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제저녁 특별히 할 일도 없어 일찍 자고 밤새 긴 잠을 자고는 6시 반에 기상하여 어제 쓰다만 일기를 작성하였다. 이곳은 외진 곳이라 통신이 안되어 티스토리에는 글이나 사진을 아예 올리지 못하고 훈자에 가서 한 번에 올려야 한다.0. 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파수 빙하 트래킹을 하기 위해 9시 30분에 차량으로 출발하여 파수 마을을 지나 하차한 후 9시 45분부터 트래킹을 시작하였다.0. 오르는 길이 돌길이고 걷기 시작한 위치가 해발 2,400m에서 트래킹 종점 위치가 2,880m로서 올라가는 도중에 길을 만들며 비탈길을 안전하게 걷다 보니 힘이 들었지만 주변 풍경을 보며 천천히 잘 올라갔다.0. 산행 도중에 산양, 야생화(프르키쟈크:파크스탄 현지어) , 스노우 레파디(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