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행 10

파키스탄 여행(10일차:4월3일)

0. 화장실 때문에 5시 30분에 기상하여 통신 사정으로 어제 일정 사진을 못 올린 것을 up load하니 잘 되어 220장을 다 올리고 나니 숙제를 마친 기분이라 홀가분하다.0. 7시 20분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는 파수로 이동하기 위해 끌낭을 정리하여 차에 실었다.0. 훈자에서 3일 동안 묵은 호텔 Eagle's nest hotel은 94년도에 이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진 호텔인데 점차 확장하여 현재에 이른 유명한 호텔이란다.0. 9시 37분에 파수 (passu)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은 출발하여 산 아래로 한참 내려가 카람코람웨이로 이어진 다리를 지나 마을을 벗어나 30분 정도 달리니 지나치면 모를 커다란 Sacred Rocks of Hunza(Haldeikish)..

파키스탄 여행 2025.04.06

파키스탄 여행(9일차:4월2일)(1)

0. 오늘은 훈자 시내에 있는 요새(옛 궁전) 2군데를 투어 하는 날이라 시간적 여유도 있어 6시 30분에 기상하였다.0. 7시 30분에 조식을 한 후 날씨가 맑아 이글스 네스트 전망대에 가서 훈자 시내를 핸드폰에 담았다.0. 9시 30분에 투어를 위해 출발하는 데 핑거 레이디 산이 선명하게 잘 보인다.0. 훈자 시내에 있는 알티트 요새(Altit Fort:카림아바드 근처의 훈자 계곡에 있는 요새로 900년 되었으며 티벳풍으로 만든 성)에 9시 50분 도착하였다.0. 요새로 가는 길이 관광지답게 가게들이 많다. 입장료 1,650 루피(원화:약 9,500원)를 내고 살구꽃으로 가꾸어진 정원을 거쳐 요새 입구에서 해설사로부터 내부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투어 하였다.원로들 회의실, 감옥, 왕 거처, ..

파키스탄 여행 2025.04.03

파키스탄 여행(8일차:4월1일)

0. 5시 반 기상하여 sun rise에 의한 설산 풍경을 보고 싶어 6시에 독수리 언덕으로 올라가는 데 고산이라 그런지 약간 숨이 찬다.0. 일출하는 쪽에 구름이 있어 기대했던 풍광은 못 보고 주변 설산과 레이디 핑거(훈자에서 유명한 산) 그리고 산 아래 훈자 마을의 풍경을 핸드폰에 담고 인증샷을 찍은 후 멍 때리다가 7시 30분에 조식을 하였다.0. 오늘은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자유시간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호텔 주변 산행을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한 다음 호텔 주변의 트래킹 코스가 3개로 각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늘은 가장 난이도가 낮고 훈자지역이 잘 보이는 코스를 9시 38부터 걷기 시작하였다.0. 레이디 핑거산과 빙하가 보이는 곳까지 산길 따라(일부 절벽길도 있음) 걷는 데 약간의 위험도는 ..

파키스탄 여행 2025.04.01

파키스탄 여행(7일차:3월31일)

0. 오늘은 세계 최장수 마을 훈자에 가기 위하여 6시 30분에 기상하였다.0. 끌낭을 정리하여 짐을 꾸리고 날씨가 좋아 라카포시산 정상의 하얀 눈과 파아란 하늘이 대조를 이루며 뽐내는 자태를 핸드폰에 담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8시에 해결하였다.0. 9시 10분 짐을 룸 문 앞에 놓고 로비로 와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데 베트남 관광팀 차에 내 끌낭을 싣고 가서 호텔 지배인과 함께 베트남 일행이 탄 차로 가서 끌낭을 찾아 호텔로 돌아와 일행들과 함께 10시 3분에 훈자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평생 여행 중 끌낭을 잃어버렸다가 찾은 것은 처음이다.0. 훈자로 가는 도중 차에서 내려 살구꽃이 활짝 핀 숲 속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걸으면서 훈자의 동네 주변 풍경과 어린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동안의 얼굴을 핸..

파키스탄 여행 2025.04.01

파키스탄 여행(5일차:3월29일)

0. 밤새 전기가 안 들어와 영하의 날씨에 전기장판도 가동 못하는 바람에 예비로 가져간 핫팩을 등에 붙이고 자니 그런대로 견딜만하다.0. 통신도 잘 안되어 티스토리에 글도 못 올렸는 데 5시에 잠이 깨어 인터넷 속도는 떨어지지만 글과 대표적인 사진이라도 올라가 다행이다.나머지 사진은 통신이 잘 되는 숙소에서나 귀국해서 정리해야 할 듯하다.0. 오늘도 이동하기에 끌낭을 다시 꾸리고 8시에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는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한 뒤 9시 반에 시내 구경과 투어지인 현수교 보러 이동하였다.0. 9시 50분에 길기트 시장에 도착하여 길기트의 시장과 현수교를 한 바퀴 돌아보며 이곳의 사람 사는 모습도 구경하고는 10시 20분에 다음 목적지로 출발 ---0. 10시 34분에 길기트 관광지중의 하나인 Dany..

파키스탄 여행 2025.03.30

파키스탄 여행(4일차:3월28일)

0. 오늘은 길기트로 이동하는 날이라 끌낭도 싸야 해서 6시에 기상하여 여유 있게 떠날 준비를 하면서 기상을 살피니 눈비가 온다는 소식이라 은근 걱정된다.어제 길기트 방향으로 가는 길에 비가 와서 낙석으로 인하여 차량 통제가 되었다는 데 오늘은 어떨는지 염려도 된다.0. 7시 45분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차량 통제를 피하기 위해서 9시 10분에 출발하였다.0. 길기트까지 이동 시간이 많이 걸려 가는 도중에 차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과점에 들려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사고 가는 도중 스카루드 경계선에서 정차하여 주변 풍광 사진을 핸드폰에 담았다.0. 다시 이동하여 파키스탄 내 유명 휴양지인 샹그릴라에 10시 23분 도착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아름다운 풍경을 찍고 커피도 한 잔 하며 휴..

파키스탄 여행 2025.03.29

파키스탄 여행(3일차:3월27일)

0. 새로 지은 호텔이지만 단열이 안되어 그런지 룸이 추웠다. 추위를 견디려고 전기장판을 준비해 왔는 데 정전이 되어 새벽에는 추위로 인해 5시 넘으니 잠이 완전히 달아나는 바람에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6시 되어서 일어났다.0. 한국시간으로는 10시이기에 인터넷 속도가 늦어 연결이 잘 안 되지만 인터넷 뉴스 등을 보며 시간 보내다가 세 면 후 오늘 투어 갈 준비를 하고는 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조식을 해결하였다.0.9시 30분에 투어를 가기 위한 차량이 출발해서 스카루드 시내를 지나 한참 달리다가 인더스강 상류 중 배경 사진이 잘 나오는 곳에서 잠시 정차하여 풍경 사진 촬영을 하였다.0. 다시 출발해서 인더스강을 통과하는 시가르 브릿지 검문소에 도착하니 경찰들의 검문을 받고 다리를 건너 k2입구라..

파키스탄 여행 2025.03.28

파키스탄 여행(2일차:3월26일)

0. 장시간 비행기 이동으로 피곤 했는지 어제 밤 바로 잠들어서 깊은 수면을 취하고 4시 20분(한국시간 8시 20분)에 눈이 떠진다.0.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5시 부터 아침을 해결하고 스카루드로 항공 이동하기 위해(육로로 이동시 26시간이 소요되므로 항공기로 이동-50분 소요) 6시에 공항으로 숙소를 출발 하였다.10시 비행기라 천천히 가도 되지만 비행기 창문으로 내려다 보는 설산을 볼 수 있도록 창측 자리를 잡기 위해 일찍 갔는 데 접수 창구에 아직 항공사 직원도 안나와 한참을 기다렸다.0. 오늘 스카르두 날씨가 안좋아 비행기가 안뜰 것 같아 걱정을 했다.0.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에 6시 37분 도착해서 날씨가 안좋아 걱정 했는 데 다행히도 7시 30분에 수속해서 대기하다 9시 40분에 ..

파키스탄 여행 2025.03.27

파키스탄 여행(1일차:3월25일)

0. 4시에 기상해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가는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이른 조식을 하고 준비를 한 후 6개월 만에 다시 해외로 간다.0. 이번 여행은 전부터 가고자 했던 국가 리스트 중 하나인 파키스탄 훈자지역과 인도와의 국경도시(무굴제국 수도) 라호르를 보기 위해서이다.0.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6시 50분으로 함께 갈 사람들을 만나 티켓팅 및 출국수속을 한 후 남방항공 9시 40분 발 광저우행으로 탑승하여 9시 58분에 이륙하였다.0. 단시간 타는 저가항공이라도 기내식을 주어 점심을 해결하였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수 없어 지루한 3시간 반을 보내고 현지시간 12시 28분(한국시간:1시 30분)에 중국 광저우 공항 착륙해서 이슬라마바드행 비행기로 환승하기 위한 수속을 받는 데 매우 ..

파키스탄 여행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