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어제 많이 피곤했는지 밤새 한번도 안깨구 일어나니 08시20분이다.
0.마리아 게스트 하우스에 8시반에 아침 먹겠다고 말해 놓은게 있어서
얼렁 일어나 씻고 현지식의 조반을~~~
깔끔하게 현지에서 만든 치즈, 꿀, 빵등 만두 같은 전통음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는~~~
<view가 좋은 게스트 하우스 마리아에서의 아침과 친절한 마리아 할머니~~~>
0.10시반에 체크아웃하고는 성벽 걷기를 하면서 시그나기의 view를
다시 한번 느끼고 센츠럴에 가서 조지아에서 쓸 돈을 환전하고는
트리빌리시로 가는 마슈리카(미니버스)가 운행하는 터미널에 가서
물어보니(터미널이라고해도 조그마한 시골 정류장 같은 분위기~~)
1시에 출발하면 다음 버스는 4시에 간단다.
4시이면 너무 늦을 듯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짐찾아 바로 터미널로
오니 12시30분이다...
<시그나기 성벽 걷기와 센트럴 투어~~~>
0. 트빌리시로 가는 마슈리카가 6라리(한화 약 2,700원- 110km,
1시간50분 소요)~~~에어콘도 가동하지 않고 승객도 많아 답답하고
힘들지만 여행중의 일부이니 편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면서~~
*.시그나기-카헤티 : 택시 대절투어(오전)-26km
.카헤티:모자이크 전망대(해발 2,300m)-포도산지를 오전에 갔다
오려 했는데 왕복 차량비를 80라리 달라고 해서 포기.
트리빌시로 가는 택시도 150라리를 말해 힘들지만 마슈리카 타고
가는 걸로~~~
0.어제 가본 보드메 수도원을 지나 달리는 차는 트빌리시 도착할 때까지
한번도 안 쉬고 빨리 달리는데도 1시간50분이 소요되어 2시50분에
트빌리시 도착~~~
0.오는 동안 차창 밖 풍경은 아제르바이잔과 너무나 판이하게 다르다.
모래바람이 부는 듯한 아제르바이잔과 초록이 무성한 조지아 풍경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도 생긴다~~~
0.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호텔까지 8라리(한화 3,600원 정도)에
이동~~~예약한 호텔이 성 삼위일체(트로니티) 성당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좋은 위치이다.
<조그마한 호텔내 정원~~~>
0.호텔에서 잠깐 쉬며 트빌리시 투어 코스와 위치를 파악하며
쉬고 있다가 5시 반에 시내 투어 시작~~~
0.우선 숙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성 트리니티 대성당을 찾아 갔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조지아의 정신적 지주 성당답게
크고 아름답다.. 성당 내부에도 경건함이 가득해서 많은 조지아인들이
와서 기도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6시 되어서 미사가 시작되는지 신부님 행렬이 시작되고 반바지 입고
들어간 죄로 성당 밖으로 퇴출 ~~~
성당 밖 정자에 모셔진 조지아 정교회의 상징인 포도나무줄기의
십자가(금으로 장식된~)를 보고~~~
<조지아의 정신적 교회 성 트리니티 대성당~~~>
0.성당을 한 바퀴 돌아보고는 메데히스 성당쪽으로 걸으며 트빌리시
지리도 알 겸 오늘 못 걸은 걸음수도 채울 겸 도보로 이동~~~
0.메데히스 성당에서 본 구시가지와 나리칼래 요새를 보고, 청동기마상과
메데히스 성당에서 본 유로기 있는 광장과 평화의 다리, 대통령궁등이 한눈에 들어 온다.
<메데히스 성당에서 본 주변 풍경~~>
0. 메데히스 성당도 반바지 때문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려 했는데
다행히 두르는 치마보자기를 입구에서 주기에 들어 갈 수 있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평상시에도 그런지 아기들 유아세례를 주기
위해 신부님과 아기, 부모들이 모여서 세레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메데히스 성당에서 유아세례주는 모습~~>
0. 유로기가 있는 rike park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조지아 젊은이들의 생기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보면서~~
<저녁 먹으면서 본 트빌리시 노을~~>
0.저녁 노을도 그런대로 보기 좋고 특히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트빌리시의 야경이 보기 좋다...
<트빌리시의 야경~~>
0.밤이 되자 야시장도 서고 한편의 무대에서 공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광장을 한 바퀴 돌고 숙소로 오니 10시가 넘었다..
0.일상적으로 하는 사진 정리와 여행일기 작성하니 12시가 넘어
내일을 위해 별나라로~~~
*숙소:트빌리시 Lotus 투숙(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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