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코카서스3국+카작 (29일)배낭여행

<7일차 : 7월4일(수)> 바쿠 근교 투어

산티아고리 2018. 7. 29. 20:39

0.아침 6시에 깨어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어제 대충 정리한 일기를

   맑은 정신으로 정정를 하고~~~

 

0.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는~~~

   나갈 복장 등을 준비하고는 호텔 직원의 아버지가 직접 운전한다는

   예약한 택시(오전 : 80마넷, 오후 30 마넷, 130마넷

   한화로는 약 76천원을 3명으로 나누면 1인당 2만5천원)920분에 출발 ...

 

0.카리브해를 좌측에 두고 1시간 정도 달리는데 오일 퍼올리는 기계가

  수없이 보이고 산에는 나무 한그루 없이 거의 사막수준이라는 것을

  바쿠 시내 벗어나자마자 느낄 수 있다.


  38도씩 올라가는 더위라 차량 에어콘 잘되는지 사전에 알아 봤더니

  잘된다고 하기에 믿었건만 가동도 잘 안되고 에어콘 바람보다

  달리는 차 문을 열어 놓고 다니는게 훨씬 낫다.

  

<고부스탄(선사시대 암각화)가는 도중 차창밖 풍경~~~>







0.고부스탄(선사시대 암각화) 입구에서도 멀리 박물관이 보이는데 한참 달려 도착~~


  조그마하게 보여 작은 줄 알았는데 지하에도 전시실이 있어서 작진 않고 

  선사시대 암각화에 대하여 좀 이해가 갈수 있도록 해놓았다.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암각화가 있는 바위 현장을 한바퀴 돌아보며

  암각 되어 있는 내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카리브해도 잘 보여 인증샷도 한 장~~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부스탄(선사시대 암각화) 박물관 가는 길 및 박물관 표시 ~~>





<박물관내 암각화에 대한 전시물~~~전세계 암각화에 대한 소개와 고부스탄의 암각화를 연대로 전시>





























































<실제 고부스탄 암각화가 있는 곳 투어~~>































0.암각화를 보고나서 머드볼케이너(진흙화산)를 가자는데 엉뚱한 곳으로

  찾아 고생을~~~차량이 다니기 쉽지 않은 길을 따라 열심히 갔건남

  진흙화산이 아녀서 1시간 이상을 허비하고 머드볼케이너로 다시 이동

 

  도로 포장이 잘 안되고 없는 길을 가다보니 차량이 속도도 못해서

  이곳에 갔다 오는데 만 2시간을 소비~~~

 

  길도 없는데 차량 간 타이어 자국만보고 따라가다가 파인 곳이 나오면

 피해서 가다 보니 서행~~~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에어콘이 안되는 차량

 이다 보니 더위에  힘들다..

 

 이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몇 년 전에 몽골 고비사막을 달리던 기분이다.

 

 머드 볼 케이너라며 산을 보여 주는데 아닌 것 같다..

 

 돌아오며 진흙의 끓는 모습을 보여 줄려고 멀리  검은 흙더미가

 보여 찾아가니 전에 오일을 퍼 올리다 멈춘 유정이고~~~

  

<머드 볼 케이너 찾아 갔던 곳과 폐허된 유정~~~>







0.시간만 낭비하고 없는 길을 만들어 가다 결국 왔던 길을 다시 만나

 좀 달리니 도로가 좋은 고속도로를 따라 한참 달려가서 마을의 좁은

 길을 따라 뒷동네 산 같은 곳을 가 머드 볼케이너(진흙화산)이란다.

 

 옆길을 따라 가는데 길이 너무 안 좋아 적정한 조건에서 차량을 멈추고

 인증 샷만 찍고 내려와 오후 2시가 넘어 국제버스터미널로 이동~~


<머드 볼케이너(진흙화산)>




<국제 버스 터미널~~>



0.내일 쉐키로 이동하려면 버스표를 미리 예매하기 위해 국제 버스 터미널

  한쪽 귀퉁이에 있는 티켓 판매소를 찾아 창구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

  서 있다.. 내일 11시까지 표는 매진이고 1220분거 밖에 없다해서

  1인당 6.7마낫으로 예매한 후 버스 타는 곳을 확인하고 4시 되어서야

   점심 겸 저녁을 먹기 위해 정통식 레스토랑으로~~~~


  하루종일 38도 더위에 차량을 타고 다녀서 그런지 물도 많이 마시고

  치즈도 짜서 그런지 계속 갈증이 나는데 다행히 따뜻한 녹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신덕에 좀 나은 듯하다.


<전통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을~~:후식으로 준 과일이 푸짐>






0. 식사후에 다시 출발하여 야나르다그(불타는 언덕)를 가기 위해 바쿠

  시내 북쪽방향으로 차를 40분 정도 달려 가 보니 언덕에 가스불이

  계속 타는데 엄청 큰 것도 아니고 실망이~~~


  포항에서 우연히 발견된 가스 불 타는 것과 같은 것 같다...

 이것을 보기 위해 입장료도 2마낫~~근데 입장권도 안주고--

  

< 야나르다그(불타는 언덕)~~~>





0.이어서 압세론를 투어하기 위해 바쿠 시외 고속도로 구간을 거쳐

  찾아가 보니 620분이라 우리가 마지막 관광객~~~


  1인당 3마넷 입장료내고 메르데칸(불의 사원:불의 신을 믿는 사람들을

  조로아스트교라고 하는데 이슬람 종교가 들어오기 전에 이곳에서

  종교의식이 거행했던 곳이다.)에 들어가 성벽을 이루고 있는 방 내부

  에 전시 되어 있는 유물과 사원의 역사, 의식, 사제의 제복, 장례,

  기도드리는 전시품과 인도니즘의 영향이 있었는지 그에 대한

  설명과 전시품도 있고~~~

 

  크지 않아 30분 정도면 다 볼 수 있어 다보고나니 문 닫을 시간도 되어

  호텔로~~~~

  

< 메르데칸(불의 사원)~~>



































0.바쿠 시외에 나오면 사방이 오일 뽑아내는 기계펌프들이 수도 없이

  많이 운영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유정들이 마을과 함께 같이 있는

  것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 환경이나 오염, 오일냄새, 화재에 위험이

  많이 노출 될터인데 ~~~.


0.호텔로 돌아 오니 8시가 넘어 내일 쉐키로 가기 위한 준비물로

  이동중 점심을 해결하기 위한 준비물을 구매하기 위해 슈퍼에 가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사고~~~~


0.아무래도 더위 먹을 듯해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사 온 과일을 먹고는

  피곤도하고 해서 10시반에 취침~~~

 

*비용 참고:한인여행사-1인당 100마낫(60$)

.현지 여행사 1인당- 80마낫(47$ 비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