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서해랑길 40+41코스 걷기 (3일차)

산티아고리 2025. 1. 16. 16:06

0. 오늘 걷기는 어제 걷고 남은 서해랑길 41코스 일부(총 22km)인 10km를 걷기 위해 7시에 일어나 출발 준비하고 8시에 식당으로 이동하여 조식을 하였다.

0. 동호해수욕장의 아침은 상쾌한 공기와 조용한 파도소리, 그리고 바다 건너 위도를 바라보며 전에 방문했던 기억도 소환하고 ~~~

0. 조식 식당 사장이 심원면 41코스 종점까지 승용차를 태워줘서 남은 거리 걷는 대신 승용차로 서해랑길 코스 따라 달려서 8시 50분에 심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여 1년 반전에 걸었던 42코스 시작점 QR과 인증샷을 찍고는 9시 45분에 고창군청 소재지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날씨가 추워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식을 취한 뒤 버스로 이동하였다.

0. 심원 정류장에서 출발한 143번 버스는 동전마을~을 지나 서해랑길 42코스 종점인    선운사 입구를 경유하여 반암~병암-아산~을 거쳐 고창군청 앞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다.

0. 동학혁명 조형물을 보고 고창 읍성 성벽 위로 한 바퀴 돌며 고창읍 시내도 내려다보면서 걷다 보니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눈이 안 녹은 곳도 있어 조심스레 걸으며 다 걷고는 읍성 입구에 있는 판소리 박물관을 관람하였다.

0. 판소리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었는 데 박물관을 보면서 서편제, 동편제, 중고제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0. 고창 읍내를 한 바퀴 돌며 시내구경을 하고
12시 반에 황태설렁탕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1시 55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탑승하여 버스는 흥덕 버스 터미널을 경유한 후 서울 센트럴시티로 달려 5시 20분에 도착해서 귀가~~

0. 어제 걷기 힘들었어도 계획보다 더 걷고 오늘 아침시간에 교통편 차량 지원으로 시간을 버는 바람에 여유가 생겨 고창읍성을 걷고 시내도 구경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다.

<동호해수욕장의 아침--:바다 건너 위도도 보이고>

<서해랑길 따라 41코스 종점인 심원면 행정복지센터로 가면서~~~>

<41코스 종점이자 42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심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장~~>


<심원면에서 고창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심원면 행정복지센터 벽화>

<고창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동전마을>

<병암>


<고창 군청>


<동학명 조형물과 혁명 일지, 혁명 포고문>


<고창 문화의 전당>


<고창 읍성 입구>


<읍성 입구에 있는 판소리 대가 고창 신재효 고택>


<고창 판소리 박물관 >


<고창 읍성 성곽과 성곽 위 걸으며 본 풍경>

 


<인증 샷:그늘진 곳은 눈이 쌓여 있어서 조심>

 


<판소리 박물관 >


<고창 오거리 당산과 설명문>


<고창 전통시장 내 풍경>


<고창 읍성길 안내문>


<고창 문화 터미널 로터리>


<점심으로 먹은 황태 설렁탕>


<고창 출발 서울로 가는 중 경유지 홍덕 버스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