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DMZ 평화의 길 21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4. 7. 27. 18:44

0. 어젯밤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 밤새 깊은 잠을 못 자고 매시간마다 깨다 자다를 반복한 후 4시 30분에 기상하여 조식을 하고 출발 준비를 해서 5시 40분에 집을 나와 버스 타는 장소인 합정역에 도착하니 6시 45분이다.

0. 아침에도 더운 게 화천의 21코스를  걸으려면 힘들 것은 뻔하지만 그래도 예약한 일정(다음 카페"발견이의 도보여행: 대장 구경)이라 버스를 타고 7시 40분에 출발해서 걷기 시작점으로 이동~~

0. 10시 35분에 도착하여 21코스 시작점인 풍차 펜션에서 인증 샷을 찍고  10시 50분부터 도보를 시작~~~

0. 오늘이 정전협정일로 이 날을 기념하여 평화의 길을 걷기 시작해서 구운천과 화천천 따라 걷는 데 풍광은 계곡뿐 특별히 볼 건 없고 화천읍까지 걷는 도중 예보에  비 온다고 해서 염려했건만 비는 다행히 안 내리는 대신 폭염 속에 걷는 게 더 힘든 듯하다. 인도가 없는 2차선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 많다 보니 안전에 많이 신경 쓰고 개천 옆 길은 비 내린 물로 걷는 데 불편하기도 했지만 혼자가 아닌 단체이다 보니 폭염으로 중도 포기 않고 21코스 종점인 화천대교 로터리를 거쳐 화천 시장 식당으로 갔다.
폭염으로 지친 상태에서 화천읍 식당에 도착하니 2시 20분~~~ 늦은 점심에 힘들어서 그런지 밥도 안 먹혀 반공기만 먹고 휴식~~~

0. 오늘 원래 계획은 21코스를 다 걷고 화천대교 로터리부터 살랑교까지 3km를 더 걸을 예정이었지만 더위로 추가 걷지 않고 21코스  13km만 걷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0. 귀가를 위한 버스는 3시 30분에  출발해서 7호선 장암역에 6시 5분 하차하여 6시 15분에 전철로 환승 집에 도착하니 8시이다.~~~~~8월 장기 해외여행 생각해서 올여름 걷기는 오늘로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하며 여행 준비를 하는 것으로 모든 활동을 전환하기로~~~

<21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인도 없는 도로 따라 걷기~~~>

<인증 샷>

<구운천 다리를 지나 좌회전하여 천변길로~~~>

<논에 우렁이~~~>

<길가에 사과가 매달린 것도 보이고~~~>

<손바닥 보다 큰 예쁜 꽃들이 맞이한다>

<개울천에는 물고기 길도 물이 철철 흐르고~~~>

<구운교도 횡단하여~~>

<인도 없는 부대 옆길은 안전을 위해 일렬로~~~>

<화천천을 지나 토고미 마을로~~>

<초등학교가 폐교되어 토고미 자연학교로~~~>

<화천천 따라 화천 읍내로~~>

<중간 인증샷~~~>

<두루미는 누구를 기다리나?>

<도보길이 물이 많아 조심조심~~~>

<화천 읍내로 들어오니 큰 건물들이 보인다>

<겨울에 유명한 산천어 축제장이라 물고기 동상도 보인다>

<21코스 종점인 화천대교 로터리~~~>

<21코스 종점이자 22코스 시작점 표지판>

<21코스 종점인 화천대교 로터리 인증 샷~~~>

<화천시장에서 점심을~~>

<화천천 길에 동상도 한몫~~>

<화천대교와 화천천>

<옛 철길>

<햇볕을 보이더니 귀가를 위해 버스 타고 출발하자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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