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18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9. 19. 23:28

0. 오늘 18 코스만 걸으면 경기 둘레길 60코스 전구간을 완주하므로 은근

    마음이 들뜨고 18코스 걷는 거리가 길지 않아서 아침에 여유 있게

    집을 출발하여 청량리역에서 춘천으로 출발하는 9시 58분 열차를

    이용하여 가평에 도착하니 11시 05분이다. 

 

   11시 50분에 논남 유원지(종점;용수동)로 가는 15-5번 를 타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 준비해 간 떡 등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버스를 타고 시작점인

   논남 유원지에 도착하니 12시 40분이다...

 

0. 하차하자 바로 18코스 시작 인증 샷을 찍고는 도보 시작~~~

   보아귀골에서 4시에 버스를 탑승하지 않으면 5시 반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4시 전에 도착하기 위해서 쉬지도 않고 임도를 걸었다.

 

0. 4.3KM정도 임도로 가는 중에는 길도 좋고 명지산 풍경도 보면서 어려움

   없이 갔는 데  임도에서 꺾어져 계곡 물길 따라 귀목 고개까지 오르는 1KM는

   완전 너덜길에 경사가 심해서 체력 소모가 크다.

   

  임도 4.3KM는 1시간 5분밖에 안 걸렸는 데 계곡으로 올라가는 1KM 가니

  5.3KM를 1시간 45분 소요, 즉 1KM 올라가는 데 40분 소요되었다는 얘기~~

 

0. 귀목고개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는 버스 시간을 고려하여 고개를 상판리로

    내려오는 데 이곳도 올라올 때 못지않게 경사가 심하여 스틱이 없으면 

    매우 위험한 코스이다.

 

   이곳도 너덜길이고 길 표시가 잘 안 되어 있어 잘못하면 알바하기 딱 좋은

   곳으로 걷는 데 13년 전 가서 트래킹 했던 아마존 밀림 속이 생각이 난다.

 

   두어 번 길을 헤매다 램블러 덕으로 길을 잘 찾아 넘어지지 않도록 내려오니

   계곡의 돌이 길~~~~우기철이나 태풍 등으로 폭우가 올 때는 이 코스를 걸으면

   안전사고 나기 딱 좋은 코스이다.

 

0. 귀목 계곡을 다 내려오니 바로 상판리 버스 종점이고 아스팔트 길 따라서

    1.5KM 정도 내려오니 18코스 종착점이자 19코스 시작점인 보아귀골에

    도착하니 3시 44분이다...

 

0. 보아귀골 버스 정류장에서 귀가할 준비를 마치니 4시 버스가 온다.

    현리에서 4시 45분 청량리행 1330-4번 버스를 타고 5시16분에 대성리역

    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

 

    *보아귀골에서 4시 또는 5시 30분에 있는 현리 가는 마을버스 40-5와 현리

     에서 청량리 가는 1330-4번 버스 시간표는 19코스 걷기에 표기했다.

 

0. 이곳에서의 마지막 인증 샷을 하고 나니 작년 11월 27일에 첫 걷기를 했던

    1코스가 생각나고  정확히 10개월 동안 60코스를 아무 사고 없이 무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잘 마친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고 느꼈다.  

 

0. 이제 시간을 갖고 경기 둘레길 정리와 후기를 작성할 때 다시 한번 나 자신이

    느꼈던 점을 다시 기록하기로~~~~~

 

<청량리역에서 춘천으로 출발하는 경춘선 시간표~~~~>

<지난주에 이어 가평역에서 하차~~~~>

<논남 유원지 18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다리를 건너 GOGO~~~>

<생태계 관리사무소를 통과하여 임도로 이동~~~>

<우측 길로~~~>

<많이들 알바하는 이곳에서는 공사하는 우측 임도로 가야 문제 없다~~~>

<임도가 걷기 편하게 잘 되어 있다~~~>

<걷다 보니 야생 고양이가 계속 앞에 간다~~~:마지막 길이라고 안내해주듯이 3KM를 사라졌다 나타났다~~>

<명지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을이라고 코스모스길이~~~~ 바람 따라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한 장~~~>

<산등성에 웬 물체가~~~:나무 같은데 모양이 야생동물 같다~~~>

<가을 하늘을 이고 있는 명지산 정상~~~>

<꿀통들도 보이고~~~>

<이곳 임도에서 경기 둘레길 표시를 안 보고 갔다가는 알바~~:우측 나뭇가지 사이에 리본을 보고 이곳으로

가야 한다>

<길 따라서 조금 올라가면 너덜길이 시작되고 고개 정상까지 1KM 구간이 힘이 든다>

<경사가 심하여 밧줄이 설치된 이곳까지 오는 길이 길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너덜길~~~~

:밧줄이 보이면 고개 정상이 눈앞이라는 표시>

 

<고개 정상에서 뒤돌아 본 올라온 길과 고개 표지석과 인증 샷:귀목고개 755M>

<상판리로 내려가는 길도 급경사라 스틱 없으면 사고 나기 딱 좋은 길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많다>

<상판리로 가는 길이 경사도 심하고 너덜길로 길 표시도 없어 알바하기 딱 좋다~~~>

<계곡이 길이라서 우기철이나 태풍 등 폭우가 올 때는 절대 오면 안 되는 코스이다~~~~>

<이 다리가 나오면서 길이 좀 나은 데 이곳 길도 계곡이 물길이 길~~~>

<이 외다리를 건너야 정상적인 임도로 종착점인 보아귀골까지 길이 좋다>

<멀리 보아귀골 입구의 리조트 건물이 보인다~~~>

<귀남 계곡이 끝나고 상판리 버스 종점에 있는 표지판~~~>

<보아귀골 버스정류장까지 계속 GOGO~~~~>

<별바라기 정원에서 본 명지산 정상~~~~>

<귀목고개도 보인다~~~>

<보아귀골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장수마을~~~~>

<경기 둘레길 완주의 마지막 인증 샷~~~:18코스 종착점이자 19코스 시작점 보아귀골```>

<경기 둘레길 60코스 860KM를 무탈하게 잘 걸어준 발과 다리를 위하여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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