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 7월11일(수)> 보르조미, 바르지아 당일 투어

0.여행사에 의뢰한 3일차 투어로 오늘은 보르조미와 바르지아를

   투어하기 위해 어제보다 이른 8시 15분까지 여행사 사무실로

  가야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먹는 시간이 일러서

  먹지는 못하고 빵과 치즈만 받아 가지고 여행사 사무실로 가다.

  어제 저녁에 준비해 놓은 삶은 달걀과 에너지 바, 견과류로

  아침을 해결~~~

 

0.8시반에 출발한 투어 미니버스는 16명 정원중 13명만

  참여해서 뒷자리가 여유 있어 편하게 자리를 잡는 바람에

  가고 오는데 만 8시간을 차안에서 편하게 ~~~

 

0.어제나 그저께 차보다 에어컨도 잘 나와 더위와는 상관없이

  갔다 오는데 편한 하루였던 것 같다.

 

0.8시반에 출발한 버스가 므츠헤타와 고리를 지나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바르조미로 빠지는 국도를 한참 달려 10시50분에

  바르조미(유럽 최대국립공원-광천수)에 도착해서 1시간 동안

  국립공원내 광천수를 마시며 국립공원내를 걷는 걸로~~~

  공원내 시설이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가 많은 걸 보니

  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인 가 보다.

  광천수 물맛은 생각보다 별로인 듯하다.

 

0.국립공원내 투어는 이곳에서 숙박하며 트래킹하기 좋은 곳으로

  우리 같은 여행객은 크게 와 닿지 않는 장소인 듯하다.

  케이블카도 10분에 한 대 움직이기에 짧은 시간안에 올라 갔다

  오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듯하다..

  유명국립공원답게 입구에는 좋은 호텔과 오래된 유명 호텔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그저 구경만하고 다시 차를 타고 바르지아

  (동굴도시-프레스코화:성모승천교회)를 향해서 12시에 출발.

  

<보르조미 국립공원~~~>

0.바르지아로 가는 도중에 낡은 아파트가 보이는데 이곳은 난민들이 사는 곳으로

  전부터 많은 난민들이 이곳에서 터전을 잡아 이주도 했고 현재도

  조지아에는 9개소의 난민 생활 거주지가 있다는 소리에 제주도

  예멘 난민에 대한 생각이 ~~~

  

                   <난민 아파트~~>

0.차를 1시간 달려 고갯길 위에 있는 레스토랑에 서 1시반에 점심을~~~

  

<레스토랑 주변 경치~~~>

0.2시반에 오늘의 투어 최종 목적지인 바르지아(동굴도시-

  프레스코화:성모승천교회)에 도착하니 3시이다.

 

0.날씨가 더운데도 아래 매표소 입구에서 동굴도시 입구까지

  오고가는 버스는 대기자 많아 기다리기 보다 걸어서 올라가는 걸로

  (버스비  2라리)

0.AD.4~8세기 까지 5천명 정도가 살았다는 동굴도시는 터어키의

  카파도기아의 초대교회 동굴도시와 풍광이 엇비슷하다.

 

 동굴 중앙에 성모승천교회내에 프레스코화가 있는데 많이 벗겨

 졌지만 대단함을 느꼈고 교회 뒤 동굴을 따라 가니 동굴내에

 조그마한 경당을 만들어 놓은 거에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조그마한 동굴 구멍을 따라 올라가니 전혀 다른 구멍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왜 이런 구멍을 만들었는지 ???

 

0. 많은 동굴들이 사람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가운데 화덕 역할을

   한 구멍과 기도하기 위한 제대 및 불을 켜 놓은 듯한 구멍들을

  파 놓은 것 보면서 잘 와 본 것 같다는 느낌이 ~~~

 

0.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과 신앙을 생각해 보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다~~~

  

< 바르지아(동굴도시) 가든 도중의 풍경과 멀리서 본 바르지아~~>

< 바르지아(동굴도시)와 성모승천교회~~>

0.1시간 반동안 동굴를 보는데 햋살의 직사광선을 받으니 목이 타

   갈증이 많이 난다..

 

0.아할치헤(Rabati castle)는 지나가면서 차창 밖으로 보는 걸로~~~

  오래 된 성인데 아직 보수가 되지 않아 올라 가 봐야 볼 게

  없을 것 같은 느낌

 

0.4시50분에 트빌리시를 향한 버스는 7시35분에 고리 도로 휴게소

  에 10분간 정차한 후 다시 출발~~~

  

<고속도로 휴게소~~>

0.저녁 8시50분에 자유의 광장 사무실에 도착~~

  창밖의 날씨는 더운데 워낙 차 에어컨이 잘 나와서 더운지도

  모르게 4시간동안 잘 달려 왔다.

 

0.숙소로 돌아와 김치찌개로 저녁을 해먹고 나니 11시가 다 되어

  오늘도 정리하고 나니 새벽 1시~~~

 

0. 내일을 위해 꿈나라로~~~

 

*숙소:트빌리시 Lo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