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26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8. 26. 12:34

0. 어제는 양평 구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26구간을 걷기 위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 ~~~~~~

 

    왜냐하면 26코스 시작점인 양평 산음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시내버스(2-11)가  

   양평 축협 용문 지점 앞 버스 정류장에서 9시에 있기 때문에 이 시간에

   맞출려면 전철로 이동하는 시간과 용문역에서 정류장까지 (약 8분 거리) 가는

   고려했을 때 집에서  나서는 시간이 6시~~~. 

 

0. 용문역에 도착하니 8시 23분... (다음 열차는 8시 44분 도착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을 듯)

    여유있게 볼 일도 보고 5일장인 용문 시장도 구경하면서 승차장인 축협 앞 버스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정확하게 9시 5분에 2-11번 버스가 오기에(버스 기사 말로는 9시 전에 와서

    기다리란다. 조금 일찍 올 수도 있어서~~~) 승차....

 

   이 버스를 놓치면 오전에는 양평 산음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버스 편이 없어서 택시를 이용

   하든가 단월면에서 역주행해야 하는 데 이 코스는 정주행해야  걷기에 좋다.

 

0. 버스가 석산1리 돌고개에서 회차하여 산음 자연 휴양림(산음 1리:고북) 정류장까지 가는 데도

    20여분 더 걸려서 하차하니 10시 23분이다...

 

    이곳에서 출발 준비하고 램블러를 가동하여 걷기 시작하여 시작점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반려견지구 방향으로 임도를 걷기 시작~~~

 

0. 흐린 날씨에 온도도 걷기에 딱 좋아서 임도를 따라 조금 걸어 올라가니 그때부터는

    오르내리막이 없는 평지길 걷듯해서 좋은 데 반려견 지구(약 2.6km)까지 가는 도중에

    나오는 승용차 차량이 조금 있다.  

 

0. 조용한 임도따라 울창한 나무와 숲들 형성되어 있어 인해 몸과 마음이 자연 치유되는

    편안한 기분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0. 비솔고개로 내려 오자 바로 우회전하여 임도 따라가야 하는 데 50m 전방에 표시가 있어

    도로 따라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와 임도로 ~~~~

    이곳부터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는가 싶더니  조금씩 많아진다... 경기 둘레길 걸으면서

    처음으로 비를 맞으며 걷는 것 같다.

    그래도 비바람이 없고 조용히 내리는 데다 많은 양이 아니라서 걷는 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0. 오늘 걷는 길의 중반인 8.6km 지점까지 한번 안 쉬고 2시간 걸었고 비를 피해 점심을

    먹을  데도 없을 것 같아 비를 조금이라도 덜 맞게 큰 나무 밑에서 준비해 간 김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다시 걷기 시작~~~

 

    임도가 끝나니 바로 마을 길이 시작되어 도로 따라 걷다가 절곡 부락 버스 정류장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비도 멈추어 비 옷정리를 하고는 다시 걷기 모드로~~~

 

0. 부안천를 따라 경기 둘레길 리본을 보며 걷는 데 부안천을 걷너 걸으라는 램블러의

    경로 이탈 표시가 울려 상황을 보니 물이 많이 흘러 돌다리를 건널 수 없는 상태라서

    우회 루트 리본 따라서  보룡교까지~~~(보룡교에서 길이 만난다... 천의 둑방길임)

 

0. 단월면 사무소 앞에 있는 오늘의 종착점에 도착하여 인증 샷과 스탬프를 찍고는

    면사무소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의 버스 시간를 보니 도착 표시도 안 나오고 다음 지도에서

    찾아봐도 버스 도착 정보가 없어 주민에게 동서울 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언제 오냐고

    물어보니 단월 파출소 앞 정류장으로 가란다...

 

    면사무소에서 보룡길 따라  차량이 많이 다니는 경감로에 있는 7~800m 떨어진 파출소

    (옆에 우체국 있음) 앞에 있는  포돌이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도로 건너편(도로가 높아

    안 보이고 하부 도로로 가서 매표소에서 동서울 터미널로 가는 버스표를 구매)에서

    (8,700원:거리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3시 30분 버스로 동서울 터미널에 오니

   5시가 넘었다...(버스는 교통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

 

0. 단월면 사무소 앞에서는 용문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데 오후에는 버스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포돌이 정류장으로 와서 버스를 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0. 동서울 터미널에서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 가서 전철 타고 귀가하니 6시 반이다..

 

0. 오늘 걸은 26코스는 걷기가 좋은 길인데 중간에 비를 만나는 바람에 조금 불편은 했어도

    여름 날씨가 아니고 완전 가을 날씨라서 잘 걸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26코스를 걷기 위해 용문역 하차하여 용문 5일장 구경도 하고~~~>

<양평 축협 용문 지점 앞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벗 시간표:2-11번이(양평-석산리) 산음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버스(09:00)>

<26번 시작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하차하는 산음 1리(고북) 버스 정류장>

<26 코스 시작점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카페~~~~>

<26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반려견 지구 방향으로 걷기 시작~~~>

<임도를 오르기 시작~~~>

<임도가 숲길이 우거져 걷기 좋다~~~>

<왼쪽 길이 걷기 길:오른쪽 차단막 있는 길은 자전거 길~~~>

<지금은 사용 않는 매표소를 지나면 비솔고개로~~~~>

<비솔고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꺾어서 임도길로 계속 걷기를 해야~~~~>

<단월산(778m)에 구름이 얹히더니 빗방울이~~~~>

<임도 옆면이 비 많이 오면 산사태로 불안할 듯 보인다```>

<숲 사이로 보이는 도일봉(864m)>

<비를 피해 큰 나무 밑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우의를 가지고 다닌 지 몇 년인데 오늘이야 처음 입어 본다~~~>

<경사가 심해서 추락주의 팻말이 곳곳에 보이더니 큰 나무가 ~~~~>

<임도가 끝나고 마을 길로```>

<절골 부락 버스 정류장에서 휴식을`````>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니 산봉우리가 구름 속에~~~~>

<이 집 왼쪽 길로 계속 걷다~~~>

<부안천 둑방길로~~~>

<인삼 밭도 보고~~~>

<오늘 걸은 임도가 있는 단월산을 보고~~~>

<보룡교까지 둑방 길로~~~>

<단월면 사무소 앞이 오늘의 도보 26코스 종착점에서 인증샷~~~>

<단월 파출소 앞 포돌이 버스 정류장에서 동서울 터미널로 가는 버스 시간표와 양평 시내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