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40+41코스 걷기 (1일차)

0. 동절기에 장거리 이동하여 걷기 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이런저런 핑계 대고 안 가면 걸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번에 처음 가보는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시작하는 서해랑길 40코스와 41코스를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0. 오늘은 법성포까지만 이동하는 걸로 계획해서 여유 있게 9시 넘어 집을 출발해서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11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탑승하여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있는 정안 휴게소에 12시 30분 도착하였다.

0. 휴식시간을 갖고 12시 50분에 다시 출발해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오후 2시 40분에 영광 버스 종합터미널에 도착~~

0. 3시간 40분을 버스 타고 왔다고 숙소로 가는 게 아니고 하차한 영광 버스 종합터미널에서 법성포로 가는 가마미행 시내버스  400번을 3시 30분에 승차하여 16분 달려   3시 47분에 법성포 정류장에 하차하여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니 4시이다.

0. 법성 정류장에서 예약된 숙소가 가까워 체크인하고 법성포에 영광 굴비 골목과 주변을 한 바퀴 돌고 토가집에서 굴비 정식으로 저녁을 먹고 숙소로 와서 휴식~~~

0. 오늘은 이곳에서 숙박하고 내일 아침부터 서해랑길 40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0. 앞으로 오늘처럼 장거리 이동하여 도보를 하려면 오고 가는 교통편과 소요시간으로 숙박도보를 해야 해서 은근히 부담도 된다.

0. 숙박을 안 하고 몸이 힘들어도 당일치기로 다니는 산악회나 포털 카페의 일정에 맞추어 다녀야 할지 생각을 갖게 하는 하루였다.

<센트럴시티 호남선 영광행 탑승 게이트>

<영광 종합 버스터미널>

<영광군 관광 및 먹거리 안내도>

<법성포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서해랑길 39코스 종점 40코스 시작점 안내도>

<법성포 포구 풍광>

<인증 샷>

<갈매기들 ~~>

<법성포 굴비 상징 탑>

<굴비 건조장이 곳곳에~~~>

<굴비 상징다리 한두름교>

<어릴적부터 들었던 자린고비 구두쇠 일화 상징물에서 한 장>

<자린고비 일화에 대한 설명문>

<굴비 정식점 투가에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