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둘레길 49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2. 15. 23:49

0. 오늘 날씨가 춥지만 계획된 49코스이기에 일기에는 신경 안 쓰고 걷기 위하여

   수원역 4번 출구로 나가 앰버서더 노보텔 앞 승강장에서 9시20분에 출발하는

   1004-1 (전곡항)번 버스를 타고 go go~~~

 

0. 일기 예보답게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기온에다 바닷바람이 함께하니 정말 추운

   날씨지만 길을 나서니 추운 줄 모르고 오직 49코스를 완주하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0. 수원역에서 전곡항까지 버스 소요시간이 1시간 40분 걸린다고 하여 9시 20분

    버스로 (버스가 자주 없고 이 시간대가 가장 적절) 출발하였는데 1시간 조금

    넘어 전곡항에 도착하여 10시 30분부터 도보를 시작~~~~

 

0. 도보를 시작하면서 보니 바닷물이 빠진 썰물로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좋은 시간대라서 탄도항에서 누에섬(왕복 2.4km)까지

   오늘 도보의 덤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주변 풍경과 누에 섬 등대 전망대에서

   제부도와 주변 섬 풍경을 핸폰에 담고 2층 전망대에서 잠깐 휴식을 하고

   다시 경기 둘레길 도보 위치로 돌아오니 1시간 20분 정도 지나 12시부터

   오늘 도보를 다시 시작~~~

 

0. 오늘 둘레길은 평지만 있는 게 아니라 높지 않은 산이지만 능선 따라 몇 개의

   봉우리와 대부 공산 퇴적암층을 지나 팔 효정자 가기 전 찬 바다 바람을 안 받고

   햇빛이 있는 곳을 찾아 조금 늦은 점심을 컵라면으로 해결~~~

 

0. 팔효정자에서 보이는 전후좌우 멋진 주변 풍경을 눈과 핸폰에 담고는 바다향기

   수목원의 상상 전망대를 지나 대부도 펜션 타운로 가면서 눈에 들어오는 대부도의

   멋진 풍경을 계속 핸폰에~~~

 

0. 생각보다 긴 거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많아 해 지기 전에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하고자

   발걸음을 재촉하여 걷고 보니 대부도의 유명한 동주염전에~~~

   겨울이라 염전이 하얀 소금이 보이지 않아도 땀 흘러 소금을 채취하는 분들을 머릿속에

   그리며 염전 주변 길을 걸어 대부도 펜션단지에 접어든다.

 

0. 쉬임 없이 걷다 보니 석양이 지는 시간 6시 다 되어서야 오늘의 목표지점인 대부 남부 보건소에

   도착~~~.

 

0. 이곳에서는 오이도역으로 가는 버스 편이 없어서 영흥에서 오이도역으로 가는 790, 790-A  

   좌석버스 정류장까지 길 찾아 걸어가 승차하니 해는 사라지고 어둠이 주변을 감싸았다.

 

0. 추운 날씨였지만 24KM(누에섬과 버스 정류장 거리 포함) 장거리를 7시간 50분(휴식시간 포함)

   동안 정신없이 걷다 보니 추위도 잊고 오로지 오늘의 목표 지점에 도착하여 편한 마음으로 버스에

   몸을 맡기고 오이도역으로 이동하여 귀가하니 밤 9시가 다 되어 간다.~~

 

 

 <49코스 시작 인증 샷~~>

<전곡항~~~>

<전곡항에서 탄도항까지 방조제 길로~~~>

<방조제에서 본 전곡항~제부도 케이블카(작년말에 개통하여 운행중)>

<탄도항~~>

<탄도항으로 들어 가기전에 누에섬으로 가는 입구~~~>

<누에섬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풍력발전~~~>

<누에섬 등대와 제부도~~~>

<누에섬 등대에서 인증 샷~~~>

<등대 전망대에서 본 제부도와 주변 섬 풍경~~~>

<전곡항~~>

<산 전망대에서 본 전곡항, 탄도항, 제부도, 누에섬과 주변 풍광을 한눈에~~~>

<대부광산 퇴적암층과 호수```>

<팔효정에서 본 풍경`````>

<바다향기 수목원 상상 전망대와 돌틈 정원~~~~>

<동주염전에서 인증 샷~~~~>

<대부도 펜션단지~~~~>

<오늘의 도착지가 가까우니 석양에 노을이~~~~> 

<49코스 도착점이자 50코스의 시작점~~~>

<49코스 도착점이자 50코스의 시작점 정류장 교통편~~~~

  (이곳에서 대부 남부 보건소와는 1.5KM 정도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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