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행

파키스탄 여행(13일차:4월6일)

산티아고리 2025. 4. 7. 14:09

0. 6시에 기상해서 그동안 밀렸던 사진 정리와 지인들에게 여행 소식 전하고 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트래킹 갈 준비를 하였다.

0. 3일 전에 3일간 머물렀던 훈자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듀이카르(Duiker) 마을의 다른 호텔인 hard lock Hunza 호텔 옥상에서 주변 풍경을 사진 찍었다.

0. 오늘 스케줄은  Nagar 지역에 있는 호퍼(hopper) 마을 투어와 빙하 트래킹 일정으로 마무리되면 내일은 휴식을 취한 뒤 대도시인 나호르로 이동하여 투어하고 이슬라마바드 투어를 끝으로 귀국하는 일정만 남았다.

0. 호퍼마을과 빙하 트래킹을 하기 위해 9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였다.

0. 호퍼 마을로 가는 도중에 뷰포인트마다 차를 세워 사진을 찍고 마을에 도착해서는 마을 투어를 위하여 도보로 식당까지 이동하였다.

0.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설산과 빙하를 보기 위한 뷰가 좋은 장소로 가서 사진을 찍고 다시 식당으로 오니 12시 45분이다.

0. 힐튼 inn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짜이 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는 1시 50분에 빙하 트래킹을 하기 위하여 출발하였다.

0. 빙하 트래킹 루트로 가는 길이 경사가 심하고 잔돌이 많아 잘못하면 미끄러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걷는 동안 매우 조심스러웠다.

0. 트레킹 하는 동안 이곳 여인들이 풀 채취 해 가지고 오는 모습이 보인다.
현지인 말에 의하면 이곳에 사는 여인들이 8시에 집을 출발하여 빙하 강건너로 가서 동물먹이로 20kg을 마련하여 머리나 등짐으로 이고 마을로 돌아오는 시간이라며 왕복 10km 거리란다.

0. 빙하 근처를 걷는 트래킹으로 오르내리는 데 고산이라 힘이 들고 특별한 풍광도 없지만 걷는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점심식사한 식당으로 돌아오니 3시 10분이다.

0. 식당에서 휴식을 취한 뒤 3시 30분에 숙소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돌아가는 길의 풍광은 올 때 보아서 그런지 흥미가 떨어지고 거리상으로는 먼 거리가 아닌데 내리막길이라서 서행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밖에 없어 숙소에 도착하니 5시이다.

0. 장거리를 갔다 온 것도 아닌데도 고산(2,800m)에서 트래킹을 하여 그런지 몸이 몹시 피곤하여 휴식시간을 갖은 후 7시에 저녁식사를 하였다.

0. 사진 정리는 했지만 피곤하여 일기도 다 못쓰고 일찍 휴식 시간을 갖으며 하루를 마감하였다.

0. 파키스탄의 훈자 지역 풍광을 돌아보는 2주 차 여행의 마지막 트래킹은 끝나고 내일 하루 푹 쉬고 일주일 남은 여행 기간에는 새로운 면모의 파키스탄을 기대해 본다.

<호텔 룸에서 본 아침의 훈자>

 

<호텔로비 벽에 있는 산양과 스노우 레파드 타일 그림>

 

<호텔 옥상에 있는 사진 촬영용 천사 날개~~~>

 

<3일 전에 묵었던 호텔과 독수리 언덕~~>

 

<호퍼(hopper) 마을 트래킹 가면서 본 숙소가 있는 Duikar 마을과 핑거 레이디>

 

<Nagar강에서 사금 채취하는 어려운 사람들 텐트도 보이고~~~>

 

< 호퍼(hopper) 마을로 가는 계곡 풍경>

 

<호퍼마을 빨래터>

 

<호퍼마을 걸으며 눈에 많이 띄는 소똥 말리는 장면>

 

<호퍼마을 풍경과 가로수 길>

 

<벽에도 소똥을 말리는 집~~~>

 

<소에다 약주사를 놓다가 보라며 할아버지가 말한다>

 

<점심 먹을 식당으로 가며 본 설산>

 

<빙하가 검게 변했다>

 

<설산과 빙하가 보기 좋은 지점으로~~>

 

<뷰 포인트 입구에서 본 주변 풍경>

 

<뷰 포인트에서 본 설산과 빙하>

 

<인증 샷>

 

<낡은 책상에 앉아 바라본 호퍼마을과 훈자마을 숙소에 있는 설산>

 

<Rush lake와 K2 뷰포인트 안내판>

 

<점심 먹고 빙하 트래킹하기 위해 빙하로 내려가는 길~~~>

 

<빙하로 내려가는 도중에 만난 현지인들이 빙하건너에서 동물용 먹이 풀을 등짐으로 져서 호퍼마을로 가져오는 중~~~~>  

 

 

<풀 등짐을 지고 빙하를 건너오는 여인들~~~>

 

<빙하 가까이서 인증 샷>

 

 

<빙하에서 호퍼 마을로 올라가는 길>

 

 

<풀 등짐을 지고 빙하를 건너온 여인들>

 

<식당 근처에 양들이 한가롭게 식사를~~~>

 

<호퍼마을에서 숙소로 돌아오며 훈자마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