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발틱3국+핀란드 (21일) 배낭여행

7일차(7월19일:수요일) 토룬(Toruń) 투어(1)

산티아고리 2017. 8. 5. 00:03



0. 어제 밤 취침을 다른 날 보다 좀 일찍해서 그런지 5시에 일어났어도 몸이 가볍고 컨디션이 좋다.

  

0. 호텔 조식이 645분부터이고 어제 미리 호텔 측에 7시간까지 택시를콜해 놨기에 짐은 퇴실하고 바로 나갈 수 있도록

    프론트에 내려놓은 후 식사 마치자 7시반에 브로즈와프 중앙역으로 이동~~~~

    택시비로 15쯔워트를 지급했으니 어제 올 때 개인택시에 25쯔워트를 지급했으니 10쯔워트 더 많이 준셈이다...

    폴란드에서는 절대 개인택시를 승차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이다.


0. 브로즈와프(Wrocław)에서 토룬(Toruń)으로 직접 가는 기차는 유일하게 하루에 한번 밖에 없는 것 같다...


    다른 시간대 기차는 다 1번은 환승해야 해서 시간도 더 걸리고 환승에 대한 부담도 있다.

 

      *브로즈와프의 Wroclaw Glowny 역에서 8:30분 출발(TLK 61112)

       ~토룬 (Tourn Glowny)1213분 도착(3시간43분 소요)

 

0.1등석이 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탔는데 2등석과 차이점을 모르겠다.


    바르샤바에서 크라코프 갈 때 1등석에 대해 너무 좋은 서비스를 받아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무 것도 없고

    2등석과 차이도 없어서 기대에 대한 실망이 컸다..


    더구나 좌석의 사전 예약도 안되어서 서서 가는 경우도 생기고~~~

    다행인 것은 거의 다 와 도착 1시간 전부터 서서 가서 다행이다.

 

<토룬으로 가는 도중 차창 밖 및 차내  풍경 ~~>






0. 토룬에 도착해서 택시 및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청년이 타는 것을 방어해서 이상하다 하면서

    계단을 올라가서 보니 연세 드신 할머니가 에스컬레이터 앞에 엎드려 계신 것을 보니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 같은데

    주변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할머니를 보호해 주는 것 같았다,,,,


     좀 있다 앰브런스가 와서 모시고 가니 주변에 방어막을 쳤던 시민들은 가고~~~


<토룬역에서 쓰러진 할머니와 전시용 기차~~>


0. 택시를 타려고 시민에게 물어보니 50쯔워트 정도 줘야 한다 해서 버스를 타니 두 번째인 정거장 (다리건너 처음)에서

    내리라고 버스기사가 알려줘 비싼 택시 안타고 편하게 숙소 호텔 근처에 잘 왔다.

    (버스비도 바르샤바보다 싸서 2.8쯔워티이다)


<시내까지 타고 간 버스~~>


0.유네스코에 등재된 토룬의 old town에 들어가니 시청 앞 길에서 경찰들 임명장을 주는 행사인지 연단에 귀빈들도

   많이 오고 악단도 와서 연주하기에 호기심도 생겨서 숙소 찾는 일 보다 이 행사 보는냐 1시간 정도는 행사장 주변에서

   서성거리다...

 

< 토룬 old city 들어가는 길 및 경찰들 임명장을 주는 행사인지???>










0.호텔이 old town내에 있어 금방 찾아 객실로 올라가니 옥탑방이다...

   옥탑방이라 공기가 맑고 주위가 조용해서 좋고 가격도 싸니 가격대비 숙소를 잘 고른 것 같았다.

 

<하루만 묵은 호텔 옥탑방~~~>



 

0.투어지도를 보니 이곳 투어는 멀리까지 가지 않고 올드 타운만 돌면 되기에 2시간이면 다 돌 것 같아

   맘 편히 휴식을 취하고 2시 넘어서야 케밥(10쯔워트)으로 점심을 해결~~~

 

<지동설을 주창한 코페니쿠스의 생가 및 내부 전시물~~>



































0. 호텔에서 얻은 지도로 동선을 정해 옛 게이트와 강변길, 호텔 창문의 특별한 장식, 옛 성의 모습, 성당들을

    순례하다보니 4시도 넘고 휴식도 취할 겸 까페에서 아이스크림~~


<옛 게이트와 강변길, 호텔 창문의 특별한 장식~~~>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