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늘도 여행사에 의뢰한 zhihavali댐 - 아나누리 교회 - 조지아의 랜드마크
인 까즈베기의 게르케티츠민다 사메바 교회(성삼위일체 교회)와 설산 투어를
위해 미팅장소인 사무실까지 9시에 도착
0.9시15분에 출발한 투어 미니버스는 14명를 태우고 어제 갔던 므츠헤타시를
통과하여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다 국도로 가더니 사진 촬영 포인트라고
차를 세우며 가이드가 안내해준다..
< zhihavali댐에 의해 생긴 호수위에 그림자가 나름 멋을 부린다..>
0.다시 차를 조금 더 달리니 아니누리 교회가~~~~
이 성당도 역사가 있는 곳이라는데 ????
-카즈베기 가는 동선에 있는 성당이라 많은 관광객이 꼭 들르는
코스 갔다.
<아나누리 교회~~~>
0.한창 공사중인 도로를 지나 달리는 차창밖의 풍경이 스위스 어느
지방을 달리는 듯 한 분위기이다.
고산지대의 특이한 나무는 없고 초록의 낮은 풀, 그리고 깊은 계곡
스무고개를 지나는 것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한참 올라간다...
여름이라 초원지대이지만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사용되는 지역이라
정지된 곤도라와 콘도들도 눈에 띈다.
<카즈베기를 가는 도중의 차창밖 풍경~~>
0.한참동안 달려 고개를 넘어가니 터키 과묵칼레와 유사한 광천수가
흐르는데 물맛도 시원하고 사이다 먹는 기분이다..
<광천수와 판매하는 꿀들~~>
0.산위의 만년설도 눈에 띄고 멀리 높은 산과 계곡은 관광자원으로
충분하다....
조지아는 옆나라 아제르바이잔에 비해 축복받은 땅 같다는 생각이
든다.
0.2시 넘어서 까즈베기에 도착하여 바로 6인승 4륜구동으로 성당까지
올라가는데 길이 얼마나 험하고 웅덩이도 많은지 보통 차로는 올라
갈 수 없는 길이다...
4륜 구동의 많은 차량들이 오르내리는데 길도 안좋고 웅덩이도
많아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많은 관광객이 오는 좋은
명소의 길이 개선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0.까즈베기 시내에서 보이는 성당과 설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성당에 올라가 보는 산 아래 시내와 멀리 산위의 설산 그리고
시내를 둘러싼 고산의 위풍들이 스위스 풍경과 매우 유사하다.
0.사람을 태우고 올라오는 말들은 길을 잘 알아 그런지 스스로
수도꼭지가 있는 곳을 제발로 찾아가 물을 마신다.
0.이곳을 트래킹하는 팀들도 보이고 텐트를 친 러시아팀들도 보인다.
0.이 장소에 대한 많은 사진과 글을 보면서 오고 싶었던 곳을
왔으니 이번 여행 목적의 반을 이룬 셈이다.
한참동안 이곳 카즈베기의 분위기에 취해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올라 왔던 차로 다시 내려가니 3시가 넘었다.
그때서야 준비한 주먹밥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는 4시에
출발한 차량은 트빌리시로 오는 도중의 고개마루에서 페러 글라이딩을
원하는 사람들이 할 때까지 주변에 깔려 있는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카즈베기에서 본 게르케티츠민다 사메바 교회(성삼위일체 교회)와 설산~~>
0. 트빌리시로 돌아 가는 도중 페어 글라이딩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파노라마 스테츄에
가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다시 눈에 담고~~~
<페어 글라이딩 장소에서 본 풍광과 이곳에서 피어난 야생화~~~>
<파노라마 스테츄에서 본 풍광~~~>
0.5시반에 출발한 버스는 왔던 길을 리턴해서 가니 다시 한번 아름답던
풍광들을 되새기며 기억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를~~~
<트빌리시로 돌아가며 본 차창 밖 풍광~~~>
0.길가의 자연산 꿀을 파는 곳에서 차를 세워 꿀맛을 좀 보구~~~
0.트빌리시 여행사 사무실에 도착하니 저녁 8시이다..
<트빌리시 시내 국립도서관 및 성당, 지하철 정류장 역~~>
0.내일 모레 지방으로 가서 먹을 쌀을 조금사고 집에 와서는
늦은 시간이라서 라면 밥으로 해결하고는 빨래하고 일기 정리
하다 보니 오늘도 12시가 넘어 오늘 하루도 마치는 것 같다.
*숙소:트빌리시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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