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 2014년 8월4일(월) - 27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21. 03:14

 

0. 어제 밤에 천둥소리와 비소리에 오늘은 비를 맞으며 투어를

하나 생각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맑은 하늘이 언제 비

왔냐 싶은게 하루 종일 맑은 하늘로 베오그라드 시내 투어 하기에

좋은 날씨이었다.

0.    임대 아파트를 하루 55유로 가격으로 구도심에 얻어서 많이

걷지 않고도 쉽게 투어 할 곳을 접근할 수도 있어 아침은

여행 시작하고 처음으로 8시 다 되어 기상 ~~~

0.    어제 저녁에 미리 준비한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는 9시반이나

되어 내일 이동할 루마니아 티미쇼아라를 가는 관광회사

버스 사무실(어제 밤 티미쇼아라 숙소를 인터넷 예약하니 루마

니아 넘어가는 버스편을 홍보하는 메일이 날라와 주소와 전화

번호를 알게 돼 예약하고 만날 장소를 약속하기 위해 사무실로

찾아 감)로 가는 도중에 세르비아 대통령 궁과 정부청사를 보고

보스니아 등 전쟁 시 폭격 맞은 건물도 보고(왜 철거하지 않고

있는지 이해가 안감) 사무실에서 내일 만날 장소와 연락처를 

주고 받은 후 시내 오픈 투어 버스를 타기 위해 베오그라드역

까지 걸어가 안내센터를 찾았으나 없어서 투어회사 사무실에서

알아보니 시간대가 안 맞아서(10, 오후 6시에 운행) 도보로

시내투어에 나섰다.

0.    구도심이 먼 거리가 아니기에 도보로 투어 하기에 적정 하기도 하고~~~~

0.    시내 중심가를 걸으며 구경하면서 공화국 광장을 거쳐 칼라메그

만 요새로 가 (1750년에 건축된 베오그라드 요새로 시민공원임)

강과 함께 형성된 유명한 도시 베오그라드를 볼 수 있었다.

흰색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베오그라드는 흰색이 아니고 우울

한 회색의 도시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0.    요새에서 가까운 사보르나 교회를 둘러 보고는 북경반점으로가

볶은 밥으로 점심을 먹는데 다른 곳에서 먹던 중국 음식 맛도

아니고 별루~~~먹다 남김

0.    식사 후 한참 휴식을 취한 뒤 2시에 택시로 성 사바성당으로

이동하여 투어

세르비아 국민들의 정신적 역할을 하는 사바성당(동방교회 임)

외벽은 깨끗하게 정리 되고 아름다운데 내부는 아직도 건축중..

많은 분들이 성화에 친구하고 촛불키는 모습에 나도 가족과

외손자들을 위하여 촛불을 키고 기도~~~

0.    성 사바 성당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스카다리야 거리를 갖는데

특별한 거리라기 보다는 레스토랑 거리로 밤에는 손님이

많을 것 같다.

0.    퍼블릭 스케어에 와서 여유 있게 카페에 앉아 아이스 크림을

즐기는 시간을 갖고는 저녁거리와 내일 아침 조식거리를 쇼핑

한 후 숙소로 와서 오래 만에 시간 부담 갖지 않고 편안한 저녁을

준비하며 내일 갈 루마니아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

      0, 베오그라드에서의 2박은 정말 잘 생각한 것 같다.

          1박이었으면 투어에 여유도 없었을 뿐 더러 루마니아로 국경 넘어

          가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다행히 전문으로 국경 넘기 하는 회사와 연결이 되어 마음 부담

없이 베오그라드 시내투어를 하였는데 시간적 여유가 더 있었다면

크랄레보(세르비아 발생지) 지역을 여행하고 싶었건만 못가고

 아쉬움을 안은채 다음 여행지를 위해서 떠날 준비를~~~

세르비아는 러시아의 영향과 내전으로 인한 경제적 궁핍함이

화려했던 옛 베오그라드의 모습이 사라져 (건물은 오래 되었지만

멋진데 외부 도색이나 철 등의 녹 슬은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

 마음이 아프다,,,

시간이 좀 지나야 옛 모습을 되찾을 것 같은 생각이~~

(20년전인 1995년 동유럽이 러시아로부터 해방되고 얼마 안된

시기에 동독과 헝가리를 여행 했을 때 공산권 국가의 모습을

세르비아에 와서 다시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구도심에 있는 숙소가 7층으로 엘리베이터도 50년 되어 타고

다니기가 불안할 정도인데 아파트 내부는 깔끔하게 시설을

잘해 놓았다.

0.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다른 날보다 조금 빠른 시간에

내일 이동을 위해 취침 모드로~~~  

<세르비아 대통령궁 및 정부청사와 내전시 나토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모습과 베오그라드 역 얖``~~>

 

 

 

 

 

 

 

 

<시내 번화가  및 공화국 광장 ~~>

 

 

 

 

 

<칼라메그만 요새~~~>

 

 

 

 

 

 

 

 

 

 

 

 

 

<사보로나 교회(동방교회 임)>

 

 

 

 

 

 

<성 시바 성당--:동방교회임>

 

 

 

 

 

 

<길거리 서점 및 스카다리야 거리와 퍼블릭 스퀘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