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시반에 잠에서 깨는 걸 보니 어느 정도 시차가 적응 되는 것 같다는
느낌~~~밤새 한번도 안깨고 푹 잤다.
0.어제 밤에 자기 전 쓰는 숙제(여행 일기)를 쓰고 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0. 바쿠 old city 투어를 하기 위해 미리 예약한 old city 역 종점인 차리
사하르(icherisheher)에서 10시에 만나기하여 약속장소로 가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 도보 투어 시작~~
* baku free walking tour
-3시간, http://bakuexplorer.com 영문 예약
가격:무료 ~ 팁만 주면 됨 : 1인당 약 5$
<자유 도보투어 미팅장소인 차리사하르(icherisheher)역과 주변 풍경~~>
0.1817년에 유럽 아티스트디자인한 바쿠 excutive power building로
<혁명 기념탑 아제르바이잔 국기의 파란 색은 터어키, 붉은 색은 민주 하늘색은 이슬람을 뜻한다고 설명>
0.미술학교
<1830년에 형성된 파크 필하모닉 공원>
0.사비르라는 철학자이자 교육자인데 평소 조각상 위치에 와서
생각을 많이 한 자리라 사후 그 자리에 상을 설치하였단다.
0.바쿠의 구시가지 성벽은 12세기에 건축 되었고
<두 문(double gate)라는 구시가지의 출입문이 두 개인 것이 특이한 점이다>
<이 건물을 중심으로 도로가 좌우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건물은 석유관련 회사 직원들이 상주해 있는 사무실>
0.좌측길로 조금 더 가면 옛 실크로드 시절 카라반들이 왼쪽은
중동에서 온 상인, 우측은 인도에서 온 상인들이 거주 하며
갖고 온 물건들을 문 앞터에서 거래한 곳이란다.
0.카라반 gate에서 메이든 타워로 가기전 바로 우측에 선사시대
종교와 얘술의 복합장소로서 1960년에 발견된 이 장소에 유물들을
가져와 만들어진 곳이란다.
0. 앞에 있는 구 터는 바실리카가 방문하고 죽었던 고택 터이고 앞에 관광객들의 상점이 있어서
내부 구경도 하고
0.그 앞에 서 있는 둥그런 타워가 유명한 메이든 타워(일명 처녀의 망루???)이다...
타워가 28m로 높지 않은데 올라가는 층마다 이 탑과 관련된
역사를 보여주고 맨 위에 올라가니 바쿠시내와 카스피해를 볼 수
있는 좋고 높은 위치에 건립하였다.
< 메이든 타워외부, 내부와 옥탑에서 본 카스피해와 바쿠 시내~~>
0.메이든 타워를 출발하여 구시가지를 한바퀴 돌아 어제 저녁을 먹기
위해 가기전에 본 조각한 두상을 보는데 이 상은 “사람의 머리위에
사람을 생각한다라고 조각해 놔서 유명한 시인의 조각상이란다.
<구시가지 모습~~~>
<aliaga vahid(1894~1965) 시인 조각상~~>
0. 쉬르반 샤호프칸 궁전을 가기 위해 골목을 접어드니 유명한 각국의
소설등 책을 미니 북으로 만들어 놓아 전시한 곳으로 우리나라 서적도
있어 반가웠다.
<비행기내 잡지에도 소개된 미니 북 서점 :한국어 책도 있다~~>
0.이 서점을 보고 바로 옆에 있는 쉬르반 샤호프칸 궁전으로 갔는데 가이드가 설명만
해주고 내부는 오후에 우리끼리라도 방문해 보라고 한 후 가이드하는
시간이 다 되어 가는 듯 ~~~
<쉬르반 샤호프칸 궁전 입구와 주변~~~: 낮시간이 너무 더워 호텔에서 점심 먹고 휴식 후 오후 6시에 이곳만 다시 투어~~>
0.다시 도보로 걷기 시작했는데 지나가는 코스가 어제 저녁을 식사한
레스토랑으로 식당 앞 나무에 그림을 그려 고객의 관심을 끌게 했다.
<레스토랑 앞 나무와 길 앞 벽에 페인팅~~~>
0.고성 내부를 도보로 설명을 들으며 한바퀴 도니 2시간 반이 넘었다.
0.음악원 앞에 와서 설명을 마치고 헤어지니 1시가 다 되었고~~.
은행에 가서 환전한 뒤에 수고했다고 팁으로 1인당 10 마렛
(미화 6달러) 주고 시원한 kfc에서 음료수 한잔 한 뒤에
숙박하는 호텔로 걸어 오는데 무척 덥다.
다행히 습도가 없어 그늘만 들어오면 좀 나은 편이다
<갤러리로 사용중인 고성과 음악원, 앞에 있는 nizami(1141~1209)동상>
0.숙소 앞에 있는 마트에서 김치찌개 재료와 물등을 사서
호텔로 돌아 와 가젼 온 마른 김치와 쏘세지로 김치찌개를
하는데(호텔에 숙박하는 고객을 위한 주방~~) 냄새가 나는지
종업원이 후드 휀을 동작 시키고 테라스로 나가는 문도 연다.
0. 점심 먹고 난후에는 날씨도 덥고 오전에 체력도 많이 소모된 것
같아서 호텔 룸에서 3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고는 저녁 5시반에
리셉션에서 일하는 영어도 잘하는젊은 현지인이 근무시간이
7시전까지 무료로 가이드 해 주겠다 해서 함께 나갔다.
0, 유명한 쉬르반 샤호프칸 궁전 내부와 전시물를 둘러보고
왕의 손님이 오면 접견했다는 장소와 왕의 무덤, 가족 묘지,
모스크, 과거에 사용 되었던 전통 사우나 터를 보고 ~~~
<왕이 접견했던 장소-->
<1438년에 재직했던 왕의 무덤, 가족 묘지, 모스크, 과거에 사용 되었던 전통 사우나 터~~>
<카페 박물관으로 가는 도중의 시내 모습~~>
0. 바쿠 시내의 모든 건물들은 저녁 7시까지만 관광지를 open
한다고 해서 열심히 걸어가 쉬르반 샤호프칸궁전을 보고 카페
박물관을 갔는데도 표 판매소가 문을 닫아 보지 못하고~~
0.해가 지는 저녁시간에 카스피해 바닷가와 공원을 유유자적 걸으며
아제르바이잔인들의 생활하는 모습도 바라보고~~~
0.바쿠만 해변과 불발공원을 걸으며 7시가 넘으니 많은 시민들이
시내 바닷가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을 보면서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고 벤취에 앉아 먹으며 쉬다가
시민들이 공원에서 축구 훼스티발하는 모습과 길거리에서 서양 장기를
두는 모습도 보고서 바쿠의 명동이라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를
걷다보니 오전에 도보 투어를 하던 음악원 앞 공원이 나온다.
<바쿠만 해변의 풍경과 시민들이 모습~~>
0.시내를 시계반대방향으로 걸으며 시내 투어를 하는데 구도시를
제외하고 크게 볼거리가 없는 듯하다.
큰 건물에서 야외에 있는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보니
주변이 정전이다...
전철역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니 현지인 말이 정전이라 전철도
안다닌단다.
어제 밤도 정전, 오늘도 정전~~석유가 많이 나오는 나라의 수도에서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수요에 맞추어 사전에 발전소를 제대로 건설을 못했거나
송배전 전기계통에 문제를 많이 내포하고 있다는 말인 데
교통망만 좋으면 자가용발전기를 수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0.정전이 됐어도 시민들은 무반응인 것 보면 수시로 발생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덥지만 그늘을 찾아 걸으며 호텔 길 건너에 있는 마켓에서 몇가지
재료를 사다가 저녁을 먹고 나니 9시 반이 넘었다.
0.더운 날씨 덕에 매일 빨래를 해야 하는 사정이라 손빨래하고 씻은 후
내일 고부스탄 등 바쿠 근교로 투어 갈 준비를 하고 여행일기를 작성
하고나니 밤11시반이 넘어간다.
피곤하기도 해서 대충 정리하고는 취침.
오후에 가이드해준 호텔 직원 말이 새벽에 정전이 되니 룸 에어컨의
온도를 낮추어 시원하게 하고 정전되어도 새벽에 덥지 않다며
방법을 알려준다.
0.오늘 도보수(앱상) : 2만4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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