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늘은 짐바브웨에서 빅토리아 폭포를 아침에 헬기투어(선택 옵션:미화 160달러)하고
잠비아축에서 빅토리아폭포를 투어한 후 리빙스턴 공항으로 가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아네스버그로 이동하는 코스로 몸이 좀 부대낄 것 같은 느낌이다,
0.아침 식사를 호텔 측에 조금 일찍 먹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여 5시전에 일어나
짐 싸고 6시 조금 넘어 식사하고는 7시에 헬기를 타기 위해 헬기 착륙장으로 이동...
빅토리아 폭포시티 외곽에 위치한 착륙장에 제일 먼저 우리가 도착했는데 구름이 끼여
헬기 이륙허가가 아직 안 나왔다고 20분 기다리란다..
0.기다리는 동안 커피 한잔 ~~~이륙 허가가 되었는지 헬기 탑승 및 운항중 안전교육을
받고 8시 조금 안되어 처음으로 헬기를 타본다..
15분동안 운항하는데 조종사 1명과 승객 5명이 타고 시내 외곽을 돌아 빅토리아
폭포로~~~~조금 비싼 헬기 투어이지만 타기를 잘 했다는 생깍이 들었다.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 안전교육 및 투어루트와 헬기 착륙장~~>
0.빅토리아 폭포를 지상에서는 물이 흐르는 정도만 볼 수 있는데 하늘에서 폭포 전체를
볼 수 있고 주변 풍광까지 한 눈으로 보니 느끼는 감동을 배가 시킬 수 있어 좋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빅토리아 폭포를 직접 지상과 하늘에서 보았으니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큰 폭포 이과수, 빅토리아 나이아가라, 황과수를 봤으니~~~~~~~
<공중 헬기에서 본 웅장한 빅토리아 폭포 광경~~~>
0.늦게 운항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늦은 8시20분에 호텔에 돌아오니 다른 일행들이
우리 오기를 기다리다 오자마자 바로 출발~~~~.
0. 8시40분에 짐바브웨 출국 심사를 마치고 빅토리아 다리를 걸어서 건너가며
빅토리아 폭포 풍광을~~
원래는 버스타고 다리를 건너는데 현지여행사 가이드에게 부탁하여 도보로 건너는
편의를 받았다. 다리 위를 걸으며 보는 풍경도 색다롭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사이의 빅토리아 다리를 걸어서~~~
0.다리를 건너서 잠비아 국경 입국 심사를 받는데 주변 대중교통버스의 물품들 세관검사
받는 모습을 보며 옛날 페루에서 버스타고 다니며 여행할 때 생각도 나고~~~~
< 대중교통버스의 물품들 세관검사--->
0.잠비아에 입국하여 바로 빅토리아 폭포 투어를 1시간에 걸쳐 도보로 이동하며 보는데
공중에서 헬기로 보았을 때처럼 가뭄으로 인하여 물이 적어서 폭포의 장관은 없다.
봄 시즌(이곳의 가을시즌)인 4~5월에 수량이 많아서 폭포가 장관을 이룬단다. ~~~
<잠비아쪽에서 본 빅토리아 폭포~~>
0.투어를 마치자 바로 리빙스턴 공항으로 이동---리빙스턴 도시가 크지는 않지만
도시의 건물들에 쓰여진 건축년도가 매우 오래된 old city임을 알게 해준다.
2일전에 이 공항으로 입국하여 낫설지는 않다~~~~
<리빙스턴 공항에서 SA항공으로 요아네스버그 공항으로~~ >
0.11시에 티켓 팅과 출국 수속은 손님이 많지 않아 1시 출발 할 때까지 여유로운 시간을~~~
점심은 기내식으로 해결~~~~
0.정확하게 1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2시40분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아네스버그 공항에 도착.
2일전에 이용했던 공항임에도 낫설다,,,
0.현지 로컬 여행사 직원들과 조우하여 대형버스로 이동하여 프레토리아(pretoria) 행정수도로
40분 정도 이동~~~~
0.남아공의 역사를 알수 있고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 시가지 전체를 바라 볼 수 있는
전쟁 기념관을 방문하여 남아공의 설립과정의 원주민과 보어인, 그리고 보어인이
영국군대로 부터의 패망한 지난 역사를 부조물로 보여주고 개척시대의 24대 마차 부조와 함께~~~
매년 12월16일에는 보어인들이 영국인들로부터 패망한 날로 12만명중 4만명이 죽은
것을 기념하여 12월16일 날에 보어인 후손들이 이 기념관의 석관 주위에 모여 추모할 때
천장의 구멍을 통하여 내려오는 햋빛이 석관 위의 글자 “보어인이여 번성하라”는 글에
비추인단다. 그리고 바닥 위의 대리석 색깔은 빛이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것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구성하고~~~
이 기념관 안의 부조물들은 개척시대와 원주민인 졸루족과의 협상, 졸루족들의 기습으로
죽음을 당할 때 여성이 탈출하여 보어인(네덜란드, 독일, 프랑스등 초기 개척자들과 자손들)
의 죽음을 전하는 장면, 영국인들에게 점령을 당하여 국가가 세워지는 과정을 그려냈다.
지하층의 박물관에는 개척시대의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남아공 독립기념관의 외,내부 조형물~~~>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탑 모리스와 건축 모양은 다르지만 독립 투쟁 내용 부조와 그림등의
구성은 유사해 보인다....
<지하의 박물관 내부~~>
엘리베이터 타고 건축물 옥상의 테라스에 올라가니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유니온 빌딩과 SAC 방송통신대학 건물도 보이고~~~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
쿼바디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의 글이 건축 기념물 앞에 ~~~
이 글의 상징은 영국군에게 쫒기는 정착민 보어인들이 이 곳에서 마지막 전투에 패하며
남긴 유명한 글이란다... 하느님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 울부짖으며 죽거나
쫒겨 갔다는 그 당시 개척 시대 정착민의 마지막 소리가 들리는 듯!!!!!!!
<쿼바디스~~>
마지막 전투지역에 세워진 이 건축물은 1948년도 경에 건축된 건물로 중국의 시진핑 등
각국의 정상들이 남아공 방문시 들리는 유명한 장소란다...
0.이곳에서의 짧은 투어를 마치고 버스로 20분정도 이동하며 프레토리아 행정수도 시내를
통과하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시가지가 조용하다.
이곳도 대중교통수단이 승합차인 듯 길 옆에 많이 정차해 있는데 이곳에서는 이곳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택시로 부른단다...일반 대중교통은 초기단계로 아직은 대중화 되어 있지 않고
부유층은 자가용으로 다수인 서민은 승합택시를 이용하는데 이것도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이라는데~~~.
남아공은 미화10,000불 정도 평균소득인데 10%가 90%의 재산을 보유하고 90%의 흑인들이 10%의
재화를 나눠 먹고 사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어서 가장 큰 문제라는 이곳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호텔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부탁도~~~
<시가지 승합차~~>
0.1910~1913년에 건축 되었다는 종합청사와 대통령궁인 유니온 빌딩이 길이 사방 275M로
정원 중앙에 만델라 동상, 그리고 전쟁 영웅들의 명패를 부착해 놓은 곳으로 한국전쟁에서도
사망한 30명의 명판이 있는 장소로 우리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장소이다...
정원 주변에 결혼기념식 사진을 촬영하는 신혼부부들도 보이고 사람들이 꽤 있다..
<종합청사인 유니온빌딩과 6.25 참전 명패가 부착되어 있는 광장~~>
0.시간에 쫒겨서 여유 있는 시간도 못 갖고 이곳 프레토리아 행정수도에서 요아네스버그까지
40분 정도 이동하여 만델라 동상이 있는 샌돈 스퀘어로 이동---
이곳에 있는 만델라 동상 앞에서 사진 촬영~~~이곳의 풍경은 서구 도시 광장과 비슷한데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없고 한산하다
<만델라 동상이 있는 샌돈 스퀘어~~~~>
0. 20분 정도의 시간을 갖고는 몇 일만에 한식을 먹기 위해 코리아나 식당으로 이동하여
쓰레기국 한식으로~~~~오래만에 먹어 보는 쓰레기 국을 한국도 아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0.홀리데이 인으로 투숙~~
호텔에서 생수 두개와 코카콜라 하나 사려는데 가게가 없어 미니 바에서 구매~~
너무 비싸게 바가지 씌울려고~~~남아프리카 공화국 돈으로 말하는데 환전한 것도
없어 불편~~~~
0.현지여행사에서 하루 지연 출발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과 환영한다는 의미로 포도주 1병과
차 2통을 주어서 시간상 마시지 못하고 bag속에 넣어~~~한국으로
0.내일 아침 일찍 공항으로 나가야 해서 일기 작성도 못하고 취침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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