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둘레길 걷기

경기둘레길 44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2. 2. 22. 22:41

0. 경기 둘레길을 걷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이 둘레길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의

   교통편을 이용한 접근성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0. 그래서 48코스를 걷고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접근하기 쉬운 44코스를 시작으로

   47코스까지 계속 걷는 것이 좋을 것 같아 44코스의 시작인 평택역에서 도보로

   군문교 삼거리까지 1.2km를 걸어서 44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스탬프와 사진을

   찍고는 군문교를 건너 걷기 길을 따라 논 가운데 길을 걸으면서 철새 군들을

   보니 도시 생활에 찌들어 있다가 자연의 움직임들을 접하니 새삼스럽다.

 

0. 팽성읍의 옛 객사와 관아 옛터 그리고 향교를 보면서 팽성이 예부터 큰 고을이었음을

   알게 하는 좋은 유적 시설이 있는 존재하는 것과 없는 것과의 마을에 대한 느낌의 차이가

   크다.  

 

0. 팽성 성당을 지나 오래된 절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유적이 발굴된 용화사의 고목 목련나무

   아래 팔각 돌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서다. 

 

0. 남산공원의 숲길을 지나 안정리에서 미군의 험프리 캠프 정문 앞을 지나 안정 로데오거리를

   통과하여 농성공원의 옛 토성을 밟아 보고는 도원사 앞을 지나 한참 걸어가니 내린 문화공원의

   캠프장과 안성천의 배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0. 안성천을 따라 걷다 보니 물 위에 떠 있는 수를 알 수 없는 철새의 무리가 낮은 돌섬처럼 보이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처럼 많은 수의 새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많은 새가 나는 모습은 장관이다~~~~

 

0. 미군부대의 철조망 옆길을 따라 걷는 길이 8km 정도로 아스팔트 길이다 보니 눈에 비치는 모습이

   변화가 없어 지루한 것 같고 재미가 없지만 길이 외길이라 어디로 갈 수도 없이 오직 한길로만

   가야 하는 것이 오늘 길의 단점이랄까 어려움이다.

   그리고 오늘 길 24km 전부 아스팔트 길이다 보니 관절에 약간의 무리가 오는 듯하다.

 

0. 먼 길이지만 한 발자국 한발자욱 걷다 보니 오늘의 종점 신대2리 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

 

   15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평택역으로 돌아오는 데도 40분 이상 시간이 소모되어 전철을 

   이용하여 귀가한 시간이 밤 8시이다... 

 

<오늘의 도보 시작점 44코스에서의 인증 샷~~~~>

<군문교~~~>

<철새들이 열심히 모이를 찾다가 떠오르는 모습이 감탄스러울 정도~~~>

<공원의 두 발바닥이 무엇을 상징하는 표인지?????>

<팽성읍내 자비사~~~>

<팽성읍 객사 전경~~~~>

<평택현 관아 터~~~>

<평택 향교~~~>

<팽성 성당~~~>

<작은 절 용화사이지만 역사를 나타내는 발굴된 유물 사진과 목련나무, 팔각형 돌 받침~~~>

<미군 부대 험프리 캠프 정문 앞에 있는 안정 로데오 거리 풍경~~~>

<농성 공원의 농성과 풍경~~~>

<둘레길에 있는 도원사~~~>

<안성천변에 있는 내린 문화공원~~~~>

<미군부대 철조망 따라 조성된 도보길과 안성천의 철새 군락~~~>

<아산호 수위에 놓인 남북 43번 국도 ~~~>

<천안 ~ 포승 간 고속도로~~~>

<아산호의 경기 둘레길 44코스는 끝나고 여기서부터 신대2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길~~~~ >

<신대2리로 가는 도중에 본 미군부대~~~>

<신대2리의 경기 둘레길 44코스 마지막 지점 및 45코스 시작점~~~~>

<평택역에서 신대2리까지의 오가는 버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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