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에는 족자카르타를 비행기로 이동하기 위하여 공항으로 가야
하기에 오전 8시 반 부터 어제 못가 본 옛 항구와 old town를 투어 시작..
택시비가 싸기 때문에 부담 없이 택시로 이동하는데 옛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부터
도시였던 낡은 구 시가지를 지나 항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을 보고는
(그곳도 관광지라고 입장료도 받고 현지 가이드가 붙어 설명하며 안내하려고
하여 거부~~~) 대기한 택시로 스퀘어로 이동,,,,,
<올드 타운에 있는 선박(선박에서 집처럼 생활하는 거주 배)과 네덜란드식 다리~~~>
가는 도중에 네덜란드식 운하 다리도 보고 광장에 가니 월요일 오전인데도
관광객들과 이들로부터 돈을 벌기 위한 분들이 눈에 많이 뛴다.
200년 가까이 된다는 커피숍에 들려 클래식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커피 한잔을
하는 여유도 갖고 1시간 정도 일행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낸 후 11시에
그랜드 인도네시아 몰로 가서는 돌솥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
<스퀘어 풍경과 200년된 커피숍내 장식이 특이하다~~맨 마지막 사진은 자카르타 역>
오늘 오전도 이렇게 금방 시간이 흘러 모이는 시간이 다 되어 호텔로 이동하니 1시가 넘었다.
2시가 못되어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시내가 트래픽이 많이 걸려서 3시가 넘어서야 터미널3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데 일행 중 2명이 늦게 오는 관계로 먼저 온 분들만 먼저 티켓 팅~~~
5시 비행기라서 수하물 부치고 티켓 팅 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서로 협조하면서 티켓 팅을 하고는
게이트로 이동----
<공항 가는데 트래픽이 많이 걸리니 버스 전용도로로 달리는 택시~~>
게이트 앞에 손님이 많아 앉을 자리도 없어서(승객 대기 공간이 좁은 탓도 있다~~~) 앞 비행기 탑승 완료하기 까지
기다리다 보니 4시45분 되어서야 탑승 시작.
<자카르타 국내선 공항 풍경 ~~~>
저가 항공기라 그런지 자리가 만석이다,,, 예정시간 보다 25분이나 늦은 5시25분에 비행기가 이동하여 5시40분에 이륙,,,,
파당에서 자카르타 올 때와 똑같이 물 한 모금 못 얻어먹고 45분 정도 비행하여 6시 25분에 족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
관광지답게 손님은 많으나 공항은 비좁다~~~ 수하물 찾고 수하물 도난 신고가 많은지 게이트를 나가기 전에 공항 직원이
수하물표를 일일이 대조한 후 내 보낸다..
<족자카르타 공항 ~~~>
택시 한 대에 십만 루피 주기로 하고 예약된 숙소로 와 내일 족 자카르타 투어 계획과
전세 버스 요금을 걷고는 방 배정(전세 차량 수배 관계 처리 중 늦게 미합류
의사를 밝힌 부부가 있어 차량 비용 수금에 애로사항도 생기고~~~)...
좀 늦은 9시가 되어서야 자카르타에서 사가지고 간 라면과 즉석 햇반으로 저녁을 해결하고는
내일 투어와 모레 일찍 출발해서 가야할 브로노 화산 투어에 대한 식사 해별 방안을 검토하고는
사진과 일지 정리 후 오늘 일정 마감~~~
내일 아침 6시에 식사하려면 빠른 취침이 요구 되드라도 빨래를 해결하고 취침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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