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옛길 삼남길 제10길 걷기

0. 엊그제 제9길(진위 고을길)에 이어 오늘은 제10길

    (소사원길)을 걷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기 전 30년 동안 알고 지냈던 성당 형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셔서 떠나는 날 장례미사를 드리러

   성당에 가서 마지막 길을 보내 드리고 집에 와 수도권

   기차시간을 검색해서 10길 시작점인 원균장군묘로

   서정리역 앞에서 10시 45분에 출발하는  9번 버스를

   타기 위하여 전철을 탔는 데 검색한 시간보다 10분이나

   전철이 오는 바람에 늦을까 봐 걱정했는 데 다행히

   10시 40분에 도착하여 바로 환승하는 바람에 계획한

   시간대로 내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0. 엊그제 원균장군 묘에 스탬프가 없어서 못 찍었는 데

    전화한 결과 조치 되었나 확인해 보았지만 아직 조치

    되지 않아 스탬프를 못찍고 10길 시작점에서 출발~~~

 

0. 인근 일대가 산업공단으로 공사하는 바람에 램블러에

    나오는 길은 사라지고 새로운 길이 있어 방향을 찾아

   걸으며 앞으로 길 안내가 보완되야 할 것 같다.

 

0. 송탄 IC 를 지나 제천~안중 고속도로 아래 통로 길를

    지나 옥관자정에서 중간 스탬프를 찍고는 도로 길 따라

    걷다 보니 평택 신도시 내 길을 계속 걷는다.

    옛길이 전부 신도시로 포함되다 보니 옛길이 아니라

    신길이다.

 

0. 점심시간이 되어 길가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해결하고

    신도시 주변을 둘러싼 옛길 따라 걷다 보니 배다리생태

    공원이 ~~~

 

0. 공원에서 다시 도로 길 따라가다 도시를 벗어나 옛길을

    걸으니 대동법 시행 기념비에 도착하여 삼남길 마지막

    스탬프를 누르고 가던 길을 재촉하여 안성천교로 가는

    도중에 승두천 둑길 공사로 길이 끊겨 논으로 우회하여

   옛길을 찾아 유천1동 마을회관을 지나 안성천교에 도착

   (경기도-충청남도 경계선)하여 삼남길을 마무리...

 

0. 안성천교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 검색

    해보니 성환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평택역으로 가는

    130번 버스가 있어 15분 기다렸다 탑승..

    (130번 버스는 1시간에 한 번 있고 다른 교통편이

     검색 안 되는 것 보니 한번 놓치면 귀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0. 날씨는 좋은 데 영하권 추운 바람으로 걸을까 말까

    망설이다 집을 나섰는 데 걷다 보니 추운 줄 모르고

    열심히 걸었는 데 다 걷고 나니 1번 국도에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으로 인한

    바람이 4시가 넘는 시간대와 맞물려서 추위를

    느끼며 있는 게 조금 힘들었다...

    다행히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었는 데다가 평택역에서 바로 직행 전철을 타고

   귀가할 수 있어서 오늘의 걷기는 잘 마치였다.

 

 

<9길 종착점이자 10길 시작점인 모사재 앞:스탬프함에 스탬프가 외출 중 ~~>>

 

<엊그제 지나 온 원균장군묘>

 

<산업공단 구역정리 공사로 옛길은 사라지고 표시 리본도 없고~~~>

 

<송탄 IC 옆에 있는 옛길~~>

 

<우측길이 옛길~~>

 

<인증 샷~~>

 

<제천~안중간 고속도로 아래 통로 길로~~~>

 

<옥관자정에서 잠시 휴식~~~>

 

<아파트촌 큰 도로 길 다라 걷다가 수변공원을 지나 신도시 내로~~~~>

 

<김치찌개로 점심을~~~>

 

<신도시 주변에 있는 옛길을 따라 계속 GO GO~~~>

 

<다시 신도시 내로 들어와 배다리 생태공원을 지나~~~>

 

<삼남길 마지막 스탬프가 있는 대동법 시행 기념비~~~>

 

<승두천 다리를 지나 우회전하여 둑방 공사로 논길로~~~>

 

<소사벌 안내판 보고 걸으면 안 되고 50M 둑방 타고 더 걸어 좌회전해야 옛길~~~~>

 

<안성천 방향으로 걷는 옛길~~~>

 

<경기 옛길과 코리아 트레일 표식>

 

<유천1동 마을회관을 바라보며 좌회전하여 시멘트 길로~~~>

 

<안성천으로 걷다가 뒤돌아 걸어온 길을 한 장~~~>

 

<삼남길 끝인 안성천과 안성천교(경기도와 충청남도 경계)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전에 걸은 길 논 풍경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