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코카서스3국+카작 (29일)배낭여행

<5일차 : 7월2일(월)>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이동

산티아고리 2018. 7. 29. 14:19


0.어제 저녁 피곤해서 일찍 자는 바람에 일기를 다 정리 못하여  오늘

  아침 5시반에 일어나 정리하고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이동하기 위해

  짐 정리

 

0.7시에 아침식사후 출발하기 위한 짐을 챙기니 8시가 너머 출발~~~


  처음에는 우버택시가 600루블에 간다해서 이용할까 하다가 경험도

  할겸 지하철을 이용하여 공항 셔틀버스로 가는 것으로 최종 결론.

  전철비 45루블, 버스비 40루블해서 합이 85루블~~

  일행 다해야 255루불이면 다 해결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을

  듯해서 이를 이용해 보자구 합의..

 

0.08:15 체크 아웃해서 출발~~~

  호텔에서 가까운 스파스카야(spysskaya)전철역에서 쿠푸치노

  방면으로 2호선을 타고 6정거장째인 모스코브시카야(moscovskaya)

 에서 하차,,

 공항 셔틀버스 39(요금 40루블)을 타고 20분정도 가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폴코보 공항이 종점으로 하차.

 

  공항에 오니 910분으로 총55분 소요~~

  택시 타고 오는 시간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비용은 총85루블(한화:1,700원 정도 - 짐 있으면 40루블을 더 받는다.)

 

0.아제르바이잔 바쿠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받으려고 카운터에 갔는데

  전자 비자가 없다고 해서 도착비자를 받는다고 하니 기다리라면서

  전화로 한참 알아 보더니 발권을 해준다.....

  아제르바이잔을 가려면 미리 사이트에 접속해서 전자비자를 받아

  놓은 게 편할 듯하다.

 

0.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공항이 복잡하지 않아 보안 검색이나

  출국 수속을 받는데 복잡하지 않아 좋다.

 

0.상트페테르부르크도 여름이라 날씨가 좋고 춥지도 덥지도 않을 줄

  알았는데 7월임에도 하루종일 구름이 끼고 바람이 세서 가을 옷을

  껴입고 다닐 정도이니 이곳에 올 때는 여름이라도 한벌 정도 패딩

  을 준비해서 휴대하고 다니다가 추위에 대비해야 해야 할 듯하다.

 

0.1210분에 출발하는 아제바이잔 에어라인이기에 2시간동안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춥다고 입고 나온 가을옷이 더워서 백팩에 휴대한

  반바지와 여름용 티셔츠로 갈아 입고는 일기 기록~~~


0.상트페테르부르크를 언제 다시 올지 아니면 한번도 안올지 모르지만

  45일 동안 멋진 도시 투어 잘하고 떠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폴코보 공항과 기내와 제공받은 점심 및 창밖으로 본 러시아 농촌~~>








0.타고 갈 부타(buta)항공은 아제르바이잔 에어라인의 자회사인

  저가항공으로 1220분에 상트페테르(LED) 공항을 이륙~~

  만석으로 빈자리가 없다...


  저가 항공이라 무료로 아무것도 주는 게 없는 줄 알았는데

 물 한컵과 치즈가 있는 빵 하나는 주어 점심을 해결 ~~~

 

0.이륙한지 3시간 반을 비행하여 카스피해가 보이고 아제르바이잔

  수도인 바쿠에 1645분 안착 ~~

 

  비행기 안도 더운 걸 보니 이곳의 한낮 더위를 실감할 듯~~~


<카스피해가 보이고 바쿠 공항에 안착~~~>










0.도착 비자를 받는다고 visa라고 씌어 있는 곳에서 작성하는

  입국신고서 양식을 찾으니 없기에 여권창구에 물어보니

  필요없고 여권만 내놓으란다..


  여권 스케링하고 카드로 입국비자비 미화로 20달러 지불하니

  비자라며 프린트물 주면서 잃어버리지 말라고~~~


  atm기 같은 전자 비자 신청 않고 창구에 가서 발급 받으면 된다.


0.비자 신청 옆에 있는 창구에서 환전하고 외국인 입국신고 하는데

  맨 끝줄이라 한참 기다려 통과~~~


  수하물 찾으러 갔는데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의 수하물 찾는 벨트

  안내도 없고 짐도 없어 이곳저곳 돌아보니 벨트는 정지하고 짐만

  덩그러히 벨트 아래 놓여 있다..


  아마도 늦게 나오는 바람에 다들 찾아 가 벨트가 정지되고 안내판에서도

  삭제된 듯하다.

 

0.아제르바이잔에 입국 완료~~~오늘부터 3주간은 비행기 타지 않고

  다니니 불편함이 적을 듯~~~~

 

0.미리 호텔측에 메시지를 보내서 셔틀를 요청해 놨드니 차량기사가

  이름표를 들고 입국장 앞에 서 있어 반갑게 만나 승용차로~~~

  이곳에 오기전 알아 본 정보는

  *택시-우버(uber):9.7마낫(5.7$)적정-바가지가 심함 (30~40마낫까지 부름)

  -에어포트 익스프레스~28may 메트로역:1.5마낫

 

0.미리 메시지로 셔틀은 12달러(이곳 화페인 마낫으로 20~~), 호텔에 오니

  1시간 공항에서 대기 했다고 5마낫 더 달라고 하여 추가 지불

 

0.바쿠 국제공항에서 승용차로 호텔까지 오는데 30분정도 소요~~

 

0.고속도로가 10차선으로 특이 한 점은 차선마다 최대속도가 다르다

  1,2차선은 120km, 3,4차선은 90km, 5차선은 저속으로 80km이하

  속도 표시가 되어 있다.


  바쿠 시내에 올수록 수도라서 그런지 건축물들이 건축미를 뽐내듯

  특이한 형태로 잘 지어졌고 도시가 깨끗하다는 인상이 든다..

  차량도 깨끗한 걸 보니 저개발 국가의 아제르바이잔이 아니고

  중진국이상 수준인 듯한 느낌이 ~~~~

  

<고속도로 및 바쿠 시내 모습~~~>












0.셔틀을 신청하지 않았으면 호텔 찾기가 좀 어려웠을 듯 한게

  호텔 표시가 조그맣게 되어 있고 아파트 2개층을 호텔로

  영업하는 듯하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게스트하우스 같은 기분~~~~

 

0.짐 풀고 정리하고 나니 8시가 넘어서 퇴근하는 호텔직원의

  안내를 받아 아제르바이잔 전통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레스토랑에 가다보니 내일 free walking tour 신청하여 가이드를

  만나기로 한 지하철 역이 호텔과 가깝고 old city도 가까워 숙소

  위치는 좋은 것 같다.

  

<전통 레스토랑과 바쿠의 야경~~>
















0.역시 전통 음식점이 유명하고 비싼 레스토랑인지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아 보인다... 가격도 이 나라 경제에 비해 비싸 보이고~~~

 

0.저녁임에도 카스피해의 영향인지 날씨가 덥고 공기가 약간 습한 듯~~

 

0.숙소로 돌아 오는데 불꽃 빌딩의 화려한 야경과 건물들의 야경을~~

석유가 많이 나와 전기료가 싸서 그런가???

 

0.마트에 가서 3일동안 마실 물과 쌀이 보이기에 조리해 먹기 위해

  사서 숙소로 와 씻고 나니 시차 때문인지 피곤도하고 11시가 되어

  사진 정리만 하고는 꿈나라로~~~

 

* 숙소: BAKU Sea View Hotel 투숙(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