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외 3국 여행

남아프리카 공화국 : 제 2일차(1.8) 요아네스버그 경유 잠비아 리빙스턴으로 입국

산티아고리 2016. 1. 17. 16:04

0.14시간 40분 비행시간이 길기는 길다~~~~

  자다가 깨다가 반복하며 답답한 비행기 안에서 왔다갔다---

  시간은 흘러 12시간이 지나니 아침을 제공한다...

  역시 기내 서비스나 고객에게 대하는 자세는 국적기가 최고~~~

  중화항공 스튜어디스의 자세나 표정이 너무 굳어 대화하기가 불편할 정도이고

  기내 서비스도 차이가 많이 난다--

 

0.밤새 날아온 비행기 창을 통하여 동녘이 붉그스레해지며 남아프리카에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데~~~.

  비행기안에서 몸이 상당히 고생하리라 생각했는데도 생각보다 덜 피곤하지만 앞으로

  잠비아 리빙스턴까지 한번 더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므로 시차에 좀 피곤할 듯~~

 

<중국 북경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아네스버그 비행 경로~~>

 

 

 

 

 

 

0. 지난달 인도네시아 여행 시작하며 구매했던 책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다

    (저자:이 근후)”에서 다 독서하지 못한 뒷 부분을 다 읽고~~~

0. 715분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아네스버그 국제공항에 드디어 안전하게 착륙하여 어렵게

   남아프리카 땅을 밟았다...3년 전부터 계획했던 스켸즐~~~드디어 시작--

 

 

0.짐바브웨로 가기 위해 단순히 경유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처럼 입국신고에 열손가락 지문에

  사진까지 ~~~840분되어서야 트랜스하는 게이트로--

 

0.1040분에 리빙스턴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A30게이트를 확인하고는

   공항내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10:00 탑승하기 전까지

 

<요아네스버그 공항 및 출국 게이트와 비행기 탑승~~

 

 

 

 

 

0.아프리카에 오기는 왔는가 보다. ㅎㅎㅎㅎㅎ 공항 내 근무자들의 검은 색의 피부와

   곱슬머리, 아니면 머리카락을 밀어버린 친구들이 많다...

   앞으로 이곳을 떠날 때까지 엄청 볼 색깔과 모습들~~~

   공항내 커피숍과 분위기는 흑인들만 빼면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 어느 국가에 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이다~~~

 

0.10시에 잠비아 리빙스턴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이동--

   SA(남아프리카 항공) 항공을 이용하여 잠비아로 가는데 1시간 40분 비행하는 도중에도

  간단한 스넥을 주어서 맛 있게 먹고 조금 있으니까 도착지에 거의 다왔는지 하강

  시작 하는데 큰 비행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롤링이 좀 많다~~

   1210분에 리빙스턴 공항에 도착하여 내리는데 뜨거운 공기가 호흡기관을 덥힌다.

   햋빛도 따갑지만 다행인게 습도가 높지 않아 이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어 좋다.

 

<리빙스턴 공항 모습~~~?

 

 

0.신축공항이라 그런지 청사 곳곳이 공사하는 흔적이 많고 공항 규모도 한국의 옛 지방에

  있는 공항 보다 못한 상태인 것 같다.

  입국신고도 내국인은 별로 없고 외국인 줄은 잔뜩 서 있고 한참 후에 단체 명목으로

  한가한 내국인창구에서 입국수속을~~~짐바브웨를 입국했다 다시 출국을 반복하므로

  멀티 비자를 받는데 미화 80$를 지불하고~~~

 

0.공항을 나와 리빙스턴 시내를 통과하는데 어느 읍소재지 마을을 지나가는 기분이 들정도로

  규모가 작은데도 길은 반듯하게 잘 포장되어 있다.

0.TV에서나 보았던 아프리카 풍광을 직접 체험해나가는 시간~~

   길옆의 숲은 어느 다른 국가처럼 열대지방의 전형적인 모습이 같고 도로 하나만큼은

  유럽의 식민지 지배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깨끗하고 반듯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0.리빙스턴 시내를 벗어나자마자 짐바브웨로 국경을 넘기 위해 입국 신고한지 20분 만에

  출국신고를 하고 빅토리아 폭포가 일부 보이는 빅토리아 다리(번지점프로 유명한 다리--)

  를 통과하여 짐바브웨 입국신고~~ 다행히 현지 여행사 직원 3명이 나와서 도와주는 바람에

 조금이라도 빨리 처리된 듯(잠비아 입국비자 45불 추가 지급~~)

 

 <잠비아~짐바브웨 국경>

 

 

<빅토리아 폭포를 차량으로 통과하며~~>

 

 

 

<짐바브웨로 입국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화물 차량들~~~>

 

 

0.입국 사무절차는 여행사 직원이 처리해서 비자는 저녁에 나눠주기로 하고

   빅토리아 폭포 시내에서 2시 넘어 도착하여 현지 롯지 식당으로 이하여 점심을 먹고(일명 새참 ~~~ )

 

<짐바브웨에 입국하여 중식한 CRESTA 롯지 풍경~~>

 

 

 

 

 

 

 

 

 

0.이번 여행중 2번째 사건 발생~~

  이상하게 내 배낭이 리빙스턴공항에서 찾는데 예전에 한번도 없던 신호들이 온다.

  짐 부칠 때 노트북 예비 밧데리 땜에 수하물로 부치는 게 찝찝(지금까지 여러 나라

  다녀도 처음 있는 일이라~~)하고 맘이 편치 앉았는데~~~...

 

0. 내 배낭에 손댄 흔적이 있는 게 찜찜--가방에 밴드를 열십자로 한 것도 ???

 

<끌낭에 밴드로 열십를~~~>

 

 

 0, 킹호텔에서 체크인하고 가방을 받아서 조사해보니 중국 북경공항 수하물 검사에서

   안에 있던 핸드폰 충전용 밧데리를 빼가고 점검했다는 표시종이를 가방에~~~

   이해가 안가는 건 어떻게 가방자물통을 안부수고 열어서 빼간 뒤 자물통을

   원위치 했는지 ????

 

0. 한국에서 수하물 부칠 때부터 좀 찜찜했는데~~~작년 여름부터 갖고 다닌 물건으로

   한번도 검색에 지적 당하지 않았었어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는데도 중국에서의 검색은

   확실하게 체크하는 듯 ㅎㅎ ~~~~

 

< 투숙한 호텔 킹덤~~>

 

 

 

 

 

 

 

 

0.방 배정 받아 물건을 방에 놓고는 3시반에 빅토리아 폭포로 이동~~호텔에서 가까워

   버스타고 10분이면 가넹 !!!!!~~~

 

 <짐바브웨에서 보는 빅토리아 폭포 입구와 폭포 각 포인트에서 본 전경~~>

 

 

 

 

 

 

 

 

 

 

 

 

 

 

 

 

 

 

 

0.이 폭포를 보기 위하여 3일이 소요 되었으니 참 먼 길은 먼 길이다~~~~

  두 번 오기 힘든 거리를 왔으니 아마도 또 오지는 못할 곳임에 틀림이 없을 듯--

 

0.거대한 폭포임을 눈으로 여러 포인트에서 실감하고~~

 

   이제 전 세계의 1위부터 4위 폭포까지 다 가 보았으니 이곳에 온 목적의 50%

   달성하게 되었고~~.

 

0.1번부터 11번 포인트까지 다 보고는 빅토리아 폭포 상류인 잠베지강에서 보트를 타고

  음료수를 마시며 여유 있는 휴식시간도 갖고 선 셋도 보려 했으나 구름으로 인하여 제대로

  못보고 강에서 노는 하마와 강변의 코끼리만 보면서 2시간 휴식을 갖고 왔지만 조금

  아쉽기만 하다

 

< 잠베지강에서 보트를 타고 투어~~~>

 

 

 

 

 

 

 

 

 

 

 

 

 

 

 

 

 

 

 

 

 

 

 

<잠베지강 상류에서 보트를 타니 멀리 빅토리아 폭포의 물보라가~~~>

 

 

0.호텔로 돌아와 뷔페식으로 저녁을 먹고는 2일간 제대로 잠을 못자서 그런지 피곤하여

  일기 쓰는데도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마무리 짓고는 내일 위하여

  취침모드로~~~~~~

 

<호텔 로비 와 식당에서 전퉁춤~~~>

 

 

 

 

<빅토리아 폭포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