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라닥(21일) 배낭여행

19일차 (7월17일:수) 스리나가르 도보 / 릭샤

산티아고리 2019. 7. 24. 15:28


오늘은 휴식겸 보트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거 같아 여유를 부리며 기상~~~

아침은 마지막 남은 누룽지로 해결하고~~~


보트 하우스의 주변 산책과(그래봐야 연결된 나무다리로 이배저배 구경 ㅎㅎ) 고요하고

평화로운 달호수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움을 만끽~~~~


<달의 호수에 있는 로얄 펠리스 보트 하우스에서 본 주변 아침풍경과 보트 하우스 모습~~~>















오전은 특별한 투어나 이동없이 한가로움으로 시간을 보내니 여행이 끝나가는구나라는 생각도~~~

내일이면 비행기타고 귀국하는 일만 남았으니~~~~


점심도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내 죽치고 공간이 좁은 보트 하우스에서만 있기가 뭐해 스기나가루

시내 투어 겸 시내 전경도 보고 싶어 3시에 보트를 타고 호수 밖으로 진출~~~~


<달의 호수 밖으로 나가면서 본 풍경~~~>











길잡이는 위험하다고 올드시티에 가지 말것을 권고 했지만 낮이고 릭샤를 임대(택시는 너무 비싸서~~)

하여(3시간에 1,000루피)하여 첫번째 방문한 곳이 달의 호수와 스기나가루 시내 전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상카르차르나 언덕으로 올라갔다.

언덕 위에 힌두 사원이 있지만 보안 검색이 심하고 핸폰이나 카메라 휴대가 금하게 되어 있어

사원은 안가고 전망대로 가서 시내 전경을 보는데 생각보다 크고 정말 조용한 도시 같다.


<상카르차르나 언덕에서 본 달의 호수 및 스기나가루 시내 전경~~~>







두번째로 가 본 곳은  올드시티에 있는 카쉬미르 전 지역에서 가장 큰 사원 자미 마스지드--

정사각형에 똑같은 형태의 동서남북 입구문이 있는게 특이한 것 같다.

이슬람 사원답게 내부에는 볼게 없고 왔다는 것에~~~~


<자미 마스지드 모스크~~~>







이슬람교의 시조인 모하메드(Mohammed) 머리카락을 보관했다는 하즈트라발 모스크(Hazatbal Mosque)를

향해 가는 도중에 케이블카가 있다해서 갔는데 5시에 운행마감이라하여 못 타고(요새는 문닫아 들어 갈 수 없고

산 중턱에 있는 모스크 방문을 케이블 카로 이동```) 모스크로 이동~~

모스크 옆에 공원과 구시장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나와 휴식을 취하고 모스크에는 기도 시간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러 들어 간다... 따라 들어 가려 했드니 이슬람 신자가 아니라 기도실에는 들어 갈 수

없다고 보안요원에게 제재를 받아 못 들어가고 주변 투어만~~~~

이곳에서 보는 히말라야 전경을 비춰주는 달 호수(Dal Lake)와 산맥을 배경으로 인증 샷하고 놀러 나온

이슬람 여인들, 커다란 밀빵을 튀기는 장면을 사진 촬영하니 주인이 먹어 보라며 일부 떼어 주어 시식도~~


<요새는 문을 안열기에 하즈트라발 모스크로 이동하여 달의 호수 다른 주변 풍경을 사진에~~~>











 

어디든 항상 그렇지만 위험하다고 하지만 낮에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은 다닐만하고 삶과 죽음은

하늘의 뜻에 맡기고 다녀야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 까~~~~


보트하우스로 돌아 오는 도중에 내일 아침거리로(보트 하우스에서 아침을 안주므로~~~) 과일과

삶을 달걀을 사가지고 사카라(Sikhara) 타는 포트로 와서 좀 이른 저녁을 현지식으로 햐결하고는

보트하우스에 돌아오니 저녁7시가 넘었다.


내일 아침 7시에 델리 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스기나가루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므로

아침거리로 사온 달걀들을 삶고 끌낭 정리등 여행의 마무리~~~~


그런대로 고산의 힘든 일정도 많았지만 무탈하게 이번 미션을 마치고 편한 마음으로 취침을~~

 

숙소 : House B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