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8코스 걷기

0. 오늘도 어김없이 7시에 기상하여 지난주 금요일 울산에 내려오자마자 걸은 7코스는 건너뛰고 8코스 걷기 위한 준비를 한 후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서 오늘 저녁에 귀가하기 위한 배낭을 숙소 카운터에 맡기고 9시에 출발~~~

0. 농수산물시장 정류장에서 8코스 시작점에 가까운 성내 정류장으로 가기 위해  133번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
아산로로 달리는 버스이다 보니 정류장이 없어서 14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0. 8코스 시작점에서 9시 30분에 도보 시작~~
이번 도보 중 가장 빠른 시간에 도보하는 것 같다.

0. 8코스 도보 시작지점부터 바로 산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몸 풀리기 전이라 몸이 조금 힘드는 기분이 든다.

0. 8코스 루트에는 없지만 염포산 정상(203m)에 올라가 오승정에서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의 조선용 크레인도 보니 이곳에 근무했던 친구 만나러 2번 왔던 기억이 새롭다.

0. 임도이다 보니 걷기 좋고 주민들도 많이 올라 와 걷는다. 울산대교 전망대 타워 4층에 있는 외부 전망대에서 울산 전경을 보니 4일 동안 걸었던 울산광역시의 전체가 눈에 들어온다.
왼쪽부터 현대중공업, 방어진, 현대 해양 플랜트, 미포조선, 울산대교, 현대 자동차 공장이 ~~ 눈을 들어보니 울산항과 SK정유 공장과 온산공단의 각종 화학 공장과 간절곶까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잘 보여 울산을 총정리하는 기분이다.

0. 전망대에서 방어진방향으로 걷다 보니 천수 봉수대가 나오고 봉수대에 대한 설명과 이곳 봉수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기록도 읽어보고 ~~

0. 하산하여 시내 도로 따라가다 보니 방어진항이 나오는 데 생각했던 것보다 큰 항아리 한참 걷는다.  어제저녁에 사놓은 도넛과 감귤, 단백질 바를 점심 대신으로 먹으려고 걷는 길 도중에 식탁이 있어서 햇빛 받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점심을 해결~~~

0. 방어진항 끝 부분에 방파제로 슬도가 연결되어 있기에 들어가 보진 않고 사진만 찍고 해변 따라서 대왕암공원으로 이동~~

0. 대왕암 공원에 있는 대왕암이 멀리서 본 거보다는 가까이 가서 걸어보니 기암들과 멋진 파도가 잘 어우러져 멋지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도 많이 보인다.
이곳에 올 때는 해변길 따라 몽돌들도 밟으며 왔는데 일산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곳곳에 바위 설명과 함께 기암절벽이 있어 보고 가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멀리 현대중공업 독 크레인들이 보이고~~~

0. 흔들 다리도 있는 데 일방향으로만 걸어갈 수 있어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소나무 숲길을 걸어 일산해수욕장으로 하산하여
오늘  걸은 8코스 종착점에 해파랑길 쉼터가 있어 들어가니 울산동구청 관광과에서 행사가 있다며 물도 주고 배지와 등산용 수건도 준다.
설문에 참여해 주고 오늘 걷기 종료를 하고 귀가를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서
15시 50분에 숙소 도착 하여 배낭을 찾아 정리하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0. 16시 25분에 ktx 울산역으로 가는 시내버스 탑승하여 17시 35분에 하차해서 역사 내에 있는 식당에서 시래기국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18시 23분 열차로 광명역 도착하니 20시 30분 하차하여 귀가해서 이번 걷기를 건강하게 무사히 잘 마쳤다.
날씨도 좋았고 총 5코스에 약 90km 걸은 거 같다. 일일 평균도보 3만 5 천보~~~

<8코스 출발지점~~:염포산 정상을 향하여>

<염포산 인증샷>

<염포산 오승정에서 본 현대중공업~~>

<울산대교 전망대로 가는 임도>

<울산대교 전망대 인증 샷>

<전망대 4층에서 본 울산 전경~~~~:울산대교, 현대미포조선, 현대 해양 플랜트본부, 방어진, 현대중공업>

<천내 봉수대와 봉수대 설명판>

<방어진항 풍경>

<점심은 간단하게~~~>

<방어진항 >

<방어진항 방파제로 연결된 슬도>

<대왕암으로 가며 본 바다 풍경>

<대왕암>

<대왕암 >

<인증 샷 >

<대왕암에서 일산해수욕장으로 가며 각종 기암들이 현대중공업 배경으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일산해수욕장과 울산 동구 >

<출렁다리 >

<대왕암 공원 소나무 숲길>

<일산해수욕장 풍경>

<저녁식사는  씨래기 국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