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발틱3국+핀란드 (21일) 배낭여행

8일차(7월20일:목요일) 그단스크(Gdańsk) 투어(1)

산티아고리 2017. 8. 5. 15:29


0. 토룬에서 그단스크까지 먼거리가 아니기에 아침 시간이 여유가 있다.


    호텔 조식시간도 7시라고 하여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침을 해결하고는 8시에 퇴실하여 22번 버스를 타고 토룬역에 오니

    820분 밖에 안된다.

   큰 강다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지 다리만 없다면 구도시를 걸어 갈 수도 있을 듯하다.

 

0.토룬 (Tourn Glowny)역에서 Bydgoszcz main station까지 가는 열차가 오전 923(TLK: 18100) 출발하는

   것으로 토룬역에서 4정거장(40분 소요)지나 1003분에 하차하여 그단스크로 가는 1019분발 IC 6504

   (3정거장:1시간 32분 소요)로 환승~~~


   Gdansk Glowny12시 조금 넘어 도착,,,


<그단스크 열차와 역사~~~>






0.이동 열차에 1등석이 있었지만 공간만 조금 넓을 뿐 특별한 혜택이 없다.

 

0.그단스크역에서 내일 말보르크와 바르샤바로 가는 열차를 확인하고는 도보로 예약된 호텔로 이동,,,,

   old city는 차량 접근이 어려워 걸어가는 게 현지인 학생이 좋다고 알려준다...

 

0.가방을 끌고 걸어 오면서 처음 생각했던 낡은 그단스크의 모습이 아닌 크고  깨끗하고 성당이 다른 곳보다

   유난히 더 많은 듯해 보인다.

  

0.호텔을 생각보다 쉽게 찾았는데 이유는 old townmain hall 바로 뒤 길 druga street 가운데에 있어 찾기가 쉬웠다.

 

<호텔 옥탑방에서 창문을 통해 본  시청사 앞 광장~~>


0.호텔 사장이 한글로 그단스크를 써달라 하여 크게 써줬더니 홍보하려고 그러는지 접수처 뒤에 붙여 놓았다.

 

0.그단스크의 spot이라는 동네에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다해서 가보기로~~~

 

0.호텔에 체크인하고는 spot해수욕장 가기 위해 역으로 가는 도중에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한 후 2시 넘어 spot

   기차를 (3.6쯔워트) 이용하여 이동~~기차는 매 5분마다 출발한다.

  

<spot해수욕장 가면서 본 old town 거리 풍경~~>



                  

                      <the golden gate~~~>



<the great armoury-->






<종합상가 건물 및 전망대, 캐더린 성당과 길 건너에 있는 great mil 건물~~>















0.가는 도중에 조선소의 거대한 크레인들이 보이기 시작하여 바웬사가 노조활동한 조선소였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사진 한 장 촬영하고~~~

  

<바웬사가 노조활동한 조선소 크레인~~~>



0.20분 달려(9정거장) spot에 도착해서 발틱에 접한 해수욕장으로~~

  세계 어디서나 해수욕장의 풍경은 똑 같다..

  

<기차내 정거장 표시~~>


0.해수욕 할 일도 아니고 붕어빵처럼 만들어 온 것을 데워 팔기에 2.5쯔워트로 사먹어 보니 쫌 짜고 쫀득한 맛이 있다

  

<붕어빵????: 이름이 OSCYPEK란다>






0.해수욕장에 왔으니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먹으며 해변 풍경 구경하다가 역으로 이동하여 그단스크로 오는데 열차 안에서

   앞에 앉아 있던 여인이 내가 조선소 사진 찍는 것을 보고는 노조활동가이자 대통령이 되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웬사 관련

   박물관 위치를 안내해 주어서 역에서 내려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SPOT 해수욕장 및 시내풍경~~~>













0.조선소 노조 집회가 열렸던 광장의 현장에 서서 뉴스로만 보았던 폴란드 당시의 노조 운동가 바웬사와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 머릿속에 그려 보았다


0.노조 집회 햇던 장소에 설립한 박물관에 들어 가보니 노조활동과 그 당시의 사진, 바웬사의 트레드마크가 된

   노란 티, 각종 기기를 동원한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필름의 시청각, 요한바오로 2세의 교황이 되어서 폴란드에

  귀국하여 활동하는 모습등 정치적 변혁기의 현장에 지어진 박물관에서 보고 있으니 잠시나마 감동을~

  

<바웬사가 정치투쟁한 조선소 앞 광장과 기념관 내부~~>









































0..방문객들이 방명 쪽지을 적어 걸게 한 것도 새삼스럽다~~~평화, 자유를 써서 이곳을 방문한 흔적도 걸어 놓고~~~

  

<방명패 걸기~~>





<바웬사가 근무했던조선소와 광장~~~>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