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40년 전 직장 동료들과 오랜만에 만나 원주에 거주하는 직원이 준비한 스켸즐과
숙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모임을 갖었다.
0. 원주 근교에 있는 유명한 간현관광지로 집결하여 대화들을 나누면서 578계단을 올라가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인근에 또 하나의 다리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
원주시내로 이동하여 점식을 하면서 옛 추억담으로 담소를 나누었다.
유명한 출렁다리를 처음 가보는 곳이다 보니 기대감이 높았고 언론에서는 이 다리를 건너기 위하여
대기하는 줄이 길다는 얘기도 들였고 주차장도 만차가 되어서 주차하기가 힘들었는 데 출렁다리를
건널 때는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출렁다리를 건너며 다른 지자체들이 서로 경쟁하 듯
만들고 있는 출렁다리들을 생각해 보았다.
0. 점심을 먹고는 치악산 둘레길을 일부라도 걷기 위해 국형사로 이동하여 1코스 꽃밭 머리 길을 걸었다.
가을이 끝나 겨울이라지만 낙엽과 늦은 단풍잎들은 아직도 가을의 멋을 부리고 걷기 길도 편하게
잘 조성해 놓아서 걷는데 힘이 별로 안 드는 기분이다.
0. 혼자의 길이 아니기에 어느 정도 걷다가 회귀하여 오늘 밤 묵으며 대화의 공간이 될 숙소를 찾아
치악산 줄기에 있는 펜션으로 이동하여 준비한 숯불과 한우고기로 빈 속을 채우면서 40년 전에
근무할 당시의 옛 얘기 꽃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11시 넘어까지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취침모드로~~~
<매표소와 입구:원시민 1,000원, 타 시도민은 3,000원인데 이중 2,000원은 지역사랑 지폐로 되돌려준다>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계단에 표시된 총 계단수와 현재의 계단수~~>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
<인증 사진 한 장~~~>
<출렁다리 모형~~~>
<출렁다리와 주변 풍경 사진들~~~>
<국형사 주차장의 치악산 둘레길 1코스 꽃밭 머리 길 입구>
<성문사 주변 둘레길 단풍과 낙엽길~~>
<왼쪽 펜션이 오늘 밤 묵을 곳~~~>
<저녁은 한우 소고기로 숯불 구이를~~~~>
<펜션에서 바라본 원주시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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