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발하는 아침~~~김치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김치 등을 끌낭에 넣고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0시----
이번 여행을 함께 할 분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항공기 티켓 팅을 하는데 일행 중 한분이
23kg 무게 가방 1개 이외 추가가 있어 다른 물건과 함께 오버 차지 50달러를 지불하고
짐을 다시 싸서 탁송 하는 일로 땀 좀 흘리고~~~~
12시30분에 130번 게이트에서 탑승하는 관계로 여유 있는 시간이 30분밖에 남지 않아 커피
한잔하고는 바로 탑승 ---
<출발전 게이트와 비행기~~~>
우리가 탑승한 비행기 근처에 있던 비행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공항 소방차가 여러 대 동원되는
것을 보고 이륙에 지장 있는 건 아닌지 걱정 했는데 큰 불은 아닌지 우리 비행기는
정확히 1시에 이동하여 바로 대지를 박차고 이륙~~~~
<비행기가 이륙하여 강화도 및 인천, 의왕, 용인 상공을 거쳐 동해로~~>
우리가 탑승한 비행기는 영종도에서 강화도를 우회전하여 인천 상공을 지나 의왕 과 용인
상공을 통과한 후 동해에서 북상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하바롭스키에 근접하니 우무르강의
넓고 넓은 습지를 볼 수 있었다...
<러시아 영공에서 본 아무르 강 습지~~>
<하바롭스키 국제공항~~>
비행기에서 주는 음료수 한잔하고 간단한 스낵으로 점심을 먹는 등 2시간20분 비행하니
오후 4시20분(시차 1시간 빠름)~~~
하바롭스키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를 하는데 역시나 사회주의공화국답게 느려서 답답---
짐 찾아 마중 나온 고려인 3세와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호텔로 바로 가지 않고
하바롭스키 시내 투어를 먼저~~~
작년 이때 몽골-시베리아 배낭여행 25일 하는 중에 들려던 도시---
카메라를 잃어 버렸다가 다시 찾은 도시로 러시아인들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된 도시~~~
작년 여행 생각을 하면서 일행들에 대한 가이드와 설명을 하며 우무르강 전망대와
콤소몰 광장, 구세주동방교회.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과 주교좌 동방교회 등을 보고
레닌 광장으로 가서 잠깐 시간을 갖고는 Versal호텔로 오니 7시가 넘었다.
체크인하고는 예약된 저녁시간인 7시30분에 9층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저녁식사---
<김 정일이 왔다 갔다는 간판이 있는 우무르강 전망대와 동상~~>
<콤소몰 광장과, 구세주동방교회>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과 주교좌 동방교회>
<레닌 광장~~~>
무대에서는 남성가수가 열심히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스프와 빵, 샐러드, 주식으로
고기와 감자, 후식으로 차를 마시면서 일행과 대화~~~~
비행기를 많이 타지 않아서 그런지 피곤하지도 않고 딱 좋다..
<호텔 풍경~~>
미리 환전된 5,000루블로 콜라 두병을 살려니 거금이라 잔돈 받기가 어려워 호텔에서
못 사고 호텔 앞에 있는 마켓에서 115루블로 콜라 두병을 사고~~~~
호텔로 돌아와 샤워하고는 오늘의 여행일지와 사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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