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귀양에서 한 호텔에 3일을 숙박하며 투어했기에 여행이 조금 편했는데
오늘부터는 매일 이동하며 투어를 해야 하기에 바쁜 일정이 될 것 같고
더구나 이동하는 곳이 소수민족이 생활하는 오지로서 교통및 숙박편 상황이
어떨런지 미지수라 약간 걱정도 앞선다....
0. 아침 5시에 기상하여 호텔 앞집 식당에서 국수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는
7시에 서강 천호묘채로 출발하는 투어버스를 타기 위하여 이동,,,
투어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현지 대중버스를 이용하면 카이리까지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서강으로 가야 하기에 많은 인원이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하기에 투어버스를 이용하기로~~~
0.현지 관광객들이 조금 늦게 오는 바람에 7시20분에 출발한 버스는
가이드의 시끄러운 중국 말을 들으며 달리는데 고산이라 그런지
창문 밖 나무에는 눈꽃이 만개되어 보기 좋았다.
<서강 천호묘채로 가는 도중의 눈꽃과 휴게소에서 타고간 투어 버스~~~>
0.3시간 넘게 달리던 버스는 서강 천호묘채에 도착~~~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숙박을 하기에 짐을 내리고 천호묘채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대기~~~중국 현지관광객들 태우고 묘족 마을로 들어같다가 나온 버스와 현지 가이드 안내로 오늘 밤 묵을 호텔로
이동하여 하차---- 호텔에 짐을 맡기고는 걸어서 묘족들이 민속공연을 관람하는 장소로~~~
-11시 30분이 되니 서강 천호묘채 중앙광장에서 민속공연이 시작되어 30여분간 공연~~
투어버스를 타고 오지 않았다면 시간에 맞추어 도착할 수 없기 댜문에 민속공연을
볼 수 없어서 천호묘채에 와서 투어하는데 건축물만 보고 갈뻔했다.
비용이 조금 더 들어도 시간과 힘들게 이동하지 않고 민속공연도 시간을 맞출 수 있어
여행사를 통한 이동을 잘했다는 생각이~~~
<서강 천호묘채 풍경과 민속공연~~~>
0.민속공연 투어하고는 식당으로~~중국 관광객들과 한 식당겸 민박 집으로 이동하여
환영하는 술 접대와 함께 점심을~~~
하루종일 비 오는지 이슬비 내리는지 안좋은 날씨속에서 민속공연 투어를 하고나니
몸이 개운치 않다~~~
<무연탄을 연료로 이용하는지 포대에 담아 판매~~~: 옛날 우리 한국 생각이~~>
<점심식사후 투어는 끝나고 호텔로 가기전 천호묘채 입구에서~~>
0.호텔에 투숙했는데 비수기라 오래동안 손님이 없었는지 아니면 연일 비오듯이 흐린 날씨라 습도가 높아서
눅눅한지 침대도 눅눅하고 서늘해서 옷 입은 채로 밖에 나가기도 싫어서 오후 3시간을 침대에서 뒹굴뒹굴``
0.오후 6시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는 천호묘채 야경보러 나갔는데 특별히 볼것도 없어 한바퀴 돌아보고는
호텔로 돌아 와 낼 용강으로 출발하기 위해 취침~~~
-묘족의 민속공연을 보지 못했다면 천호묘채에 온 이유가 없을뻔 했다..
더구나 날씨까지 안좋아서~~~
-한국을 떠나 하루도 햋빛을 못봐서 그런지 습도가 높고 싸늘한 바람기 때문인지 몸 컨디션이 안좋더니
목감기 들어 대화하기도 힘들정도로 안좋다```
<천호묘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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