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외 3국 여행

남아프리카 공화국:제6일차(1.12) : 케이프타운의 희망 곶 투어

산티아고리 2016. 1. 18. 17:18

0.아침에 여유 있는 시간임에도 매일 기상 시간 탓인지 오늘도 5시에 잠이 달아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일출~~>

 

 

0.어제 밤 남은 숙제를 아침시간에 처리하고 6시반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편한 마음으로 해결~~~

 

0.8시에 케이프타운 투어를 위해 출발~~ 835분에 케이프타운 최고의 거주 지역이자

  휴양지인 캠스 베이(CAMPS BAY)도착하여 테이블 마운틴의 12사도봉과 아름다운

  해변의 파도치는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보며 몇 장 찰칵--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영화에서나 보는 풍경과 같음..

 

<케이프 타운에서 캠스 베이(CAMPS BAY)로 가는 길에 풍경과  테이블 마운틴의 12사도봉~~>

 

 

 

 

 

 

 

 

0.캠스 베이(CAMPS BAY)를 뒤로하고 파아란 대서양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선 따라

  30여분 달려가니 도우커 섬(물개섬)으로 가는 항구에 ~~~~

  바람이 무척 센 곳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도로에는 바람에 날려 온 모래가 쌓이고~~

0.930분에 출항하는 배로 물개섬을 가는데 우리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일행은

  중국 팀~~~전 세계 어딜 가도 관광지는 이제 중국 관광객으로 ----

 

0.항구에서 물개 2마리가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려고 먹이를 주는 현지인의 주위에서

  던져주는 것을 잘 받아 먹는다...

 

 <물개섬으로 가는 항구에서의 풍경~~> 

 

 

 

 

 

 

 

 

0.물개 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파도가 심한데 항상 그런 듯 개의치 않고 20여분 동안

  물길을 잘 헤쳐가고~~~.

  물개 3천마리가 서식한다 해서 페루의 이까 물개 섬과 머릿속으로 비교해 봤는데

  막상 이곳 물개 섬을 보니 실망감이~~~~

 

 조그마한 암반인 섬에 물개가 모여 있는 장면이 큰 섬으로 이루어진 페루 이까

  물개섬과 너무나 큰 차이가 난다...

 

<물개섬 투어후 항구로~~>

 

 

 

 

 

 

 

 

 

 

 

 

  물개섬에서 사진 촬영하는 시간 10여분, 오고가는 시간 30분 총 40분에 물개섬

  투어는 끝내고 ~~~~~다시 버스는 한 시간 정도 달려서 국립공원 희망 곳으로~~~

 

0.희망 곶으로 가는 풍경이 바람이 세고 많아서 그런지 키 큰 나무는 없고 수풀만

  가득한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고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각 종 동식물들이 많단다.

  공원 입구 매표소에서 버스는 15분 정도 더 달려 희망 곳으로~~~~

 

0.희망봉으로 배운 단어대로 하면 봉우리로 생각되는 데 이는 잘못 번역한 것으로

  봉우리가 아니라 곶으로 땅 끝이지만 실제로 이곳이 남아프리카 땅끝은 아니고

  (최남서단이 정확하단다--) 이곳에서 90km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이곳을

  희망 곶으로 많은 관광객이 오는 것은 역사적인 의미가 크기 때문이란다.

 

  맨 처음 포르투갈인이 발견하고 두 번째로 네덜란드인이 동인도 항로를 개척할 때

  대서양, 인도양이 만나는 이곳을 개척해서 희망 곶이라 붙여졌단다.

 

  언뜻 보면 등대가 있는 곶이 더 남쪽인 듯 보이지만 등대곶 동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것이고 사진으로 보 듯 바다로 돌출 되어 있는 곳이 희망 곳이란다.

 

<희망 곶 모노레일과 희망곶~~>

 

 

 

 

 

 

 

 

 

 

 

 

 

 

 

 

 

 

0.바람이 얼마나 센지 파도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사진을 촬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사진 촬영하고 구 등대에서 두 대양이

  만나는 바다를 버라보며 사진 촬영~~~~~~

  내려 올 때는 15분 정도 걸어서 내려온다.

 

<주차장으로 오면서~~~>

 

 

 

0.아프리카 대륙의 땅끝으로 유명한 이 희망 곶을 오기 위해 계획을 3년 전에 세워

  이제야 왔으니 ~~~

  남미의 땅끝 우수아니아, 유럽의 땅 끝 로캇 곶, 아프리카의 땅끝 희망 곶을

  왔으니 이제 알래스카의 사람이 사는 가장 북쪽을 가 봐야 하나 ????

 

0.두 대양이 만나는 레스토랑(two ocean restrant)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희망 곶의

   유일한 레스토랑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랍 스타로 점심을~~~~~

 

<two ocean restrant의 랍스타 및 대양~~>

 

 

 

 

 

 

0.희망 곶이 유명하다 보니 년말년시등 극성수기에는 모노레일을 타기 위하여

  2시간이나 대기해야 한단다지난 주에 극성수기가 끝나는 바람에 모노레일 타는데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레스토랑은 이곳 밖에 없어서 그런지 예약했는데도

  한참이나 기다렸다~~~

 

<이곳의 터줏대감인 원숭이 동상과 모노레일 타는 곳에 걸려 있는 태극기~~>

 

 

0.3시에 이곳에 왔다는 인증 샷을 남기기 위하여 희망 곶이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이동~~~~

 

0. 현지 가이드 말이 표지판에 와서 인증 샷 촬영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중국인들은 다른 사람 촬영에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한다고

  우리는 예의를 지키자고 한다는 안내 말을 듣고 가 보니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들 줄서서 촬영,,,,

  그런데 뒤늦게 온 외국인(중국인이 아닌 서구 사람)이 시간이 없다고 줄 서지 않고

  다른 사람들 촬영에 신경 안쓰고 사진을 찍는다...

  가이드가 줄 서라고 말을 해도 듣지 않고~~어느 나라에서 왔고 물으니 얼버무리고

   나라를 안가르켜 준다 zzz, 예의 없는 짓은 아는지---

 

0.몇 년 기다리고 오고 싶었던 희망 곶을 뒤로하고 아프리카 펭귄보러~~~~

 

0. 낮에 배의 길잡이로 희망 곶의 어느 쪽인지 알 수 있게 대서양 방향은 검은 기둥,

   흰 기둥은 인도양에 세워져 있는 디아비 비콘~~~

 

<디아비비콘~~>

 

 

 

 

0.30분 정도 버스가 달려 도착한 곳이 시몬스타운이라는 마을에 있는 아프리카 자카스 펭귄의

  서식지인 볼더스 비치로 가서 아프리카 펭귄이 서식하는 모습도 보고~~

  이곳도 바람이 어찌나 센지 모래가 얼굴에 부딪히는게 따가울 정도라 오래 있지 못하고

  인증 샷만 촬영하고는~~~

 

  펭귄 서식지도 우수아니아 펭귄섬에 비하여 초라할 정도로 작은 면적이다~~~

  이곳 아니면 아프리카에서는 펭귄을 볼 수 없으니 관광자원이 될 만할 듯

 

<아프리카 펭귄~~~>

 

 

 

 

 

 

 

 

0. 펭귄 투어를 끝으로 모든 여행의 투어 일정은 끝나고 조금 이르지만 저녁식사를

   한식으로 하기 위하여 인도양쪽 해안선을 따라 케이프타운으로 달린다.

  케이프 타운이 한국에서처럼 부산과 같은 제2의 도시로 면적도 크고 중요한 무역항

  이자 관광 도시란다.

 

<인도양쪽 해안선을 따라 케이프타운으로 달리면서 본 시몬스 군사도시와 케이프 타운 풍경~~>

 

 

 

 

 

 

 

0.케이프 타운에 한국음식점이 서울식당과 성북정이 있는데 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은

   성북정에서 삼겹살 볶음으로~~~~~

 

0. 테이블 마운틴 투어는 바람이 세서 오늘도 케이블 카 운행을 못하므로 아쉬움을 안고

   발길을 돌려야한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그러나 이 먼 곳까지 다음에 와볼려나??

   내년 베네수엘라 테이블 마운틴 배낭여행으로 대체 ~~~~

 

0.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호텔 투숙한 가장 빠른 ~~~7시전에---

  내일 출발할 짐을 싸고 미처 작성하지 못한 어제 여행 일기와 오늘의 일기를 마무리~~~

 

0.내일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고는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