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17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9. 12. 23:47

0.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경기 둘레길 17코스를 걷기 위하여

    아침 7시에 집을 나섰다.

 

0. 17코스의 시작점인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일동 유황 온천단지)로 가는

   교통편이 여러 경로

   :1) 의정부역에서 138-5번을  타고 가는 방법

    2) 잠실역 환승 센터에서 3006번을 타고 포천시청 앞 버스 정류장에서

      138-5번 버스로 환승하여 가는 방법

    3)경부고속버스터미널 앞 버스 정류장에서 포천 시청 방향 광역버스를

      이용하여 138-5번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

    4)서울 동부 버스터미널에서 철원행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일동 버스터미널

      에서  138-5번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

 

  위 방법 중(138-5번 버스외 시내버스는 있으나 138-5번이 30분 차이로 있어

  가장 많음) 2번째 방법으로 8시 30분에 잠실 환승센터에서 출발하여 9시 30분에

  포청 시청 앞에 하차한 후 대기하다가 9시 54분 되어 138-5번 버스로 환승

  일동 시작점에 도착하니 10시 33분이다.

 

0. 출발 준비를 하고 셀프 인증 샷을 찍은 후 10시 43분에 도보 시작~~~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표지판을 보고 예비군 훈련장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2km정도 걸으니 둘레길 임도가 시작하는 지점이 나온다.

 

0. 태풍이 지나 간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는 데도 17코스는 피해가 적은 듯

    임도가 걷는 데 어려움은 없다.

    일부 한 두군데 낙석은 있으나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 흙보다는 자갈이

    많아 조금 불편할 뿐이다.

 

0. 오뚜기 고개(강씨봉 고개)  도착할 때까지 2시간 동안 한 번도 안 쉬고 올라

    갔는 데 표지석의 거리를 보면 거의 다 온 듯한 데 계속 오르니 나중에는

    힘이 든다.

   임도 주변에 볼만한 경치는 없고 시야도 트이지 않아 오로지 임도만 보며

   걷자니 지루하여 음악을 들으며 발걸음만 옮겼다.

 

0. 오뚜기 고개에서 준비해 간 김밥 한 줄과 자두 1개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강씨봉 자연 휴양림 정문를 향하여 내리막길을 걷는 데 올라올 때보다

    길이 편하고 경사도 심하지 않아 걷기가 편했다.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를 계속 들으며 걷다 보니 자연 휴양림답게 볼거리를   

    만들어 놓아 보고 소개 내용을 읽으면서 가다보니 정문이~~~~

 

0. 17코스 종착점이자 18코스 시작점은 정문에서 1km 정도 도로 따라 내려가니

    논남 버스 정류장이 나오고 경기둘레길 스탬프함도 보인다.

 

0. 3시 20분에 도착하여 스탬프와 인증 샷도 찍고 가평역으로 가는 50-5번 버스는

   이곳에서 4시00분에 있기에 계곡으로 내려가 땀도 씻고 발도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는 버스 시간에 맞추어 정류장으로 오니 정확하게 4시에 버스가 온다.

 

   (용수동 버스 종점에서 시간이 4시 20분으로 표기되어 있어 그 이후에 오는

     것으로 생각하면 버스를 놓친다.... 왜냐하면 이곳 논남유원지에서 승객을 4시에

    태우고 용수동 종점으로 가서 4시20분에 출발하는 데 가평 갈 때는 논남 유원지를

    안거치고 도로가 다른 길로 가기 때문에 4시 정각 전에 버스 대기해야 한다.)   

 

0. 용수동 종점에서 출발한 버스는 북면 목동 터미널에서 가평역행 15번 버스로   

    환승해서 가평역에 도착하니 4시45분이다.

 

0. 태풍이 지나간 지 얼마 안 되고 명절이라 아직 임도를 손 볼 시간이 없어 걷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 데 의외로 임도가 깨끗하여 걷기 좋았다.

 

   버스 시간과 17코스의 길 특성상 정방향보다 역방향으로 강씨봉 유원지에서

   오두기 고개를 지나 일동 온천지구로 가는 것이 걷는 데 덜 힘들 듯하다.  

 

   걷기 끝나고 온천장에 들어가서 피로도 풀고 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0. 그럭저럭 18코스와 19 코스만 걸으면 경기 둘레길도 10개월 만에 완주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가벼워지고 끝나면 다시 어디를 걸을 까 생각도 하게 된다. 

 

   <17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걷기 시작하여 임도 방향을 알려 주는 첫 표지판~~~>

<일동에서 2km 걸어온 길~~>

<램블러 이탈 경보 아니면 도로 따라 걸어갈 뻔~~~눈에 잘 안 띄는 표지판과 안내 지도~~~>

<나무에 묻히여 잘 안 보이는 표지판과 안내도를 보고 임도 걷기 시작~~~>

<차량용 임도 문이 폐쇄되어 있지만 옆 문으로 둘레길 걷기는 할 수 있다~~~>

<넓고 완만하게 올라가는 임도가 길어서 오뚜기 고개까지 조금 힘들다~~~>

<임도 중 시야가 보이는 곳에서 한 장~~~>

<임도에 낙석과 바위가 있지만 걷는 데 어려움은 없다~~~>

<이곳 한 군데가 낙석이 심하다~~~>

<출발해서 2시간 만에 오늘 걷는 길중 가장 높은 오뚜기 고개(해발 717m)에서 인증 샷과 고개 설명문~~~>

<이곳에서 간단하게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내리막길로 하산~~~~>

<폐쇄된 것 같아 조금 당황스러운데 문을 열고 가면 된다:돼지 열병으로 펜스 및 문 설치>

<계곡의 맑은 물소리 들으며 입구까지 가는 도중에 많은 다리를 만난다~~~>

<두꺼비 바위를 시작으로 계속 설명문이~~~~>

 

<휴양림답게 이곳부터 인위적인 설치물을 잘 만들어 놓았다~~~> 

<강씨봉 휴양림 입구~~~~>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오늘 걷기의 종착점에서 스탬프 직고 인증 샷~~~>

<용수동(논남 유원지 가는 버스) 50-5,15-5 노선도와 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