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해파랑길 걷고 와서 2주 동안 장거리 걷기를 안 해서 그런지 체중이 다시 올라가기에 날씨도 풀렸을 때 걷기로 마음먹고 오늘은 경기 옛길 강화길 3길을 걸으러 9시 조금 넘어 출발~~~
0. 시내버스 타고 전철 2번 타고 김포 골드라인 운양에 도착하니 11시 20분이다.
0. 걷기 시작전에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운양역 4번 출구에 있는 제3길 표지판을 촬영하고는 걷기 시작~~~
0. CGS 건물 앞길을 경유하여 김포 한강 야생 조류 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스탬프와 인증 샷를 촬영하고 걷기 시작.....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생태공원이 멋진 데 겨울의 썰렁한 분위기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안보이고 생태공원답게 조류들만 먹이를 찾아 몰려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에 경기 둘레길 걸을 때 중복 된 이길을 걸었는 데 초록빛으로 보기 좋았던 기억이 새롭다.
0. 조류 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 전류리 포구 방향으로 가는 데 전에 경기 둘레길을 걸을 때와는 반대 방향으로 가다 보니 처음 걷는 길 같은 기분도 들고 한강 철책 따라 길게 이어지는 도로에는 오가는 사람 없이 차량들만 지나고 한강 바람은 은근히 차가웁지만 한겨울 모진 바람은 아니어서 걷는 데 좋은 날씨이다.
0. 길 걷다가 잠깐이라도 앉아 수리만한 장소나 벤치도 없어 점심으로 준비해 간 김밥을 먹을만한 장소를 못 찾아 계속 걷는 도중에 폐업한 식당의 마당에 놓인 야외 식탁이 하나 보여 오후 1시 5분부터 점심 식사~~~~
0. 1시 35분에 다시 걷기를 시작해서 하동천을 다라 올라가다가 하동천 생태농원에 있는 스탬프를 꾸욱 누른 후 천 따라 설치 되어 있는 데크를 걸으면서 인위적으로 만든 조형물들도 구경하니 좋다.
0. 가는 도중에 논 가운데에 모여 있는 조류 떼 사진도 촬영하면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들처럼 나 자신도 훨훨 날아가고 싶은 생각이 순간 드는 것은 왜일까?
0. 걸으면서 오는 전화, 업무 관련하여 통화 하면서 걷다 보니 그런 생각이 난 것 같기도 하고~~~
0. 논 가운데, 천 제방 따라 걷는 데 앞 뒤를 봐도 아무도 없이 혼자 걷는 나 자신도 대단~~~~
0. 걷다 보니 오늘의 목적지인 통진성당이 눈앞에~~~성당에 들어가 무탈하게 완주하게 해 주심에 감사 기도 드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90번 버스를 승차하니 4시 20분이다.
0. 오늘 걷는 길은 오르내리는 곳도 없이 완전 평지 길이라 좋은 데 처음부터 끝까지 아스팔트 아니면 시멘트 길이다 보니 발바닥에 충격이 많은 거 같아 걷기에는 별로 안 좋은 길인 듯하다.
0. 김포 골드 라인 구래역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김포공항역을 경유하여 집에 오니 6시 40분이니 오,가는 시간과 걷는 시간이 비슷하게 소요된 것 같다.
<오늘 걷기 출발지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4번 출구 밖에 있는 강화길 4길 운양 나룻길 설명안내판>
<김포 한강 조류 생태 공원에서 스탬프와 인증 샷~~~>
<조류 생태공원답게 곳곳에 조류 떼가 보인다>
<황톳길은 겨울이라 폐쇄>
<경기 둘레길 걸으면서 사진 촬영한 기억이 새로워 다시 한번 촬영~~~>
<한강 철책과 도로 따라 계속 GO GO~~~>
<문 닫은 식당 마당에 있는 식탁에서 준비해 간 김밥과 어묵국으로 점심을 해결~~~>
<하동천 따라 데크를 걸으며 조형물들도 구경하고~~~>
<하동천 생태농원 스탬프도 찍고~~~>
<논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조류 떼들 촬영도 ~~~>
<하천 그늘에는 얼음이 그대로~~~:아직도 겨울이라는 표시가--->
<그늘이 없어서 한여름에 걷기는 적당하지 않을 듯하다~~>
<통진 시내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통진성당이 나오고(걷기 종점) 감사 기도한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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