절적 요인과 날씨가 받쳐줘야 스켸즐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곳 입파도를 가기 위해 3번 시도 끝에 입도하게 되었다. 1차 시도는 2월말에 가려 했으나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계획만 세우고 못가고 2차시도는 사전에 바다라는 특수성으로 날씨는 좋지만 파도로 인한 배 출항여부를 사전에 배 표 예매소에 문의한 후 갔어야 ..

국내 섬 여행 2021.05.23

소이작도 걷기 여행

0.3년전에 대이작도와 승봉도, 자월도는 걸은 섬이기에 오늘은 대이작도와 마주보고 있는 소이작도를 걷기위해 아침 7시반에 출발하여 대부도 방아머리에 도착하니 8시반이다... 매표를 하고 9시에 출발하여 승봉도와 대이작도를 경유하는 대부 아일랜드에 승선~~~~ 0.정시에 출발한 배는 승객이 많지 않아 한산하여 3층 승객실로 올라가 뜨뜻한 장판에 들어누워 편안한 자세로 소이작도로~~~~ 0.지난 주에 갔던 풍도와 항해 루트가 달라 오늘 가는 코스는 영흥도 오른쪽으로 지나 승봉도를 향해 직선으로 달리는 중에 배의 왼쪽은 영흥도 오른쪽은 무의도를 지나 자월도를 두고서 대부 아일랜드 배는 자기 갈길로 열심히 간다.. 오늘은 얕은 구름으로 인하여 파아란 가을 하늘은 안보이고 바다 바람도 차서 승객실에서 나오지 않고..

국내 섬 여행 2020.10.17

풍도 둘째날

0. 섬에서의 아침은 맑은 공기와 고요함이 좋다...거기다 가을의 맑고 푸른 하늘이 더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0.오늘의 일정은 조식 후 오전시간에 어제 안걸은 야생화 구릉지와 해변 산책로를 따라 3시간 걷고 11시반에 숙소에 예약한 점심을 먹고 12시30분에 대부도 방아머리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 0. 방 창문 밖으로 멀리 바다와 건너편 육지를 바라보며 아침 햇살을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0. 7시반에 조식을 해결하고는 8시반에 떠날 배낭 준비를 마치고 숙소에 맡겨 놓고는 간단하게 물만 챙겨서 8시반에 걷기 시작... 0. 풍도의 유명한 인조 은행나무를 지나 야생화 군락지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야생화가 만발하는 봄이 아니고 가을이라 사람도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서 그런지 잡초로 우거..

국내 섬 여행 2020.10.10

풍도 첫날

0.가을 날씨가 섬 걷기여행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라서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섬도보로 이번 주는 풍도를 1박2일로 갔다 왔다. 0.풍도로 출항하여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는 섬이 아니기에 첫 날은 입도하여 둘레 길 반을 돌고 다음 날 오전에 나머지 둘레길 반을 걸은 후에 중식하고 돌아오는 계획으로 스켸즐을 잡고 숙소와 배편 예약. 0.풍도 가는 배가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하여 1시간동안 항해하여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10시 반 에 도착한 후 승객을 태우고 다시 출항.. 대부도 해솔길 1코스의 낙조 조망대 앞으로 영흥도 연륙교를 지나 풍도로 가는 항해 코스이다. 0. 집에서 인천연안여객 터미널로 가는 것보다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가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배삯도 절감되고 주차..

국내 섬 여행 2020.10.09

백령도,대청,소청도 걷기여행 - 3일차

0. 오늘은 아침 일찍 7시25분 웅진 훼미리 배를 이용하여 소청도로 이동하여 분바위와 등대 코스를 걷고 오후 1시25분에 인천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누룽지 컵라면과 어제 저녁 마트에서 준비한 떡, 사과, 요쿠르트 등으로 조식을 해결하고는 6시40분에 솔향기 펜션 사장님이 제공해주시는 차편으로 선진포항으로 이동하여 소청도 배 티켓을 구매~~~ 0. 대청도의 아침공기도 너무 신선하고 맑아서 어제 하루종일 일정을 소화 하는데 몸이 엄청 피곤했지만 아침은 너무 가뿐하니 기분이 좋다.. 0. 선진포 선착장에서 소청도행 티켓을 구매하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을~~~~ 0.7시25분에 출항한 배는 15분 달려 7시40분에 소청도 탑동선착장에 도착 0.소청도는 식당이 없어서 점심을..

국내 섬 여행 2020.09.27

백령도,대청,소청도 걷기여행 - 2일차(2)

0.백령도를 출발한 배는 20분을 달려 1시10분에 대청도선진포 선착장에 도착하여 하선~~~ 사전에 예약한 솔향기 펜션 사장님이 픽업을 해주기 위해 대기중에 계시다가 만나 바로 오늘 밤 숙소인 솔향기 펜션으로 이동 0.펜션에서 500m 떨어진 곳이 모래사막인 사구가 있는 곳이라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는 사구로 가는 솔향기 길로 이동하는데 조용하고 솔향기 맡으며 걷기가 좋았다. 대청도의 사구에 있는 낙타를 배경으로 인증샷 찍고는 옥죽동해변을 걸어 숙소로 돌아와서는 숙소 사장님에게 부탁하여 오늘 걷을 삼각산과 서풍받이 코스 출발점인 매바위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이동. 0.매바위 전망대에 2시반 도착하여 인천시에서 두번째로 높다는 삼각산(343m) 정상을 향하여 걷기 출발~~~~ 등산길이 좁고 험한데다가 등산객..

국내 섬 여행 2020.09.26

백령도,대청,소청도 걷기여행 - 2일차(1)

0.아침 6시에 기상하여 누룽지 끓이고 사과, 야쿠르트, 땅콩, 구운 달걀로 조식 준비하여 해결하고는 8시에 오늘 오전은 백령도 어제 본 곳을 제외한 나머지 투어를 위해 렌트카를 출발~~~ 0.백령도가 청정지역이라 공기도 맑고 조용해서 그런지 어제 피곤했던 몸이 아침에는 가뿐하다. 0.중화동교회를 향하여 달리는데 코스모스등 가을꽃이 만발한 들판이 나와 차를 멈추고는 사진 한컷 0.한국 개신교회의 중요한 교회중 하나인 중화동교회를 방문하여 개신교가 이곳에 전파된 경위를 돌아보며 카톨릭 교회의 김 대건신부님과의 연관성도 찾아 보았다. 0.중화동교회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용트림 바위로 이동~~~ 0. 콩돌해변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풍경의 해변도 음미하고~~~ 0. 콩돌해변에서 길 따라 가다보면 정자가 나오..

국내 섬 여행 20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