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계림을 거쳐 양삭으로 이동만 하는 날이기에 아침은 여유있게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해결하고는 9시 10분에 호텔을 출발~~
버스터미널가지는 먼거리가 아니므로 가방을 끌고 걸어 가보니 마침 9시35분에 계림으로 가는
직통(1인당 50위안)이 있어서 터미널에 오자마자 승차하여 출발.
버스는 크지 않아 우리 일행이 타니 만석,, 짐칸도 만원---
어쨎거나 계림까지의 이동은 어렵지 않게 3시간10분 걸려서 12시45분에 계림 버스터미널에 도착~~~
0. 점심식사 시간이고 양삭까지 가는데 시간도 필요하므로 계림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식당에서
1인당 20위안짜리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시내버스를 타고 양삭가는 버스터미널로 이동,,
시내버스에 짐을 싣고 내리는데 인원이 많고 짐도 많다 보니 난리법석~~~
0.계림에 투어로 온지 2달 밖에 되니 않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낯설고 처음 와보는 곳 같은 기분이다.
아마도 전에 왔을 때는 페케이지라서 전용버스타고 왔다 갔다 하다가 이번에는 현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안 왔던 곳을 가다보니 낯설은 것 같다.
<계림 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
0. 양삭가는 계림 터미날에서 14시 3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한참 기다렸다가 승차하여 1시간30분 달려 온 곳이
양삭 시외버스 터미널... 오는 중간중간에 도로공사로 인하여 차량속도도 떨어지지만 버스들도 오래된 차라
속력내는데는 무리한 것 같고 ~~~~
<양삭 가는 계림 시외버스 터미널->
0.양삭 시외버스터미널은 시골이라 그런지 터미널 기분도 안들고 ```
우리가 가야할 숙소는 이곳에 걸어 갈 거리가 아니라 중형버스 크기인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
짐도 많고 인원도 16명이나 되니 버스속은 복잡---
양삭의 옛 거리인 서가시장 입구에서 하차하여 육교를 건너 서가시장내로 짐을 끌고 복잡한 길을
걸어감--
두달전 처음 이곳에 투어 왔을때의 감흥은 안오고 오직 서가시장 끝에 있는 호텔로 찾아 가야한다는
생각만 가득해서 그런지~~~~~
0.한번 와서 투어한 곳이라 그런지 새롭지 않아서 그런지 그저 호텔에 가서 휴식만 생각남---
<양삭에서 2박한 서가시장내 대두호텔~~>
0.호텔이라해도 옛날식 건물이라 그런지 아님 호텔 주인이 마음씨가 좋은지 식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협조해줘서 저녁식사는 가지고 온 식재료로 조리하여 해결~~~
0. 내일과 모레 2일간 숙박하며 양삭에서의 투어 코스와 비용을 호텔측과 관광여행사와
비교하여 검토한 결과 호텔측과 계약...
여행지와 가격을 섭외하면서 느낀 점은 중국은 배낭할만한 곳이 아니고 여행사를 통하여
땡처리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느꼈다.
여행사를 통한 숙박비와 입장료와 개인이 지불하는 비용과 차이가 많고, 전용차량으로
이동하는 것과 관광지의 대중 교통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시간이 너무 많이
투입된다는 점 때문이다...
그래서 양삭에 와서 봐야할 곳은 여러 곳인데 차량임차와 입장료가 턱무니 없이 비싸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어렵게 가 봐야 할만큼 중요한 관광지도 못되고~~~
두달전 땡처리 패케이지로 왔을 때 거의 다 본 곳이라 흥미도 떨어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양삭해서 가 볼만한 곳이라고 호텔측 추천을 받아 가격을 흥정한 결과
내일은 은자암 동굴 투어,, 모레는 이강에서의 뗏목타기 하는 것으로 양삭 투어는 끝내고
오후에 계림으로 이동.
야간에 하는 인상유삼제 공연은 설날후까지 공연을 하지 않는단다...
0.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일행들은 서가시장 투어한다고 나가고(지난 번에 와서 본곳이라 흥미도 떨어짐)
날씨도 안좋고 감기로 인하여 몸도 피곤해서 호텔에서 휴식하며 오늘 일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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