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아침 6시에 깨어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어제 대충 정리한 일기를
맑은 정신으로 정정를 하고~~~
0.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는~~~
나갈 복장 등을 준비하고는 호텔 직원의 아버지가 직접 운전한다는
예약한 택시(오전 : 80마넷, 오후 30 마넷, 계 130마넷
한화로는 약 7만6천원을 3명으로 나누면 1인당 2만5천원)로 9시 20분에 출발 ...
0.카리브해를 좌측에 두고 1시간 정도 달리는데 오일 퍼올리는 기계가
수없이 보이고 산에는 나무 한그루 없이 거의 사막수준이라는 것을
바쿠 시내 벗어나자마자 느낄 수 있다.
38도씩 올라가는 더위라 차량 에어콘 잘되는지 사전에 알아 봤더니
잘된다고 하기에 믿었건만 가동도 잘 안되고 에어콘 바람보다
달리는 차 문을 열어 놓고 다니는게 훨씬 낫다.
<고부스탄(선사시대 암각화)가는 도중 차창밖 풍경~~~>
0.고부스탄(선사시대 암각화) 입구에서도 멀리 박물관이 보이는데 한참 달려 도착~~
조그마하게 보여 작은 줄 알았는데 지하에도 전시실이 있어서 작진 않고
선사시대 암각화에 대하여 좀 이해가 갈수 있도록 해놓았다.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암각화가 있는 바위 현장을 한바퀴 돌아보며
암각 되어 있는 내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카리브해도 잘 보여 인증샷도 한 장~~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부스탄(선사시대 암각화) 박물관 가는 길 및 박물관 표시 ~~>
<박물관내 암각화에 대한 전시물~~~전세계 암각화에 대한 소개와 고부스탄의 암각화를 연대로 전시>
<실제 고부스탄 암각화가 있는 곳 투어~~>
0.암각화를 보고나서 머드볼케이너(진흙화산)를 가자는데 엉뚱한 곳으로
찾아 고생을~~~차량이 다니기 쉽지 않은 길을 따라 열심히 갔건남
진흙화산이 아녀서 1시간 이상을 허비하고 머드볼케이너로 다시 이동
도로 포장이 잘 안되고 없는 길을 가다보니 차량이 속도도 못해서
이곳에 갔다 오는데 만 2시간을 소비~~~
길도 없는데 차량 간 타이어 자국만보고 따라가다가 파인 곳이 나오면
피해서 가다 보니 서행~~~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에어콘이 안되는 차량
이다 보니 더위에 힘들다..
이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몇 년 전에 몽골 고비사막을 달리던 기분이다.
머드 볼 케이너라며 산을 보여 주는데 아닌 것 같다..
돌아오며 진흙의 끓는 모습을 보여 줄려고 멀리 검은 흙더미가
보여 찾아가니 전에 오일을 퍼 올리다 멈춘 유정이고~~~
<머드 볼 케이너 찾아 갔던 곳과 폐허된 유정~~~>
0.시간만 낭비하고 없는 길을 만들어 가다 결국 왔던 길을 다시 만나
좀 달리니 도로가 좋은 고속도로를 따라 한참 달려가서 마을의 좁은
길을 따라 뒷동네 산 같은 곳을 가 머드 볼케이너(진흙화산)이란다.
옆길을 따라 가는데 길이 너무 안 좋아 적정한 조건에서 차량을 멈추고
인증 샷만 찍고 내려와 오후 2시가 넘어 국제버스터미널로 이동~~
<머드 볼케이너(진흙화산)>
<국제 버스 터미널~~>
0.내일 쉐키로 이동하려면 버스표를 미리 예매하기 위해 국제 버스 터미널
한쪽 귀퉁이에 있는 티켓 판매소를 찾아 창구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
서 있다.. 내일 11시까지 표는 매진이고 12시20분거 밖에 없다해서
1인당 6.7마낫으로 예매한 후 버스 타는 곳을 확인하고 4시 되어서야
점심 겸 저녁을 먹기 위해 정통식 레스토랑으로~~~~
하루종일 38도 더위에 차량을 타고 다녀서 그런지 물도 많이 마시고
치즈도 짜서 그런지 계속 갈증이 나는데 다행히 따뜻한 녹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신덕에 좀 나은 듯하다.
<전통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을~~:후식으로 준 과일이 푸짐>
0. 식사후에 다시 출발하여 야나르다그(불타는 언덕)를 가기 위해 바쿠
시내 북쪽방향으로 차를 40분 정도 달려 가 보니 언덕에 가스불이
계속 타는데 엄청 큰 것도 아니고 실망이~~~
포항에서 우연히 발견된 가스 불 타는 것과 같은 것 같다...
이것을 보기 위해 입장료도 2마낫~~근데 입장권도 안주고--
< 야나르다그(불타는 언덕)~~~>
0.이어서 압세론를 투어하기 위해 바쿠 시외 고속도로 구간을 거쳐
찾아가 보니 6시20분이라 우리가 마지막 관광객~~~
1인당 3마넷 입장료내고 메르데칸(불의 사원:불의 신을 믿는 사람들을
조로아스트교라고 하는데 이슬람 종교가 들어오기 전에 이곳에서
종교의식이 거행했던 곳이다.)에 들어가 성벽을 이루고 있는 방 내부
에 전시 되어 있는 유물과 사원의 역사, 의식, 사제의 제복, 장례,
기도드리는 전시품과 인도니즘의 영향이 있었는지 그에 대한
설명과 전시품도 있고~~~
크지 않아 30분 정도면 다 볼 수 있어 다보고나니 문 닫을 시간도 되어
호텔로~~~~
< 메르데칸(불의 사원)~~>
0.바쿠 시외에 나오면 사방이 오일 뽑아내는 기계펌프들이 수도 없이
많이 운영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유정들이 마을과 함께 같이 있는
것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 환경이나 오염, 오일냄새, 화재에 위험이
많이 노출 될터인데 ~~~.
0.호텔로 돌아 오니 8시가 넘어 내일 쉐키로 가기 위한 준비물로
이동중 점심을 해결하기 위한 준비물을 구매하기 위해 슈퍼에 가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사고~~~~
0.아무래도 더위 먹을 듯해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사 온 과일을 먹고는
피곤도하고 해서 10시반에 취침~~~
*비용 참고:한인여행사-1인당 100마낫(약 60$)
.현지 여행사 1인당- 80마낫(약47$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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