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차 : 7월12일(목)> 투다이시로 이동 및 투어

0.오늘은 2일전에 예약한 차량 렌트를 인수 받아 투다이시로

   이동 및 투어하는 날이기에 약속된 10시까지 올리데이 인

  조지아 여행사 사무실로 가면 되기에 아침 시간은 여유가 있다.

 

0.시간에 맞추어 차량 인수를 위해 갔는데 좀 싸다 했드니

  이 친구들 100라리를 더 달라고 말한다..

  우리와 예약한 차량이 어제 사고가 났다고 500라리 차량을

  가지고 가든가 아님 600라리(계약은 500라리로 5일간 suv

  차량으로 예약 했는데~~~)를 내면 엊그제 얘기한 크기의

  다른 차량으로 렌트해 준다며 얘기해서 포기할 수 없기에 

  600라리로 5일간 렌트해서 11시에 트빌리시를 출발하여

  쿠다이시로~~~

  차량에 네비게이션이 없어서 구글 맵시로 다운받아 보면서

  운행

 

0.3일전부터 당일 투어시 왔다 갔다 했던 길로 이동하므로

  길에 대한 부담이 없이 맵스를 보며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톨비도 없고 속도도 110km까지 낼 수 있어 달리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아직 동서 고속도로가 완공되지 않아 쿠다이시로 연결되는

  도로 일부(큰 산을 넘는 고개~~~)가 아직 연결 되지 않아

  거리에 비해서 시간 소요가 많이 된다.(5시간 소요)

 

0.조지아의 고속도로 풍경은 밀밭 농사가 많은 듯하고 산에는

  나무들이 많아 강원도의 국도를 타고 여행가는 기분....

  고개를 넘어 오는 중간에 찐옥수수도 하나에 2라리씩

  주고 먹어보니 그저 그렀다

  

<쿠다이시로 이동하는 도중 고속도로가 끝나고 산넘어 가는 도중 전통 빵, 옥수수을 노점상으로 판매~~>

0.쿠다이시가 조지아의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로 올드시티가

  크지는 않아도 도시가 커 보인다.

 

0.구글 맵 덕분에 예약된 호텔은 바로 찾아 왔는데 위치가

  좋아 쿠다이시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인다...

  3분 거리에는 바그라티 대성당(Bagrati cathedral)이 있고~~

 

  호텔 주인의 젊은 부인은 마음씨도 고와 불편한 사항 다

  챙겨주고 쿠다이시의 유명한 관광지 두 수도원인 겔라티

  수도원(Gelati monastery)과 모사메타 수도원에 투어하고

  호텔까지 돌아오는데 20라리(한화 약 9천원)에 택시를 알선도

  해주고~~~

 

0.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차량을 이용하여 모사메타 수도원을

  찾아 가는데 시내에서도 한참 가는 길이라 걷기에는 먼거리라서

  택시를 이용 하는게 적정하리라 판단되었다.

 

  이 수도원은 크지 않고 조그마한 성당을 기차길옆 바위 위에 세워

  주변 산세 풍경과 잘 어울리는 풍경인데 생각보다 규모는 작은 편이다.

  

<모사메타 수도원~~>

0.다음으로 찾아 간곳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오지아 국가의 국보급 수도원인 겔라티

  수도원(Gelati monastery)을 찾아갔다.

  수도원 성당을 일부 보수중이라 다 볼 수 없었어도 프레스코화의

  성서 그림이 일부 훼손 되었어도 건축 당시 그대로 있슴을 볼 수 있었다.~~

 

0. 이 수도원도 매우 큰 수도원이었음을 주변 건축물로 보더라도

   알수가 있다.

  옛날 건축물과 포도주 담그는 항아리가 묻혀 있는 것도 보인다..

  조지아 정부가 중요한 유산 문화재로 지정했단다.

  

< 겔라티 수도원(Gelati monastery)~~>

0.안개비 같은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숙소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바그라티 대성당(Bagrati cathedral)으로 투어~~

 

  이 성당도 역사가 깊은 건축물이었음을 기둥등을 보면 일 수 있는데

  새돌들과 일부는 현 철제 빔으로 기둥과 지붕을 만든 것으로 볼 때

  옛 건축물을 최근 복원한 것 같다.

 

  이 성당에서 꾸다이시의 올드시티도 내려다 보이고~~~~

  커다란 십자가는 올드시티에서 잘 보이도록 설치한 듯하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바그라티 대성당(Bagrati cathedral)~~~>

0.오늘 저녁은 오래만에 몸보신도 할겸 닭에 마늘과 쌀을 넣어 삼계탕으로

   해결하고는 올드시티의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 테라스에서 보슬비

   내리는 이국의 밤 분위기를 느끼며 여행일기 정리를~~~

*숙소:호텔 Eurica -쿠다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