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 알람시계를 맞추어 놓았는데 소리는 나지 않고 리셉션에 얘기해 놓은 덕에
call phone이 울려 일어나 볼리비아를 떠나기 위해 마지막 짐 정리를 한 후
4시반 택시로 공항을 향해 출발~~~~
-새벽시간이라 라파스 거리는 조용하고 택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엘 알토
의 높은 지역을 일반도로를 이용하여 이동해도 20분 만에 도착~~~
낮에 이동했다면 40분 걸리는 거리인데 새벽이라 생각보다 빨리 이동했다.
-5시가 되니 아비앙카 항공사가 체크인 시작하여 이른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출입국 승객이 적은건지 사람이 없어서 한가하게 보안검사, 출국
심사를 마치고 탑승 대기 하면서 지갑에 가지고 있던 볼리비아 돈 90볼
전부를 아침 먹기 위한 비용으로 다 지불하여 빵과 커피로 조반을 해결~~
-출발 한시간 전부터 탑승 시작하여 비행기 전 좌석이 만석되어 7시50분에
볼리비아 공항을 출발~~~
우유니 여행사에서 만난 부부를 공항에서 만나 같은 비행기로 리마로 이동
하기에 여행 얘기 나누며 2시간 날으니 8시(페루 현지시간:비행은 2시간5분)애
리마 공항 도착
-공항에서 바로 익스클로시바(excluciva) 버스 터미널로 이동(택시비:30솔-
한화 약 만원 정도)하여 짐을 맡기고 너무 더워 소지하고 있던 여름옷으로
갈아입고는 핸폰으로 국내 소식 좀 보며 시간 보내다가 배도 허기져서
한식을 먹고 싶어서 지난 번 쿠스꼬로 이동하기 전 먹었던 노다지 한인
식당으로 10솔에 이동~~~
<라파스 국제공항 탑승 하기전과 아침식사~~~>
-리마에 오니 완전 여름 날씨라 싸늘한 곳에 있다 오니 바로 적응이 잘 안된다.
-오래만에 꼬리곰탕(30솔:한화 약 만원)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버스 출발시간이
많이 남아서 식당에서 일기를 쓰고 국내 뉴스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2시 넘어서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여 8년만에 익스클로시바 버스를 타고 페루 친구들이 있는
툼베스를 향하여 출발~~~
<20년 된 리마 한인식당 노다지와 익스클로시바 버스 터미널 ~~>
-버스 이동 중에 먹을 과자류와 툼베스에서 먹을 한식 대용으로 신라면 2개를
사서 배낭에 넣고~~~~
-여행이 아니고 8년 전에 살았던 곳을 다시 한번 방문해 본다는 기대감도 여행
못지않게 크다...
-오후 4시에 출발한 버스는 밤새 달리는 시간에 준비해간 영화도 보고 버스회사에서
제공하는 저녁 식사를 해결하며 날이 어두워지기 전까지는 옛 생각을 하며 페루가
그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비교도 해 가면서 페루의 북쪽 땅을 향해 편한 마음으로
달려간다.
<타고 갈 버스와 180도 누워 가는 시트가 안마기능도~~버스 내부시설과 제공받은 저녁식사~~~>
-오늘 걸은 도보수 : 5,30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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