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 여행 142

교동도 걷기

0. 전에 교동도 대륭 시장과 연산군 유배지 투어를 위해서 가 본 적은 있지만 걷기를 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 기회가 되어 교동도 걷기를 하는데 거리가 꽤 되는 곳이라서 아침 7시에 차를 출발하여 교동도 대륭 시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다. 0.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오늘의 출발지인 교동 향교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하여 도보 시작 준비를 마치고 10시부터 도보를 시작~~~ 주차장에서 향교로 가기 전 우측에 있는 읍내리 비석 군을 보고 향교로 ~~~ 향교가 생각보다 규모가 큰데 집과 집 사이의 거리를 가까이 건축한 것과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이 기둥 바깥 부분에 칸을 만들어 놓은 이유가? (혹 가로등처럼 등잔이나 촛불 또는 화분을 올려놓기 위한 장소로 사용되었는지 무척 궁금한데 인터넷 검색을 해..

국내 섬 여행 2021.12.11

도초도 걷기

0. 국내 섬 걷기 하는 중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전남, 경남 해안의 섬들은 접근성도 어렵고 배의 입출항 등 교통편, 걷기 길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많은 관계로 섬도보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개인적으로 다니는데 따른 시간과 비용도 만만치 않고 뜻을 함께하며 시간을 맞출 수 있는 도보 친구 만나는 것도 쉽지 않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섬도보는 섬 도보 카페를 활용하여 함께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도초도 걷기는 섬길 카페 일정에 맞추어 무박으로 섬 걷기를 하였다. 0. 무박 일정이다 보니 밤 11시 30분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28인승 우등버스로 출발하여 밤새 자다 깨다 가수면 상태로 이동하여 천사 대교를 지나 암태도 남강항에 도착하니 5시이다... 0.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배를 승선하기로 되어 있..

국내 섬 여행 2021.11.30

장봉도 가막머리 걷기

0. 몇 년 전에 장봉도를 들어가기는 했지만 산행이나 도보길, 해안길을 걸어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섬 도보에 기회가 생겨 참여하였다. 0. 영종도 삼목항 가는 길이 전철을 타고 가는데 2시간이 소요되고 자차를 이용하면은 50분이면 갈 수 있어 아침 시간이 여유가 있어 자차를 이용하여 8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삼목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20분이다. 0. 무료 주차하고 장봉도 승선권 2,400원 구매하여 10시 10분 출항하는 세종 9호를 승선~~ 평일이라 승객도 많지 않아 여유로운 분위기로 배는 떠나고 10분 후 신도, 모도, 시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일부 승객을 하선시키고 30분 더 항해하여 도착한 곳이 장봉도 용암 선착장~~ 0. 하선하자 바로 장봉도 농어촌 공영버스 이용료 1,000원을 기사에게..

국내 섬 여행 2021.11.19

영종도 백운산 걷기

0. 가을 낙엽을 밟아 보고 싶어 오늘은 거리가 좀 있지만 섬들을 볼 수 있고 코로나-19로 해외는 아직 못 나가는 마음이라 인천공항을 바라볼 수 있는 인천 영종도에 소재한 백운산을 걸었다.... 0. 집에서 전철을 2번이나 갈아타며 간 곳이지만 산행은 어제 14km 걸어서 오늘은 피로가 누적되지 않고 근육을 푼다는 개념으로 2시간 천천히 걸으면서 낙엽 밟으며 가는 가을을 조용히 느낀다. 0. 영종동 복합 주민센터에서 출발하여 백운산 정상을 거쳐 다시 주민센터로 회귀하여 좀 늦은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한 후 귀가하는 일정이지만 오고 가는 시간으로 하루는 그냥~~~~

국내 섬 여행 2021.11.17

육도 걷기(2일차)

0. 맑은 가을 아침 공기가 너무 신선함을 오랜만에 느끼며 육도 2일 차의 아침 시간을 맞이 하였다. 0. 육도를 떠나는 배시간이 12시 반(홀수날은 12시, 짝수날은 12시 30분 - 풍도와 격일로 입 출항 시간이 다름)이라 아침에 여유도 있고 해서 어제는 산행을 안 했기에 준비해온 조식 거리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9시에 민박집을 나서 산행으로 육도를 돌아 보려는데 안내판, 표식 등 다른 섬에서는 잘해놓았는데 육도는 전혀 없어서 어디에서 출발하여 한 바퀴 돌아야 하는지 몰라 발길 닿는 데로 걷었다. 0. 육도는 홍보도 잘 안되어 있고 관광에 대한 섬 지도나 안내판, 걷기 길 등이 없는 게 안산시의 무관심인지 주민들의 무관심인지 잘 모르겠으나 요즈음 같은 관광시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애쓰는 ..

국내 섬 여행 2021.10.14

육도 걷기(1일차)

0. 경기도에 소속된 6개 유인도중 아직 못가 본 육도 걷기 여행을 어제와 오늘 하였다. 0. 육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해봐도 육도에 대한 소개(6개의 섬)만 나올 뿐 안산시 대부동에 소속된 육도의 걷기코스나 해변 및 산길에 대한 안내나 사진들이 없고 민박에 관련된 사진이나 연락처가 쉽게 노출이 안되어 이곳저곳 검색한 후에나 작은 섬 민박전화번호(010-4070-6734)를 알아내 입도 하루 전인 엊그제 전화하여 1박 예약을 (식사는 알아서 해결하는 조건으로 7만원인데 할인받아 5만 원)하고는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10시30분에 차도선인 서해 누리호에 승선하는 데 가을 바닷바람이라고 차가움을 느낀다. 0. 작년 이맘때 풍도를 가기 위해 탔던 기억이 새로운데 주중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지 않고 한..

국내 섬 여행 2021.10.14

문갑도 산행

0. 오늘은 옹진군 덕적면에 있는 문갑도 산행을 떠났다. 인천 연안부두 터미널에서 덕적도행 8시 30분 발 고속훼리를 타고 덕적도 진리 선착장에 도착하면 9시40분~~~~오늘은 날씨는 좋은데 파도가 있어 가는 동안 약간의 뱃멀미가 난다. 0. 백령도행은 제 출발시간에 가지 못하고 대기 중인데도 덕적도 항로는 다행히 출발을 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으나 약간의 뱃멀미를 느끼기는 오랜만에 첨인 듯하다. 0. 문갑도 섬 가는 방법은 덕적도 진리선착장에 도착하면 나래호 타는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11시 20분에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 다시 문갑도를 거쳐 진리선착장으로 돌아오는 1일 1항 차(코로나로 인하여) 나래호를 타고 가는 방법밖에 없다. 매표도 나래호 선착장에 오면 컨테이너 매표소가 있어 이곳에서..

국내 섬 여행 2021.10.01

소야도 걷기

0. 추석 연휴가 끝나 배 승선 인원이 많지 않은 시기일 것 같고 가을 날씨가 좋아 이번에는 덕적도 옆 소야도를 걷기 위해 아침 일찍 7시에 연안부두를 향해 출발 0. 청정지역이던 덕적도에 어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밀폐공간인 고속 훼리를 이용하여 가는 게 신경이 쓰이지만 1시간 거리이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면 될 것으로 판단되어 가는 것으로~~~ 섬에 가면 사람들도 없고 3 밀과 전혀 무관하고 식사도 김밥으로 준비해서 나홀로 먹으면 문제없으니~~~~~ 0. 8시 반에 연안부두에서 출발한 배가 1시간 후인 9시 30분에 덕적도 도우 선착장에 도착. 하선하자 바로 소야행 공영버스(차비:1,000원-현금만 가능)를 타고 큰말 보건진료소 종점에서 하차하여 도보 시작~~~ 0. 오늘은 낮에 물이 빠지는 시간대..

국내 섬 여행 2021.09.26

덕적도 산행

0. 9월 6일에 덕적도 산행을 하려 했으나 배가 출항하지 않아 대신 아라뱃길 2차 걷기를 하였는데 10일(금) 오늘은 날씨가 좋아 덕적도행 고속 훼리가 출항한다고 해서 7시에 연안부두 터미널로 승용차 출발~~~~ 7시4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터미널 주차장은 만석이라 국제터미널 주차장에 주차~~~ 0. 8시30분 발 고려해운(주)고속 훼리를 1시간 타고 가니 덕적도에 도착~~~~ 바다가 조용해서 그런지 예정시간보다 10분이나 빠른 9시 30분에 도착한다. 0. 하선하여 부두 터미널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중인 공영버스 3 대중 북리행을 기사에게 물어서 버스비 1,000원(교통 카드 사용과 고액권 교환은 안됨) 내고 승차 (서포리행 버스는 아니므로 꼭 확인~~~) 0. 버스는 진리면사무소를 경유하여 큰..

국내 섬 여행 2021.09.11

영흥도 산행

0. 지난달 7월 24일에 선재도 목섬, 측도를 돌아보고 더위로 인하여 영흥도 산행 걷기를 못해서 오늘은 더위도 조금 가시고 날씨도 좋아 영흥도의 국사봉과 양로봉을 걷기 위해 아침 8시에 승용차로 출발. 0. 산행 출발지로 생각한 영흥도 우체국에 도착하니 9시 40분이다. 차를 주차하고는 등산할 준비를 갖추고 9시 50분에 걷기 시작하여 영흥초등학교 정문 옆길을 이용하여 산행 ~~~ 광복절 대체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약간 염려했는데 영종도는 해수욕장이나 바닷가 이용객이 많은데 반해 산행이라 그런지 어쩌다 한두 명 지나칠 뿐 등산객이 없어서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데다가 바닷바람이 있어 덥지도 않고 상쾌해서 좋은 시간이었다. 0. 등산길도 길을 잃지 않게 정비되고 표식도 잘 되어 있고..

국내 섬 여행 202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