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인도네시아 (20일) 배낭여행

인도네시아-제14일차(12.23) : 족 자카르타에서 브르모로 이동

산티아고리 2016. 1. 2. 17:10

오늘은 브로모화산 투어를 위해 12시간 차량이동을 하는 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오래 차를 타는 날임과 동시에 가장 힘든 여정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점심 먹을 주먹밥을 만들기 위하여 5시에 일어나 수프를 끓여 보온병에 담고 아침 밥을 해서

양념 김을 활용하여 주먹 밥을 만들어 휴대하기 편하게, 어제 밤에 삶아 놓은 감자와 달걀까지~~~~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6시 넘어 해결하고는 7시반 출발 준비 완료~~~~

 

차량에 탑승하는 인원이 많으면 장시간 이동에 힘든데 다행히도 몇 자리 여유가 있어서 편한 자세로 브로노로 이동~~~

 

인도네시아에 와서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물동량이나 차량들이 적은 게 아닌데 도로가 2차선으로 되어 있어 정체가 심하고

500km의 거리를 13시간이나 소요되니.````. 도로확장도~~~~고속도로도 안만드는건지, 못만드는건지

3반시간동안 달리면서 차안에 함께 여행하는 일행들과 대화로 지루한 시간을 해소~~~~

11시경 화장실이 있는 커피숍에서 20분 휴식하고는 다시 출발~~~

해가 있어서 차 에어콘을 틀어도 실내가 무더워 땀이 날 지경이고~~

 

오후 1시 휴게소에 도착해서 싸가지고 온 주먹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커피 한 잔...

220분경 출발하여 2시간 달리니는데 스콜이 올려고 오전의 차 실내 온도처럼 덥지가 않고 시원하더니

어김없이 비가 쏟아진다...

 

<부르모화산 ~~~>

 

 

저녁 7시반에 *** 시내에 도착하여 모든 짐을 내리고는 브르모화산과 이젠화산 입장료와 블루화이어 투어비까지

1인당 60만 루피를 지불하고 브르모화산이 있2000m 미터 고지의 산동네로 이동하기 위하여 다른 차량으로 탑승...

1시간 40분정도 고개 산길을 꼬불꼬불 달려 10시 넘어서야 호텔에 도착하여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는데

콘센트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자꾸 정전되어 부하 회로가 다른 방으로 옮겨서 저녁을 해결하고는 11시 반에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