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 둘레길 28+27 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8. 28. 22:56

0. 오늘은 지난주 26코스에 이어 양평 구간인 28+27 코스를 걸었다.

 

   정방향인 27코스를 걷고 이어걷기로 28코스를 걸어야 하나

   걷기 거리도 거리지만 시작점의 접근성과 걷기 끝나고 귀가할 때

   전철역인 용문역으로 오는 시내버스 시간을 못 맞추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교통편을 고려 할때 역방향으로 28코스를

   걷고 이어걷기로 27코스로 역방향으로 걷는 게 좋을 것 같은 첫 번째

   이유에다가 두 번째로는 28코스는 임도이고 27코스는 평지 도로

   이므로 정방향으로 걸었을 경우 평지를 한참 걸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임도 9km를 서서히 오르막으로 걸어 올라가려면 더 힘든 데

   역방향으로 걸으면 처음 몰운 고개로 올라가는 3km 정도(금광 1리

   버스 정류장에서 몰운 고갯길 까지)는 힘들어도 그 이후의 길인 임도는

   7km를 서서히 내리막길로 걸으므로 체력이 덜 부담되고 이어서 걷는 

   27코스가 평지 길인 두 번째 이유로 이번 코스도 역방향으로 이어 걷기

   걸었다.

 

0. 전철 용문역에서 양동 축협 용문 지점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이동하여

   그곳에서 9시 20분에 출발하는 양동 방향 22번 버스를 45분 타고 10시 5분에

   금왕 1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몰운 고갯길로 2km 올라가면 28코스

   종착점이자 29코스 시작점 표시판과 스탬프가 있어 이곳에서 인증 샷을

   찍고는 1km 더 고개 정상으로 걸어 올라가는 게 조금 힘들다.

 

0. 양평이 MT 자전거 천국이라는 이유를 몰운 고개를 올라가면 자전거

    동회회원들을 보며  다시 한번 느꼈다. 양평의 도로가 고갯길이 많고

    통행하는 차량도 적어서 자전거 타며 체력 기르기에는 좋을 듯하다.

 

0. 금왕 1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몰운 고개의 스탬프함까지는 경기

    둘레길거리에 들어가지 않지만 28코스나 29코스를 걸을 때는 덤으로

    걸어야 걷기 시작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0. 몰운 고갯길 정상 청운면과 양동면 경계선에서 좌회전하여 임도로 걷기

    시작해서 28코스 끝나는 지점 1KM 정도 남겨 놓은 지점까지는 임도로

   걸으니 조용한 깊은 산중에 나 홀로 무상무념으로 걷는다는 게 좋았다.

    초가을 날씨에 구름 한 점 없는 적당한 온도는 걷기에 최적이다.

 

    다만, 임도 중간중간에 우기시 흘러내린 토사나 넘어진 나무들, 그리고

   길이 안 보일 정도로 우거진 잡풀로 인하여 걷기에 약간 불편했지만

   건조한 지금은 문제가 없으나 비가 내리면 걷기에 많이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0. 임도는 주변 풍경이 짙은 산속임을 나타내는 것 이외에 별다른

    풍경이나 볼거리가 있는 코스가 아니기에 아무 생각 없이 발걸음만

    재촉하다 보니 28코스가 끝나 인증 스탬프 찍고는 근처 식당에서

    막국수로 간단하게 점심 해결~~~

 

0. 바로 이어서 도로 따라 평지에 조성된 27코스 걷기 시작~~~

    이 코스도 특별히 볼거리나 사진 찍을 장소가 없어 걸으며

   몇 장 농촌의 가을 풍경과 인증 샷을 찍으니 27코스 종점인

   단월면 사무소에 도착````

  인증 샷을 찍고는 이곳에서 타는 시내버스가 1시간 50분 이후에나

  있어 단월 파출소 앞에 있는(지난주 26코스에 설명한 버스 장소)

  버스 정류소로 다시 되돌아가 4시 30분에 양평 시내버스 (2-4번)를

  탑승(시내버스 놓치면 4시 35분에 동서울 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도

  있다)하여 용문역으로 이동하니 5시이다.

 

0. 5시 27분에 출발하는 문산행 전철을 타고 귀가~~~~~

 

0. 오늘의 코스는 경기 둘레길에서 어려움으로 나오는 데 정방향으로

   걸으면 어려울 것 같고 역방향으로 걸으면 쉬움 단계일 것 같다.

 

   초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오늘 2코스(28+27코스:21.4KM)를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걸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날씨의 영향이 큰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걷기로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용문 축협 앞 버스 정류장에서 22번 버스 시간표:양문 방향으로 오전에는 한번>

<몰운 고갯길로 가기 위해 하차하는 금왕 1리 버스 정류장~~~>

<인증 샷>

<몰운 고갯길 방향~~:경기 둘레길에 포함되지 않는 2KM>

<금왕 1리 마을 회관>

<코스 시작점인 몰운 고갯길로 계속 올라감~~~>

<몰운 고개 정상 가기 7~800M 전 우측으로 꺾어지는 길에 경기 둘레길 안내판이 있다>

<인증 샷>

<왼쪽 길은 몰운 고갯길로~~~ 오른쪽 길은 29코스 시작>

<리본을 보며 몰온 고갯길 정상으로~~~~>

<몰운 고갯길 정상에 농협 공판장:주변에 폐 MT자전거로 치장을~~~~>

<청운면과 양동면 경계선 표지판에서 임도로 좌회전하여 걷는다~~~>

<청운면에서 양동면으로 가는 길에서 봤을 때 오른쪽 임도로~~~~>

<28코스 임도로 걷기 시작~~~>

<임도에 잡풀이 무성~~~>

<임도 우거진 나무 사이로 본 앞산의 푸르름~~~>

<우기로 인하여 임도가 네 군데나 진흙가 쓰러진 나무, 돌들로 ~~~ 비올 때는 걷기가 위험할 듯하다>

<임도가 끝나고 아스팔트 길로~~~>

<지난번 폭우로 갈운천이 엉망이었나 보다~~~~>  

<28코스 종착점으로 가다가 뒤돌아 온 길을 보고~~~:오른쪽 갈운천 다리로 넘어왔다>

<갈운천 따라 종착점으로~~~~>

<역방향으로 28코스 종착점이자 27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27코스 걷기 전에 이곳에서 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걷기 시작~~>

<도로 따라서 단월면 사무소 종착점으로~~~>

<도로 따라 걷다가 잠시 천 옆길로~~~>

<멀리 용문산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 흑천을 따라서 계속 go go~~~~>

<흑천 따라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본 풍경~~~~>

<단월면 사무소 방향으로 걸어갈 길과 걷다가 본 농촌 풍경~~~>

<이곳에서 좀 더 직진하여 우회전해서 단월면 사무소로~~~>

<단월면 사무소로 가는 도중에 양봉 꿀통이~~~~>

<단월면의 향토 유적인 명소 보산정~~~>

<오늘의 걷기 마지막 인증 단월면 사무소 스탬프함과 안내판 앞에서 인증 샷~~~>

'경기 둘레길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둘레길 17코스 걷기  (0) 2022.09.12
경기 둘레길 29+30코스 걷기  (2) 2022.09.09
경기 둘레길 26코스 걷기  (0) 2022.08.26
경기 둘레길 31코스 걷기  (0) 2022.08.22
경기 둘레길 33코스 걷기  (0)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