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 2014년 8월5일(화) - 28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21. 23:42

 

0.    이번 배낭 여행 중 국경 넘기 할 때 세르비아에서 루마니아로

갈 때 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생각 했었다.

 

왜냐하면 교통편이(국제기차  또는 국제버스가 없고 관광객 왕래가

적은지 정보 구하기도 어려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출발 했는데 실제로 베오그라드에 도착

   하여 알아 본 결과 직접 가는 대중 교통편이 없어서 걱정 했지만

   Gear tour와 연결 되는 바람에 염려 했던 문제가 풀려서 오늘

   아침 편한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0.    아침 830분에 투어 미니버스 기사와 만나기로 되어 있어 7시에

아침 식사하고 출발 준비 ~~임대 아파트 정리 후 8시 넘어

아파트 앞에 나오니 세르비아 아파트 관리인이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어 무척 반가웠다.

우리 일행이 gear tour와 연결 되어 떠나는 것을 도와주려고

임대 아파트 주인의 연락 받고 왔다는 소리에 세르비아인들의

친절함을 다시 한번 느낌.

투어회사와 전화해서 시간과 만나는 장소를 알려주고는 출근

시간이 다 되어 간다면서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라며 가는데

어찌 고맙던지~~~~.

850분 되어 9인승 미니버스가 도착하여 우리 일행 3명과

스페인 여행객 부부 2명 도합 5명을 태우고 루마니아 티미

쇼아라로 출발~~~~

0.    세르비아인 기사는 옛 유고슬라비아의 영광을 생각하며

             지금 분리 독립된 것이(옛 유고슬라비아에서 7개국가로 분리 됨)

 

             잘못 된 이유를 열심히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루마니아로~~~

 0.    베오그라드를 출발하여 루마니아 티미쇼아라에 이르는 150km

            거리를 달리는 동안 산이나 구릉도 없이 밭만 이어지는 지평선~~

 

            이곳에서 밀, 옥수수, 해바라기 농사가 어마어마함을 보고

 기가 질릴 정도이다~~,,,

0.    cesterg라는 도시를 1020분에 통과하여 루마니아 국경 가까운

주유소 및 휴게소에서 한참 휴식 겸 운전기사의 옛 유고슬라

비아에 대한 얘기도 듣고~~~국경에 도착하니 11 40..

주변에 밭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도로에 양국 국경 검문소만~~

0.    루마니아 국경 검문소의 우악스럽게 생긴 아줌마 직원의 통제를

받으며 입국심사~~옛 공산 소련풍의 냄새가 아직도 풍긴다

0.    국경에서 45km 떨어진 티미소아라, 국경부터 시간차가 1시간

빨라져 시차 조정하니 1240분에 국경 통과한 셈이 된다.

0.    국경 통과하니 버스기사가 우리가 갈 호텔 주소를 물어 본다..

호텔까지 태워다 주니 걱정했던 것 보다 더 편하게 이동하는

오늘이다,,, 함께 탄 스페인 부부도 우리와 같은 호텔에 예약하여

(이곳 여행객 대부분이 부킹 닷컴으로 거의 예약) 함께 티미

쇼아라에 있는 100년된 고풍의 빅토리아 호텔(1일밤 3 1룸에

50 유로:아침 포함)에 투숙..

0.    티미쇼아라는 루마니아의 제2 도시로 구도심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시이고 드라큘라의 고향이기도 하다.

유로에 가입되어 이제 막 인프라가 구축되는 시기라서 그런지

구 도심 길은 다 파헤쳐 열 배관 공사 중이고 광장들도 한창

정비라서 차량이 못 들어가 투어 하기에도 그런데 정리가 되고

건물들도 도색이 끝나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 같다.

0.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 루마니아와 티미쇼아라 지도를 얻고 이동

시간 소요 등을 알아 본 후 여행 일정을 구상~~~

구도심의 중심지인 동방교회를 구경하고는 기차 북부역으로

가서 내일 시비우로 이동하는 기차표를 구매.

(아침 820분에 출발 하는데 3명이라고 30(%) 할인해줘서

1인당 약 18 유로를 14 유로에 예매)

0.    0.5유로에 시내버스를 타고 구도심의 좀 먼 곳으로 가서 그곳부터

투어하며 숙소 호텔로 이동~~

1723년 건축된 바스티온, 분수, 1901년 지어진 카톨릭 성당,

박물관 건물, 광장 주변 건물들, 유대교 회당(문이 잠겨 있어

못들어 감)들을 투어~~~

그 이외에는 특별히 볼 게 없어서 호텔로~~

6시 반에 시내 투어 끝내고 슈퍼에 가서 저녁거리 구매하여

카레 밥으로 저녁식사~~~

0.    내일 가는 시비우는 임대아파트 숙소와 브라쇼브는 호스텔, 수도인

부큐레시티에서 묵을 임대 아파트를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이스탄불 한인 민박에 연락하여 16일 오전 터어키 트라비죤으로

가는 비행기와 21일 오전 반에서 이스탄불로 돌아오는 비행기 표

예매를 부탁하고 15일밤, 21밤 숙소도 예약 후 여행일지 정리하고

취침모드로~~

<흑해로 빠지는 다니브 강과 베오그라드에서 루마니아로 가는 길,, 국경 검문소~~>

 

 

 

 

 

<국경 통과 후 티미소아라로 가는 길과 티미소아라에서 온 시내가 공사중-빅토리아 호텔의 앞길 및 길거리 서점~~>

 

 

 

 

<티미쇼아라 메인 거리와 상징인 동방교회 및 주변건물~~>

 

 

 

 

<티미쇼아라 북부역~~>

 

 

<바스테르 및 박물관~~그리고 1910년에 건축된 가톨릭 성당-->

 

 

 

 

 

 

 

<유대교 회당과 올드타운 건물들~~~한곳에 모여 보드 타는 십대들>