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해외봉사 관련등등)

자동차과 신입생 세미나 : 페루 툼베스 생활 59주차('10. 3.29~4.4)

산티아고리 2010. 4. 5. 01:12

 

0.이번 주에는 자동차과 신입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갖었다...

  한국에 대한 소개를 전기과 학생들에게 먼저 했더니 쉬는 시간에 자동차과 신입생들의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자동차과 교수와 협의 하여 시간을 허락 받아 한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세미나를 하였다..

 이번 학기에 자동차과 신입생들이 많아서 18명씩 2개반으로 수업이 진행 되기에 이번에 한 반 하고

 다음에 다른 반을 세미나 하기로 하였다...

 

 자동차과 신입생들과 대면을 할 시간을 없어서 세미나 전에는 서로 서먹 했는데 세미나 후에는

 반갑게 내 이름도 부르고 친근하게 대한다..

 

<자동차과 신입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세미나~~~>

 

 

 

 

 

 

0.이곳 페루의 수박 겉모습이 한국 수박과 다르다.....

  쪼개보면 안의 붉은 색갈과 수박씨는 같은데 왜 겉모습은 다른지 ????,,,

  물론, 맛의 당도는 한국 수박보다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한동안 망고가 싸고 당도가 높아 자주 먹었는데 철이 지나 가는지 가격도 높아지고 시장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대신에 수박이 많이 보이기에 한통에 2솔(한화로 약 800원 정도) 주고 샀다...

 

수박이 커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이 아니기에 반은 통째로 냉장고에,,

반은 먹기 좋게 잘라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페루 수박의 겉과 속 모습~~>

 

 

 

0.4월1일부터 4일 까지 부활절 휴가기간이라서 시내가 조용하다,,

  번역 작업을 끝내서 그런지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시간도 많아진 것 같다..

  4일동안 특별히 갈데도 없기에 집에서 조용히 소설책과 페루에 올 때 외장하드에 복사해 온 영화나 보면서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