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귀주성(귀양) 및 광시성

용강에서 삼강으로 - 6일차

산티아고리 2015. 2. 21. 11:49

0.용강에서 종강 빠사묘채를 투어하고 조흥으로 이동하여 숙박하고자 했던 계획은

  고산의 춥고 볼게 없다는 의견으로 취소하고 바로 삼강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

 

0.용강 호텔에서 하루 저녁 잘 쉬었지만 삼강 가는 대중버스가 한번에 가지도 않고

  길도 안좋아 차량을 임차하여 이동하기로 결정..

 

0.아침 식사후 9시에 출발하기로 한 임차 차량 3대가 좀 늦게 왔는데 2대는 작은 차량이 와서

   16명이 승차를 할 수도 없고 짐을 실을 수가 없어 2대를 돌려 보내고 좀 큰 차량으로 교체~~

   짐 싣는 차량 한대 더 추가해서 총 4대로 이동(큰 차량은 1,000위안, 작은 차량 3대는 각 800위안으로--)

 

0.9시45분에 출발한 차량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종강까지 2시간 30분 소요되어 이동~~~

   오지라 그런지 고속도로는 우리 차량 이외는 눈에 잘 안 보인다.

 

<종강 톨게이트와 삼강으로 이동중 도로와 주변 풍경```>

 

 

 

 

 

0.종강 톨게이트를 지나서 부터 삼강까지 이동하는데 한창 도로 확장 공사중인데도 있고

  기존 도로는 강을 끼고 달리는데 옛날 길이라서 2차선으로 좁고 일부는 도로 포장도 제대로

  안된 길이다.. 

  중국의 속살을 보는 기분~~~

  종강에서 삼강까지 1시간30분이 소요되어 예약된 삼강호텔까지 ~~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을 임대한 것으로 삼강시내 들어 가기전에 차량 임대 비용을 지불하고~~~

  안전하게 호텔까지 이동하니 좀 비싸도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임대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현지 대중 교통을 이용했으면 시간도 하루종일 이동할 뿐 만 아니라 차량도 큰 버스가 아니라서

  16명이 각자 갖고 있는 짐을 한번에 버스에 싣고 이동할 수 있었을런지 염려도 되고~~

 

  배낭여행 특히 오지여행은 많은 인원이 아닌 3~4명이 다니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가장 알맞는

  여행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며~~~~

 

0.삼강까지 오는 길이 시골길이라서 삼강이 낙후된 도시인 줄 알았는데 서강, 용강,종강 보다도 더 큰 도시

  인 것 같다,, 다만 오지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오지 않는 것 같다는~~

  삼강에 관광객을 위치하기 위한 관광시설을 한참 만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삼강 시내~~~>

 

 

 

 

<중국은 가짜 천국이라 하지만 세계유명 프랜차이즈인 KFC도 DFC로 짜가가 ㅎㅎ~~>

 

 

0.호텔에 짐 풀고 늦은 점심(오후 3시에~~~)을 현지식당에서 해결---

 

  점심을 먹었으니 삼강 투어에~~~~

  크게 볼것은 없지만 아름다운 삼강의 다리와 한창 개발중인 관광거리, 공원, 그리고 특이한 호텔을

  투어하고 나니 저녁 6시~~~~

  특별히 볼 것도 없고 이동하느냐 피곤도 해서 호텔에서 휴식...

  저녁은 늦은 점심으로 인해 라면으로 간단하게 해결~~~~

 

<숙박한 삼강호텔~~>

 

 

<삼강 시내 투어~~: 여러 풍경들>

 

 

 

 

 

 

 

 

 

 

 

 

 

 

 

 

 

 

 

 

0. 내일 이동은 삼강에서 계림으로 가는데 중간에 용승 계단식 논을 투어하고 가는 일정이

   대중 교통버스편이 없어서 루트를 수정하여 바로 게림 거쳐 양삭으로~~~

  차량 임차비가 많이 들 뿐 만아니라 일정이 이틀이나 앞당겨져 시간적 여유도 있어서

  내일은 일반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가기로~~배낭여행의 진면목도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