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8

파키스탄 여행(13일차:4월6일)

0. 6시에 기상해서 그동안 밀렸던 사진 정리와 지인들에게 여행 소식 전하고 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트래킹 갈 준비를 하였다.0. 3일 전에 3일간 머물렀던 훈자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듀이카르(Duiker) 마을의 다른 호텔인 hard lock Hunza 호텔 옥상에서 주변 풍경을 사진 찍었다.0. 오늘 스케줄은 Nagar 지역에 있는 호퍼(hopper) 마을 투어와 빙하 트래킹 일정으로 마무리되면 내일은 휴식을 취한 뒤 대도시인 나호르로 이동하여 투어하고 이슬라마바드 투어를 끝으로 귀국하는 일정만 남았다.0. 호퍼마을과 빙하 트래킹을 하기 위해 9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였다.0. 호퍼 마을로 가는 도중에 뷰포인트마다 차를 세워 사진을 찍고 마을에 도착해서는 마을 투어..

파키스탄 여행 2025.04.07

파키스탄 여행(12일차:4월5일)

0. 어젯밤 푹 잠들어 깨고 보니 6시이다. 오늘 일정은 소스트에 들려 점심을 간단하게 준비하고 바로 쿤자랍 패스로 올라가 인증 샷하고는 훈자로 돌아가는 일정이다.0. 끌낭을 싸고 떠날 준비를 한 후 8시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는 9시 23분에 소스트로 출발하였다.0. 소스트로 가는 도중에 무지개다리가 있어서 건너 갔다 오는 데 1인당 200루피 입장료를 내고 다리 건너오면서 무지개다리를 촬영하고 조금 더 가다가 그곳도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크기의 다리로 무지개 색깔을 칠하였다.0. 계곡을 따라 카람코람하이웨이를 달리다 모쿤( morkhun) 마을에 가까운 개울천에서 야크도 보고 소스트 마을에 도착하니 10시 40분이다.0. 소스트마을에서 쿤자랍패스를 향하여 10시 50분에 출발..

파키스탄 여행 2025.04.06

파키스탄 여행(11일차:4월4일)

0. 어제저녁 특별히 할 일도 없어 일찍 자고 밤새 긴 잠을 자고는 6시 반에 기상하여 어제 쓰다만 일기를 작성하였다. 이곳은 외진 곳이라 통신이 안되어 티스토리에는 글이나 사진을 아예 올리지 못하고 훈자에 가서 한 번에 올려야 한다.0. 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파수 빙하 트래킹을 하기 위해 9시 30분에 차량으로 출발하여 파수 마을을 지나 하차한 후 9시 45분부터 트래킹을 시작하였다.0. 오르는 길이 돌길이고 걷기 시작한 위치가 해발 2,400m에서 트래킹 종점 위치가 2,880m로서 올라가는 도중에 길을 만들며 비탈길을 안전하게 걷다 보니 힘이 들었지만 주변 풍경을 보며 천천히 잘 올라갔다.0. 산행 도중에 산양, 야생화(프르키쟈크:파크스탄 현지어) , 스노우 레파디(s..

파키스탄 여행 2025.04.06

파키스탄 여행(10일차:4월3일)

0. 화장실 때문에 5시 30분에 기상하여 통신 사정으로 어제 일정 사진을 못 올린 것을 up load가 잘 되어 220장을 다 올리고 나니 숙제를 마친 기분이라서 홀가분하다.0. 7시 20분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는 파수로 이동하기 위해 끌낭을 정리하여 차에 실었다.0. 훈자에서 3일 동안 묵은 호텔 Eagle's nest hotel은 94년도에 이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진 호텔인데 점차 확장하여 현재에 이른 유명한 호텔이란다.0. 9시 37분에 파수 (passu)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은 출발하여 산 아래로 한참 내려가 카람코람웨이로 이어진 다리를 지나 마을을 벗어나 30분 정도 달리니 지나치면 모를 커다란 Sacred Rocks of Hunza(Haldeikish)..

파키스탄 여행 2025.04.06

파키스탄 여행(9일차:4월2일)(1)

0. 오늘은 훈자 시내에 있는 요새(옛 궁전) 2군데를 투어 하는 날이라 시간적 여유도 있어 6시 30분에 기상하였다.0. 7시 30분에 조식을 한 후 날씨가 맑아 이글스 네스트 전망대에 가서 훈자 시내를 핸드폰에 담았다.0. 9시 30분에 투어를 위해 출발하는 데 핑거 레이디 산이 선명하게 잘 보인다.0. 훈자 시내에 있는 알티트 요새(Altit Fort:카림아바드 근처의 훈자 계곡에 있는 요새로 900년 되었으며 티벳풍으로 만든 성)에 9시 50분 도착하였다.0. 요새로 가는 길이 관광지답게 가게들이 많다. 입장료 1,650 루피(원화:약 9,500원)를 내고 살구꽃으로 가꾸어진 정원을 거쳐 요새 입구에서 해설사로부터 내부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투어 하였다.0. 알티트 요새 투어를 마치고 1..

파키스탄 여행 2025.04.03

파키스탄 여행(8일차:4월1일)

0. 5시 반 기상하여 sun rise에 의한 설산 풍경을 보고 싶어 6시에 독수리 언덕으로 올라가는 데 고산이라 그런지 약간 숨이 찬다.0. 일출하는 쪽에 구름이 있어 기대했던 풍광은 못 보고 주변 설산과 레이디 핑거(훈자에서 유명한 산) 그리고 산 아래 훈자 마을의 풍경을 핸드폰에 담고 인증샷을 찍은 후 멍 때리다가 7시 30분에 조식을 하였다.0. 오늘은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자유시간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호텔 주변 산행을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한 다음 호텔 주변의 트래킹 코스가 3개로 각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늘은 가장 난이도가 낮고 훈자지역이 잘 보이는 코스를 9시 38부터 걷기 시작하였다.0. 레이디 핑거산과 빙하가 보이는 곳까지 산길 따라(일부 절벽길도 있음) 걷는 데 약간의 위험도는 ..

파키스탄 여행 2025.04.01

파키스탄 여행(7일차:3월31일)

0. 오늘은 세계 최장수 마을 훈자에 가기 위하여 6시 30분에 기상하였다.0. 끌낭을 정리하여 짐을 꾸리고 날씨가 좋아 라카포시산 정상의 하얀 눈과 파아란 하늘이 대조를 이루며 뽐내는 자태를 핸드폰에 담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8시에 해결하였다.0. 9시 10분 짐을 룸 문 앞에 놓고 로비로 와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데 베트남 관광팀 차에 내 끌낭을 싣고 가서 호텔 지배인과 함께 베트남 일행이 탄 차로 가서 끌낭을 찾아 호텔로 돌아와 일행들과 함께 10시 3분에 훈자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평생 여행 중 끌낭을 잃어버렸다가 찾은 것은 처음이다.0. 훈자로 가는 도중 차에서 내려 살구꽃이 활짝 핀 숲 속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걸으면서 훈자의 동네 주변 풍경과 어린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동안의 얼굴을 핸..

파키스탄 여행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