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원주근교 여행(2일차)

산티아고리 2021. 11. 21. 22:01

0. 치악산의 맑은 공기 때문인지 밤잠을 설쳤는데도 머리가 개운하고 피곤하지 않다.

 

0. 여유 있게 일어나 아침은 원주산 쌀국수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9시 반에

  이곳에서 34km 정도 떨어져 있는 횡성호를 투어 하기 위하여 출발.

 

0. 일요일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차들도 많지 않아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가는데

  운전하기가 편하다. 

  그런데 차량의 먹이감 경유를 줘야 할 상황이라 주유소에 들리니 일요일이라

  close, 횡성 시내로 들어가 주유소를 찾아가니 정전이라 주유를 못한단다.

 세 번째로 찾아간 농협 주유소는 차량이 밀려 한참 대기한 후에나 주유를 하고는

 횡성호 주차장으로 이동~~~

 

0. 날씨가 미세먼지로 인하여 잔뜩 찌푸린 상태인데 생각보다 횡성호수가 크지는

  않다.... 댐을 지나 전망대 정자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과 길에는 낙엽이 잔뜩 쌓여

  늦가을 맛이 물씬 풍긴다.

 

0. 전망대 정자에서 횡성호를 바라봐도 날씨 탓인지 생각보다 관광지로는 별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0. 좀 늦게 숙소에서 나와 이동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1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점심시간 12시가 다 되어서 횡성읍으로 이동하여 한우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을~~~

 

0. 횡성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는 1박 2일의 옛 직장 동료 모임을 마치고 

  다음 모임을 기대하면서 각자 귀가~~~~

 

<횡성호 표지석>

<횡성 댐 물 문화관: 코로나로 폐쇄>

<상징탑>

<댐 위에서 본 주변 풍경~~>

<전망대 정자로 올라가는 계단과 길에 쌓여 가을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낙엽~~>

<전망대에서 바라 본 횡성호>

<횡성 한우 소머리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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