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4시 30분 기상하여 출발 준비와 함께 조식을 한 후 5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0. 7시 30분 합정역에서 단체 버스로 19코스 종점이자 20코스 시작점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0. 포천 고속도로로 막힘없이 달리니 9시 13분에 철원 도착하여 휴식 후에 사내면 사창리를 통과해서 코스 시작점(명월 마트)으로 이동했는 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원래 걸으려 했던 19코스 역방향을 포기하고(산 경사가 심한데 다 낙엽등이 많아 비 오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다) 20코스 시작점부터 걷기 위해 우의등을 준비한 후 10시 45분부터 도보를 시작~~~
(점심으로 주먹밥과 채소를 주최 측으로부터 수령)
0. 20코스는 3km 거리이고 850m 높이의 만산령 고개를 계속 임도 따라 오르는 코스이다 보니 걷기가 힘든 데다가 비까지 오니 더 힘들다.
0. 지금까지 걷기를 하는 중에 비를 맞고 걸은 적이 없다 보니 적응도 안되고 850m의 고갯길을 오르는 게 생각보다 체력이 부친다.
다행인 것은 비내리는 잡풀의 숲길은 안 걷고 시멘트 임도만 걷는 곳이다 보니 그나마 다행이다.
0. 만산령 고개에 도착하니 11시 50분으로 인증샷을 찍고 휴식을 취한 후 20코스 종점까지 임도 따라 내려가는 길이라서 걷기가 좋았다. 비가 내려서 좀 그렇지만~~~
0. 가경자 최 양업신부님의 성지순례 코스 중 하나인 만산 교우촌(2년 전에 성지 순례차 왔으나 진입도로 공사로 교우촌까지 못 오고 김화 성당으로 돌아 간 기억이 생각나 매우 반가웠다)에 도착하여 비를 피해 나무 밑애서 주최 측이 나누어준 주먹밥과 과일로 점심식사를 해결한 후 1시 23분부터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
0. 오늘 걷는 코스 도중에 관광지나 특별히 볼거리도 없이 마냥 임도 따라 내려가다 보니 3시 10분에 12코스 종점 도착~~~ 인증 샷을 찍고 귀가하기 위해 젖은 윗 옷 갈아입고 우의, 옷을 젖은 배낭에 집어넣은 후 버스 탑승하여 귀가하기 위해 출발~~~
0. 7호선 장암역에 도착해서 5시 36분에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7시 20분이다.
0. 2번째 걷기를 한 DMZ 평화의 길이 비가 내림에 따라 19코스에서 20코스로 변경하여 걸었는 데 빗속을 걷는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온몸과 배낭이 비에 젖어 힘은 들었지만 혼자가 아니고 단체로 걷다 보니 완주한 듯하고 앞으로도 DMZ 평화의 길은 개인적으로 걷기 어려운 길인 듯하다. 향후에도 길 코스 접근성과 날씨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곳으로 혼자 보다는 가능하면 단체에 섞여서 함께 완주해야 할 듯하다.
<철원 3거리의 백골부대 표지판과 우체국>
<오늘 걷기 20코스 시작점인 명월 2리 버스 정류장>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방문 QR코드>
<인증 샷>
<평화의 길 20코스 설명문>
<임도 따라 오르는 길 시작~~>
<우중 걷기 인증 샷>
<바위에 균열이 가서 쓸어내릴까 불안~~>
<나무들을 많이 자른 이유?>
<만산령 고개에서 인증 샷>
<가경자 최 양업신부님의 김화 성지 만산교우촌 설명문>
<만산 교우촌에 있는 조각공원>
<조각공원 내에 들어가 노천에서 점심식사~~~>
<점심으로 먹은 주먹밥과 야채>
<비래 바위와 안내도>
<인증 샷>
<20코스 종점에 있는 종합 안내도와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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