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발틱3국+핀란드 (21일) 배낭여행

10일차(7월22일:토요일) 카우나스(kaunas) 투어(1)

산티아고리 2017. 8. 6. 23:45

0.어제 925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늦는다고 통지가 왔다가 재지정된 버스시간인 1150분에 도착한다던 버스는

   1210분이 되어서야 바르샤바역에 도착 했는데 어느 누구하나 사과하는 말이 없어 승무원이나 기사나 자기 일

   하기만 바쁘다.


    버스 코스를 보니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탈린까지 가는 국제버스이다 보니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일 처리하는 것으로 볼 때 메시지 보내는 것으로 끝내는 것 같다.

 

0.버스를 탔는데 전부터 타고오던 여인이 자리를 안 비껴줘서 남의 자리에 2시간정도 앉아 오다가 중간 도시 버스 터미널에서

   자리가 지정된 젊은 분 들이 타는 바람에 제자리로 오게 돼서 편하게 바로 리투아니아 ~~~

 

<바르샤바 중아역에서 출발하여 리투아니아 카우나스까지 연결되는 에코라인 국제 버스~~출발지: 독일 베를린>





0.맨 뒷자리라서 자리가 편하고 공간도 넓어 한숨 잠잘 수 있어 좋았다

   왜 그 여인이 자기 자리가 아님에도 안 비낄려고 했는지 이해가 간다.

 

0.새벽 2시가 넘어 잠들었는데 창문 밖이 환해서 깨어보니 5시가 넘었다..

   그런데 바르샤바와의 1시간 시간차로 여기시간은 6시가 넘는다..

   창밖은 풍경은 지평서만 보이는 전형적인 농촌 풍경으로 폴란드나 이곳이나 차이가 없다..


<리투아니아로 들어 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폴란드나 똑 같다.>






0. 8(리투아니아 시간대) 되어 카우나스 버스터미널에 도착~~~

    2시간 반 연착한 것이 되레 전화위복이 된 듯하다.

    그렇지 않으면 5시에 도착해서 전철도 안다니는데 호텔도 갈 수 없고 체크인도 안되는데 몇시간동안 노숙할 뻔~~~

    연착하는 바람에 호텔에 도착해서 3유로 주고 아침식사도 할 수 있고~~~

    짐을 맡기고는 9시부터 카우나스 투어 시작~~~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버스터미널~~>




0.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도시가 조용하고 사람도 잘 안보이고 건물도 전형적으로 낡은데다 페인트 칠한지 오래 되어

    죽은 도시 같은 느낌이 든다...


    이웃인 폴란드와 너무 대비 되는 게 왜 일까?

    전후 다 파괴된 도시를 완전하게 재기하고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뒤에 활발하게 된 것 같고 이곳도 유로에 편입 되었지만

    아직도 폴란드만큼 활발하지 않은 것은 인구가 적어서 그럴까????

    경제 규모가 적어서 그런지 많은 대비가 된다.

 

< 주말이라 그런지  조용해 보이는 카우나스~~>












 

0.이곳도 올드타운 투어 하는데 천천히 걸어서 다녀도 반나절이면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0. 이곳의 영웅인지 1928년도에 대통령이 된 분의 동상 등이 도보로 형성된 길에 놓여 있고 이분의 생가에

    기록물 등 전시물이 공원과 함께 있어서 시민과 더욱 친근감을 갖게 하였다.

 

0. 카우나스 성과 교회는 복원되어 있어서 한층 더 깔끔하게 보이고 인근 공원은 주말시장이 형성 되어 있어서

    인근 농촌에서 직접 농사 지은 것을 매주 토요일마다 판매한단다.


    주로 치즈, 훈제 고기, , , 꽃등 농산물을 제조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여 물어보니 그렇단다.

 

<카우나스 성과 조오자교회, 네리스 강,주말 장터~~>












 0. old town의 구시청사에서 결혼하고 서명, 축하 포도주 나누는  신혼부부등이 눈에 띄고, 성베드와 성 바울 성당,

   주교좌 성당, 페르쿠나스(perkuir house) 번개의 집을 보고 강에 가서 유람선을 타려고 갔더니 출발 하는 바람에

   놓치고는 호텔이 있는 숙소로 걸어 오면서 대통령 기념관에 들러 내부 구경~~~

   문이 닫혀 있어서 오늘은 개방이 안되는 날인가 생각하고 혹시나 문을 열어 보니 문이 열린다,,,

   사람들 투어가 적은 모양인지 한가해 보이는 데 2층 건물에 관리인만 3명이나 된다...

   매니저 같은 여인은 한국서 왔다며 반가워하면서 젠틀맨이라 치켜 세운다.

   이 나라 역사를 모르니 내용은 잘 모르겠고 일본인이 후원했다며 그 사람의 유인물도 있다...


<구시청사와 광장, 사도 베드로와 바오로 주교좌 성당, 번개의 집(페르쿠나스 집)외부와 내부 전시물>













 






<네리스 강 유람선 ~~>



  <빌니우스 거리~~>


 

<대통령 기념관 외부 및 내부~~>














<Laisves 거리~~~>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